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하나님의 궤를 가장 소중히 여겼던 다윗

    하나님의 궤를 가장 소중히 여겼던 다윗

    아이굿뉴스,

    “다윗이 다윗 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전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둘 곳을 마련하고 그것을 위하여 장막을 치고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 하고 다윗이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그 마련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다윗이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으니”(대상 15:1~4)역대기를 기록한 저자는 다윗 왕을 법궤 운반, 성전 건축, 제사 제도 확립 등을 한 왕으로 높이 평가한다. 사실 다윗 왕

  • 목회 경험의 유무, 신학자의 연구와 신학교육에 큰 영향

    목회 경험의 유무, 신학자의 연구와 신학교육에 큰 영향

    아이굿뉴스,

    우리는 바울 서신을 마치 신학논문이나 되는 것처럼 접근하지만 바울 서신은 그 수신자가 교회가 되었든 그 어떤 개인이 되었든 목회적인 관심을 가지고 쓴 편지다. 바울은 여러 교회를 개척한 전도자요 순회 선교사라고 할 수 있다.어거스틴이나 칼빈을 우리는 신학자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들은 우선적으로 목회자였다고 할 수 있다. 어거스틴은 아프리카 북부의 히포(지금의 알제리의 아나바)의 주교였는데 주교로서의 그의 사역의 부담은 엄청났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거스틴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저술을 남겼다. 그는 희미한 불빛 아래 바쁜 목회

  • 자녀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자녀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아이굿뉴스,

    “우리 아이 신앙교육을 잘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에 두 아이를 둔 부부를 만났을 때 들은 질문이다. “요즘 젊은 부부들이 자녀 신앙교육에 관심이 많아요. 교회에서 하는 가정을 위한 사역과 아이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정사역과 교회교육을 하는 목회자의 이야기이다.위의 이야기는 언뜻 문제를 제기한 것 같지만, 오히려 반가운 이야기로 들린다. 한국교회는 30~40대의 신앙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그런데 반대 현상도 있다. 젊은 부부 중 자녀의 신앙 전수에 매우 적극적인

  • 입에 재갈 물리기

    입에 재갈 물리기

    아이굿뉴스,

    얼마 전 목사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아이고 죽겠네~”라는 표현을 사용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순간 옆에 계시던 목사님이 “천원 내세요~” 하시며, 당신이 섬기는 교회에서는 그런 말을 사용하면 벌금을 내게 한다고 하더라구요.요즘 청소년들이 쓰는 단어에 욕은 기본 옵션이라고 하구요, 젊은 부부들도 친구처럼 산다고 하는데, 그게 조금 더 나아가면 “야~, 너~” 이런 반말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저도 강단에서 사용하는 단어들 중 비속어를 쓰는 경우들도 있구요, 성도들과 대화하다 보면 “힘들다, 어렵다, 죽겠다” 하는 표현을 아주 쉽게

  •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다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다

    선교신문,

    매년 5월이면 전 세계 오픈도어 사역 책임자가 한곳에 모여 전략회의를 갖는다. 올해는 오픈도어 본부가 있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모였는데, 주요 아젠다가 오픈도어 DNA에 대한 것이었다. 내게 맡겨진 주제가 바로 오픈도어의 네 번째 핵심가치인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다’였다. ‘왜 이 시점에 우리는 다시 오픈도어의 DNA를 돌아봐야 하는가?’ 발제를 준비하면서 줄곧 머릿속에 맴도는 질문이었다. 그렇다. 이제 오픈도어의 창립자들은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사역 정신만큼은 오랜 시간을 두고 변치 않도록 다음세대

  • [아침을 여는 기도] 낮아짐이 은혜입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낮아짐이 은혜입니다

    기독일보,

    끝없는 오름 경쟁으로 위험에 빠질 정도입니다. 오름 중독이라고 말합니다. 오르려는 경쟁 때문에 내려오는 것이 힘듭니다. 내려오는 연습을 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오름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성공의 이면에는 많은 내리막의 교훈이 있습니다. 등산보다 하산을 중요히 여기게 하옵소서. 내려가는 연습이 내리막길 인생이 아닙니다. 뚜렷한 목적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의도적으로 내려가는 훈련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연습하게 하옵소서. 제가 닮고 싶어 하는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낮아지는 마음, 겸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 [사설] 연합기관 통합에 시간이 필요한 이유

    [사설] 연합기관 통합에 시간이 필요한 이유

    기독일보,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문제가 다시 수면 위에 떠올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간에 통합을 위한 합의안이 나온 가운데 양 기관이 구체적인 절차를 밟기 시작했는데 기대 못지않게 진행 과정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 요한복음(16) 이 성전을 헐라

    요한복음(16) 이 성전을 헐라

    기독일보,

    예수님은 성전이 장사치들의 소굴이 된 것에 분노하셨다. 돈에 미친 사람들을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환전하던 상을 뒤엎고, 채찍으로 양과 소들을 몰아내셨다. 레온 모리스(Leon Morris)는 “메시야적 행동 과시”라 했지만 충격적 행동이다. 그런데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는 가지고 나가라고 하셨다. 분노하면서도 조절(Control) 하셨다는 뜻이다.

  • [특별기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특별기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크리스천투데이,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이었다. 올해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해왔지만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25 동란 이후 출산 억제 정책을 펴왔다.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창립되었고, 1962년 산아제한정책이 추진되면서 “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키우자”는 구호가 등장했다. 또한 불임시…

  •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기독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이었다. 올해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해왔지만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25 동란 이후 출산 억제 정책을 펴왔다.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창립되었고, 1962년 산아제한정책이 추진되면서 “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키우자”는 구호가 등장했다. 또한 불임시술 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시작했으며, 1963년 “덮어놓고 낳다보며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공격적인 구호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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