사설/칼럼

  • 임신과 출산의 기쁨

    임신과 출산의 기쁨

    기독일보,

    아기를 낳는다는 것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아기가 생기는 것은 생명의 창조이다. 경이롭고 신비롭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 139:13-14)

  • 바울에게 준 하늘의 이상은?

    바울에게 준 하늘의 이상은?

    크리스천투데이,

    바울은 유대 종교에서 나온 온갖 전통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율법에 사로잡혀 있었으므로 그의 안에 예수님이 없었고 비어 있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목적 아닌 것에 의해 잘못 사용되고 빼앗겨 있었습니다. 바울은 구출돼야 했습니다. 우리도 종교에서 나와야 합니다. 율법과 종교는 선하지만, 하나님의 경륜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악한 것이기에 가르치지 말아야 합니다(…

  • 7월 첫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7월 첫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아이굿뉴스,

    네가 그를 위하여사도행전 22:12~16찬송: 505장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선택받으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무관하나 선택 받았을 경우에는 나를 선택한 자에 대해 열심과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사울을 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첫째는 자기 뜻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안다는 것은 새로운 차원의 신앙을 갖게 될 바울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가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던 방식을 수정해야하며 이제는 하나님

  • [은혜의 샘물] 첫 시간을 주님께

    [은혜의 샘물] 첫 시간을 주님께

    아이굿뉴스,

    “장로님! 오늘 새벽에 안 보이던데 무슨 일이 있었슈?”고희(古稀)가 다 되신 사감(舍監) H 목사님이 나를 보자 의아하신 표정으로 말씀하신다. 전날, 밤늦게까지 강의 준비를 하고 집에 돌아와 새벽에 미처 일어나지 못한 것이다.“아이구, 죄송합니다.”근무했던 대학교가 개교한 1994년 당시, 교내에 있는 ‘대학교회’에는 장로가 나 혼자뿐이어서 매주 예배 대표 기도를 하고, 근무 중에 담임목사님과 함께 심방도 하며, 교회의 몇 개 위원회 일도 맡아 하는 등 교수와 장로의 일을 겸하여 하느라 매우 힘들었다. 이런 이유로 절대시간이 부족

  • [기자수첩] 공경의 모범

    [기자수첩] 공경의 모범

    아이굿뉴스,

    지난 22일 천안에 위치한 공원묘원에서 특별한 예배가 열렸다. 1981년도에 방배동 총회신학교 학장을 역임한 고 김준삼 목사의 유해를 15년 만에 한국으로 모셔온 날이었다. 멀리 미국에서 생을 마감한 스승을 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던 제자들은 그의 귀국 길을 환영하며 천안 공원묘원에 모여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믿는 자들로서 김준삼 목사의 영혼이 천국에 있음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가까운 곳에서 스승을 추억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모습이었다.김준삼 목사는 신조학을 가르친 교수였다. 방배 총신 학장으로, 백석대 이사장으

  • [사설] 기독교와 동성애, 타협의 여지가 없다

    [사설] 기독교와 동성애, 타협의 여지가 없다

    기독일보,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저지를 위한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1일 낮 서울시의회 앞에서 개최됐다. 7월 첫날이자 주말에 모인 15만여 명의 성도들은 각자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지키는 거룩한 영적 방파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한 몸같이 친밀하고

    [아침을 여는 기도] 한 몸같이 친밀하고

    기독일보,

    공감하는 힘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생활은 편해졌지만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 대한 공감은 아주 낮아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로 신음할 때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시어 구원하셨습니다. 욥이 재앙을 만나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피곤함을 뒤로하고 욥을 위로해 주려고 온 것입니다. 욥은 잿더미에 앉아 옹기 조각으로 몸을 긁고 있습니다. 욥을 알아본 벗들은 소리 내어 울면서 겉옷을 찢고, 공중에 티끌을 날려 머리에 뿌렸습니다. 욥의 슬픔에 대한 공감입니다. 욥의 벗들은 함께 울어주고, 아파했습니다. 적극적인 공감입니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롬12:15)

  •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기독일보,

    얼마 전 6.25 전쟁에 참전한 노병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마트에서 반찬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잡혀 즉결심판을 받게 된 것이 알려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생각했다. 만약 수고와 헌신으로 한 가정을 일으킨 부모가 자녀들에게 유산을 물려준 후에 자녀들의 무관심으로 노숙인이 되었다면 그 자녀는 틀림없이 불효자라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다.

  • 사랑이 어떻게 시드니? 슬퍼 말자, 성숙하는 것

    사랑이 어떻게 시드니? 슬퍼 말자, 성숙하는 것

    크리스천투데이,

    1 “어떻게 사랑이 시드니?” 지하철 역사에 걸린 어느 항공사의 호주 시드니(Sydney) 직항 노선 개설을 알리는 광고였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유명한 영화 대사를 떠올리게 한다. 시드니는 유명한 항구 도시다. 호주 수도는 캔버라인데 시드니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정도다. 내게는 신혼여행지이기도 한데, 아직 한국 여행객이 많지 않을 때였다. 그때 본다이 …

  • 김예지 의원과 한동훈 장관… 배려의 말 한 마디가

    김예지 의원과 한동훈 장관… 배려의 말 한 마디가

    크리스천투데이,

    세상에서 가장 힘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말’입니다. 말은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치유를 이뤄낼 수도 있습니다. 잠언 15장 4절에서는 “유순한 혀는 생명의 나무요 패역한 입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힘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말의 힘을 무시하거나 남용하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줍니다. 짧은 일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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