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교회음악 이야기] 자유와 평화

    [교회음악 이야기] 자유와 평화

    기독일보,

    리처드 로어(Richard Rohr 1943-)가 지난 2011년에 쓴 책 Fallowing Upward(위쪽으로 떨어지다)에서 그가 이런 말을 합니다. "아래로 내려간 사람들만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 무엇임을 이해한다. 아래로 떨어진, 그것도 잘 떨어진 사람들이 위로 올라갈 수 있고 그 위를 오용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이 말을 떠올리며 작곡가 쥬세피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1901)를 생각하게 됩니다.

  • [정동섭 칼럼] 마르크스주의는 사이비종교 이단사상이다

    [정동섭 칼럼] 마르크스주의는 사이비종교 이단사상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성경은 사단을 “거짓의 아버지”라고 소개한다. 하나님이 진리의 하나님이라면, 사단 마귀는 거짓말쟁이(deceiver)라 할 수 있다. 지난 70여 년 동안 한반도에서는 사단의 화신 김일성과 하나님의 사람 이승만의 한판 대결이 벌어져 왔다. 사상적으로 공산주의와 기독교의 충돌과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종교심리학자이며 사상전문가다. 나는 젊은 시절에 구원파,…

  • [김영한 칼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나사렛 예수(I)

    [김영한 칼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나사렛 예수(I)

    크리스천투데이,

    나사렛 예수는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파하며 남쪽으로 가신다. 사마리아와 유대 여러 동네에서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다. 예수는 이 기간에 70인 제자들을 전도하도록 파송하셨다. 복음서 저자 마태는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마 20:17). 복음서 저자 누가는 다음 …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집에서 유쾌하고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집에서 유쾌하고

    기독일보,

    저의 영원한 빛이 되시옵소서. 저의 슬픔의 날이 끝나도록 주님께서 친히 저의 빛이 되시어, 다시는 태양이 지지 않을 것이며, 밤의 달도 이지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별처럼 영원히 반짝일 것입니다. 흑암에 사는 백성들이 큰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주님이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신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이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시27:1)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 [사설] 기독교서회, 교회연합기관인가 아닌가

    [사설] 기독교서회, 교회연합기관인가 아닌가

    기독일보,

    한국교회 문서선교 사역을 위해 세워진 교회 연합기관인 대한기독교서회(서회)가 비상식적인 경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전임 사장의 사택을 둘러싼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후 이사회가 재정 비리 의혹을 제기한 일부 이사의 해임과 직원의 징계를 단행하자 이사 파송 교단들이 대응에 나서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는 모양새다.

  • 묻지마 살인 예고와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연결의 필요성

    묻지마 살인 예고와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연결의 필요성

    크리스천투데이,

    신림동 공원 대낮 성폭행 충격 은둔형 외톨이 증가 현상 결과 교회, 은둔 청년들에 더 관심을 서로 이해·소통 건강한 사회로 한국 사회는 최근 무차별 살인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들에 뒤덮여 있습니다. 매일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정보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일상생활에 불안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건이 인파가 많은 곳이나 공공장소…

  • 잼버리 대원들에게 소금과 빛 사명 감당한 한국교회

    잼버리 대원들에게 소금과 빛 사명 감당한 한국교회

    크리스천투데이,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야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

  • 主義를 注意하자!

    主義를 注意하자!

    기독일보,

    主義(주의)란 말은, <이념>, <사상>, <이론>, <교리>, <신조>, <주장>, <이데올로기> 등 퍽 다양한 의미로 쓰이고 있다. 특히 영어 단어 끝에는 ‘~ism’이란 접미사가 붙어서 그 뜻을 확실히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00주의’라고 하면 당장 거부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원칙이 있고 생각이 있다. 하지만 그 생각과 사상의 원칙이 어디서부터 오는가에 따라서 서로의 이념, 사상, 세계관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세계관도 올바른 세계관이 있는가 하면, 인간의 보편적 상식과는 완전히 다른 비뚤어진 세계관도 있다. 그래서 이 세계관들이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결국 이런 잘못된 사상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파멸로 몰아넣고 있다.

  • [조성래 칼럼] 붕어 아이큐

    [조성래 칼럼] 붕어 아이큐

    크리스천투데이,

    어린 시절 선생님들과 친구들 간에 기억력이 좀 떨어지는 학생과 친구들에게 “너는 붕어 아이큐냐”란 말을 종종 했습니다. 그 뜻과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고 남들이 하니까 그냥 사용했습니다. 붕어는 조금 전에 낚싯바늘에 걸렸다가 탈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똑같은 미끼를 물어서 낚시에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필자가 30여 년 전 붕어 아이큐를 경험한 일이 있었습니다.…

  • [구원론] 구원에 이르는 지혜(2)

    [구원론] 구원에 이르는 지혜(2)

    기독일보,

    그런데 이런 근원에 관한 질문을 아예 무시하거나 봉쇄하는 자들이 역사 상 부지기수로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의 문제는 자신들의 의견이야 그렇다 쳐도 수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어 잘못된 길을 걷도록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부류는 무신론자들입니다.

사설/칼럼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