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장애인들에게 묻지 않는, 장애인 정책과 차별 이야기”

    “장애인들에게 묻지 않는, 장애인 정책과 차별 이야기”

    크리스천투데이,

    1. 작년 초 장애인에 대한 글을 ‘사랑의 편지’에 쓰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는, 잊고 지냈습니다. “준비되면 쓰겠습니다”는 말만 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작년 말 ‘따뜻한 동행’을 통해 교회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일을 부탁받고 나서야, 하나님께서 제 장애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이 있음을 겸허히 수용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구체적으로 할지 모르…

  • [아침을 여는 기도] 부활을 기억하고 생각하며

    [아침을 여는 기도] 부활을 기억하고 생각하며

    기독일보,

    저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습니다. 주님께 나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았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헤매입니다.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옵소서. 몸이 자라려면 균형 잡힌 음식이 필요하듯이 영혼이 자라려면 균형 잡힌 말씀의 양식이 필요합니다. 더욱 순종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저의 구원을 이루어 부활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살아있는 돌과 같은 존재로 집 짓는 데 사용되어 신령한 집을 이루게 하옵소서. “갓난아기들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그리워하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을 먹고 자라서 구원에 이르러야 합니다.”(벧후2:2)

  • “예식의 주례에서 인생의 멘토로!”

    “예식의 주례에서 인생의 멘토로!”

    아이굿뉴스,

    결혼기념일 때마다 아쉬운 게 있다. 주례를 해주신 목사님과 식사를 함께 싶은데 이미 오래 전에 돌아가시고 말았다. 나도 여러 제자들에게 주례를 해주었는데 그후 한번 만나자는 커플은 그리 많지 않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사는 게 바빠서이기도 하겠지만, 혼인 당사자들과 주례자의 관계가 피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례자는 사전에 당사자들과 따로 만남의 시간을 갖고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인도해줘야 한다. 예식 집례 뿐 아니라 그들의 멘토 역할도 평생 해줘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주례를 맡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

  • [사설] ‘동성애 이슈’로 침몰하는 서구교회

    [사설] ‘동성애 이슈’로 침몰하는 서구교회

    기독일보,

    전 세계 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기독교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서구교회의 심각한 상황은 한국교회에도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미국 내 최대 교단 중 하나인 미국연합감리교회(UMC)는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안수 문제로 수년간 갈등을 겪은 끝에 분열했다. 영국 성공회는 최근 총회에서 동성 커플을 위한 축복기도를 허용하기로 의결했으나 40%나 반대해 향후 내홍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우리를 연결하는 사건

    [아침을 여는 기도] 우리를 연결하는 사건

    기독일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리 어려운 형편을 만나도 근심하지 않습니다. “조금 있으면, 세상이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요14:19) 하나님은 생명을 창조하셨고, 생명을 유지하게 하시며,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 안에 있는 피조물인 우리가 생명을 얻어 유지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관계를 지속하게 하옵소서. 올바른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때에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계시고, 저는 예수님 안에, 그래서 예수님이 제 안에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우리를 연결하는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 [이명진 칼럼]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로 이끈 자유주의 신학(미끄러운 경사길에 서 있는 나라들)

    [이명진 칼럼]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로 이끈 자유주의 신학(미끄러운 경사길에 서 있는 나라들)

    크리스천투데이,

    전체주의자들의 특징은 자신들만의 자유를 쟁취하려는 입법 활동을 통해 인간을 다스리려고 산다는 점이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기준이 무너지도록 미끄러운 경사길로 몰고 간다. 역사적으로 이런 현상은 신학이 타락할 때 나타난다. 모든 기독교 국가에서 자유주의 신학은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 사조를 불러일으켰다. 우리나라에 성경책을 전달해주고 순교한 토마…

  • WCC의 종교 다원주의 문서 및 총회(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 문서 평가(1)

    WCC의 종교 다원주의 문서 및 총회(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 문서 평가(1)

    기독일보,

    칼 브라텐은 오늘의 교회는 예수 이외에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의 문제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신앙고백에 심각하게 봉착하여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여기서 대두되는 문제가 “배타주의, 포괄주의, 다원주의”이다. 극단적인 배타주의와 포괄주의와 다원주의는 성경적 복음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과연 통합 총회의 에큐메니컬위원회는 어떤 입장을 견지할까?

  •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로 이끈 자유주의 신학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로 이끈 자유주의 신학

    기독일보,

    전체주의자들의 특징은 자신들만의 자유를 쟁취하려는 입법 활동을 통해 인간을 다스리려고 산다는 점이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기준이 무너지도록 미끄러운 경사길로 몰고 간다. 역사적으로 이런 현상은 신학이 타락할 때 나타난다. 모든 기독교 국가에서 자유주의 신학은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 사조를 불러일으켰다.

  • 해방정국기 한경직의 건국신학 연구: ‘전도입국론’을 중심으로(1)

    해방정국기 한경직의 건국신학 연구: ‘전도입국론’을 중심으로(1)

    기독일보,

    한경직은 해방정국에서 새로이 건설될 나라는 기독교적 민주주의 국가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방책으로 전도를 통한 건국론을 전개했다. 이른바 전도입국론(傳道立國論)이 그것이다. 교회는 당회(堂會)라는 기구가 상징하듯 대의민주제로 운영되는데, 따라서 교회가 많아질수록 그 안에서 훈련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대거 사회로 진출하게 되면서 나라 역시 자연스레 민주화가 될 것으로 본 것이다. 해방정국 당시에 새로이 세워질 나라의 정체(政體)가 될만한 후보군으로는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비롯하여 기독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역시 공존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한경직은 기독교적 민주주의 국가야말로 최선이라고 여긴 반면 공산주의를 국가와 교회의 적으로 지목한다.

  • [아침을 여는 기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아침을 여는 기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기독일보,

    우리의 전 삶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입니다. 우리의 삶이 위축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세례를 통해서 저는 죽었습니다. 세례받기 전의 저와 받은 후의 저는 다른 존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믿음이 없을 때 추구하던 세속적인 성취감에 지배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과거의 저는 죽었습니다. 그러나 죽는 것만이 아닙니다. 다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삽니다. 부활입니다. 이전 사람은 죽고 새 사람은 삽니다. 사람이 죽는다고 해서 실제로 목숨이 끊기는 것이 아닙니다. 새 사람으로 산다고 모든 삶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저로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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