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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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소서
기독일보,저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저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다른 데서 문제를 찾고 있으니 잘못되었습니다. 저에게서 문제의 근원을 찾게 하옵소서. 운명이 어쩌니, 팔자가 어쩌니 불신앙을 버리게 하옵소서.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되어진다고 믿습니다. 내가 바라는 대로 안 되어도 감사로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안타깝게 여기시고 잘 인도하십니다. 성급하게 판단하여 실망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이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저의 의욕대로 되지 않습니다. 착한 생각을 가지고 좋은 일을 계획하지만, 결과는 선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람 자체가 잘못되어 있으니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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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
기독일보,2023년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평균 합계출산율 1.69명의 절반도 안되는 세계 최하위이다. 세계적인 인구학자 영국 옥스퍼드 데이비드 콜만(David Coleman) 교수는 한국이 전 세계 가장 먼저 소멸될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초저출산·고령사회의 프레임이 강하게 고착되어 인구 절벽에 서 인구 지진의 큰 위기에 직면하였으며, 골든타임이 이제 3년도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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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자유민주복음통일국가로 거듭날 것임
기독일보,“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30~31) 성경 이사야서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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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해설] 대적의 몰락을 통해 자신의 죄를 돌아보길 바라시는 하나님
에스겔 25~32장은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 시돈, 애굽의 7개국을 향한 심판 선언의 마라톤입니다. 이들은 일곱이라는 숫자의 상징성만큼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역사에 얽혀 있지만, 막상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와 남왕국 유다를 포로로 삼은 바벨론은 그 명단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판결문은 언약 백성 이스라엘을 표적으로 한 그들의 조롱과 적대행위가 그들의 죄목이라는 것을 분명히 기재하고 있습니다. ‘01번 피고’ 암몬은 이스라엘과 혈통상 가까우면서도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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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 셀류키드 왕조의 박해와 제사장들의 부패
셀류키드 왕조는 유대인들에게 강제로 돼지고기를 먹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괴롭혔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에 헬라의 여러 신상들을 세우고 돼지고기로 제사를 실시해 유대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또 그들은 예루살렘에 짐나지움(gymnasium)을 세웠습니다(마카비1서 1:14). 짐나지움은 체육활동을 하던 곳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었느냐 하면 헬라인들에게 짐나지움은 단순히 운동만을 위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의 올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올림푸스 산에 있는 신들을 섬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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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산책]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에 의해 계시된 ‘하나님의 아들’
2. 아리스티데스(Aristides): 또 한 사람의 초기 변증가는 꾸아드라투스와 동시대 인물인 아테네의 철학자 출신의 마르키아누스 아리스티데스(Marcianus Aristides)였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고, 19세기 중엽까지는 유세비우스나 제롬의 글을 통해 그의 이름정도만 알려져 있었을 따름이다.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아리스티데스는 꾸아드라투스와 동시대인으로서 그도 하드리안 황제에게 기독교 신앙을 변증(’Απολογία)하는 편지형식의 글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 변증서는 오랫동안 유실되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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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한국교회, 노인교육목회 시급하다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출산 고령화’라고 할 수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고 이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의 다른 한편의 위기가 있는데 바로 노령화로 인한 위기이다.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교회마다 그들의 비율이 급속하게 높아져서 전체 교인들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향한 목회적 관심은 여전히 매우 빈약하다.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통적으로 접근하는 ‘경로대학’ ‘효도관광’ 등의 방식을 고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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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창조의 계절, 생명의 물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했던” 창조의 때를 떠올린다. 그때 그 기운으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와 바다 가운데 현존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꾸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 들녘의 모든 풀이 말라 죽어야 합니까? 이 땅에 사는 사람의 죄악 때문에, 짐승과 새도 씨가 마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시지 않는다고(렘 12:4)” 말한다.최근 바다에 핵 오염수를 버린 것도 그렇다. 국제원자력기구가 그 안전성을 보증했다고 하지만, 애당초 국제원자력기구는 핵산업의 촉진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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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시각장애인을 통해 깨닫는 교훈
기독일보,사역자이기에 남편과는 다른 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기는 제자가 있다. 신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는 여교수인데, 아침에 카톡을 보내왔다. 남편이 출석하는 교회의 새벽기도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있는데,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이 오늘 설교 중에 내가 한 말씀을 인용했다는 것이다. 반가워서 그 내용을 문자로 적어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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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세례란 정확히 무엇인가?
기독일보,“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 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사도행전 18:28) 하나님은 계속해서 바울의 선교사역에 동역자를 붙여 주시면서 바울이 함께 하지 않아도 동역자들끼리 사역하도록 인도하시고 있다. 언변이 좋고 (구약)성경에 능통한 아볼로를 에베소에 남아 있는 브리스길라 부부와 만나게 했다. 그 부부는 그에게 복음에 대해 더 정확히 가르쳤으며 그가 아가야로 건너가려 하자 그곳 교인들에게 잘 영접하라고 추천편지까지 써주었다. 달변가였던 아볼로인지라 공중 앞에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며 그들의 입을 닫게 만들었다. 나중에 고린도 교회에 그를 개인적으로 추종하는 그룹마저 생겨날 정도로(고전3:4) 설교에 능통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