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가슴 속에 불타오른 사명, 내 안에 무언가가 불타올랐다”

    “가슴 속에 불타오른 사명, 내 안에 무언가가 불타올랐다”

    선교신문,

    브라더 앤드류(Brother Andrew, 1928~2022)는 오픈도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왜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출발했는지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그 첫걸음은 브라더 앤드류가 2년간 공부한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양성 학교 지하실에 놓여 있던 한 잡지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화려한 4색 컬러로 인쇄된 잡지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될 전세계사회주의청년축제(Worldwide socialist youth festival)를 홍보하고 있었습

  • 터널을 빠져 나와

    터널을 빠져 나와

    기독일보,

    멜빈대학교는 이제 터널을 빠져 나온 듯하다. 2년 전에 개교식을 하고는 줄곧 터널 안에 갇힌 것처럼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개교식 이전에는 정부에서 기본적으로 요청하는 것만 건축하는 데에 거의 1년이 걸렸다. 그래서 2021년 8월 14일에 개교식을 하였다. 개교식을 하고 나니 어떤 이는 나에게 앞으로 ‘장미빛 길(a rosy road)만 남았다’고 얘기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꼭 필요한 사랑훈련입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꼭 필요한 사랑훈련입니다

    기독일보,

    사랑훈련을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빛나기를 바라고, 안에 있는 보석을 발견하도록 돕게 하옵소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술 훈련과 같이 평생 꼭 필요한 사랑훈련입니다.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그리고 성령의 사랑을 힘입어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도 기도합니다만, 여러분도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열심으로 기도해 주십시오.”(롬15:30절)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죄에서 해방을 받고,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을 주옵소서. 영생이 우리 주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합니다. 저를 고이 품어주시고 저를 숨겨주옵소서.

  • [사설] 목회자의 은퇴, 빛 뒤에 어두운 그림자

    [사설] 목회자의 은퇴, 빛 뒤에 어두운 그림자

    기독일보,

    지난달 6일 주일예배에서 은퇴를 선언한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가 최근 모 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은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 목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계획”이라며 “어떤 일이 닥쳐와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는 말로 40년 목회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 교회가 제정할 유일한 규례

    교회가 제정할 유일한 규례

    기독일보,

    이방인 신자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유대주의자들의 주장은 첫 예루살렘공의회에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이방인들로 우상의 더러운 것, 음행, 목매어 죽인 것, 피 네 가지를 멀리하라고 결의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할례 받지 않으면 구원 못 얻는다고 주장했으나 공회는 하나님이 그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요구한 적이 없고 오히려 그와 상관없이 구원을 주셨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럼 이 규례 넷은 신자가 되는 조건이 아니라 교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화목하고 교제하는데 필요한 조치라는 뜻이 됩니다.

  • 명목상 그리스도인, 참 그리스도인

    명목상 그리스도인, 참 그리스도인

    기독일보,

    이해할 수 없고 궁금증이 유발되는 성경 구절이 하나 있었다. 전 1:17절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마음을 썼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가?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되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헛되다고 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는가?

  • “예배란 무엇인가요?”

    “예배란 무엇인가요?”

    기독일보,

    예배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예배는 과거 하나님이 하신 일을 지금 예배를 통해 기억하고 재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공생애, 죽으심과 부활, 재림입니다. 우리 예배에는 이와 같은 복음의 내러티브(케리그마)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 따르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숭배하고, 높이고, 경모하고, 찬미하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예배는 예배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덕성을 찬양하는 데 전적으로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우리의 전 인격을 통해 하나님의 존귀와 존전 앞에 마음과 정성과 뜻을 우리의 행위에 담아 드리는 예식”입니다. 또한 예배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며, 참된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자기 계시에 대한 반응으로, 그분의 뜻에 따라 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복종과 경의를 표하는 인간의 경건한 행동을 수반합니다. 또한 예배는 과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현재 주일예배와 같은 공예배를 통해 내일이라는 미래의 삶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예배 예식과 역사, 현재의 예배, 그리고 삶의 예배입니다. 예배는 3가지 개념을 가집니다. 예배 예식, 삶의 예배, 찬양과 음악입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좋은 은사를 받고 싶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좋은 은사를 받고 싶습니다

    기독일보,

    좋은 은사를 받고 싶습니다. 하늘의 선물을 고스란히 받고 싶습니다. 사탄에게 속지 말게 하옵소서. 진리에 서서 방황하지 말게 하옵소서, 헤매며 죄를 짓지 말게 하옵소서. 사탄에게 속지 말아야 하나님의 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리를 알아야 진리가 저를 자유롭게 합니다. 사탄은 거짓의 영이요, 거짓말쟁이입니다. 사탄이 진리 편에 서지 못하게 거짓으로 속입니다. 하나님의 뜻인지 내 생각인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진리에서 벗어나 방황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법을 배우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지도 못하게 방해합니다. 선을 알아도 선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악을 알고 악을 행했습니다. “주의 넓고 크신 은혜로 자유 얻게 하셨네.”

  • 베뢰아 사도 바울 기념비 옆, 거대한 모스크가

    베뢰아 사도 바울 기념비 옆, 거대한 모스크가

    크리스천투데이,

    ‘작은 예루살렘’ 교회 많은 베뢰아 그리스 방문 중 모스크 처음 목격 한국도 이슬람 증가, 기독교 위기 새사람 대신 껍데기 옛사람 늘어 지난 96회 연재에서 베뢰아는 ‘작은 예루살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도시는 작아도 시내에 70개가 넘는 교회(대부분이 그리스정교회)가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그러므로 시내 한 가운데에 있는 시청 건물 옆에는 교…

  • [시니어 칼럼]“유언장은 1인 가구에게도 꼭 필요한 죽음준비”

    [시니어 칼럼]“유언장은 1인 가구에게도 꼭 필요한 죽음준비”

    아이굿뉴스,

    유언장을 써야 하는 이유 - 100세 시대 웰다잉 실천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은 요즘 잘 살기 위한 웰빙에 대한 관심에 이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고민도 늘어가고 있다. 웰다잉에 대한 관심과 죽음준비 교육의 확산으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의 욕구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재산을 어떻게 처리하고 배분할지 결정하는 유언장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고 사망하는 경우 재산은 혈연주의와 법정주의 원칙에 따라 획일적으로 상속된다. 자신의 의사에 따라 남아있는 가족에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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