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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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치유상담] 뇌의 BDNF,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기독일보,스트레스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피할 수 없이 함께 살아야 하는 숙명 같은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일과 만남과 관계를 통해 동반해야만 하는 스트레스가 일어날 때 우리의 뇌는 어느 곳에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며 우리 자신의 인격을 어떻게 지켜 나가는지 알아보자. 뇌에는 BDNF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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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복음의 초월성과 신비
◈‘복음’은 미련한가 성경은 ‘복음’이 ‘멸망당할 자들에겐 미련한 것(고전 1:18)이라고 했다. 그럼 그들이 생각하듯, 정말 ‘복음’이 미련한 것일까? 이어지는 말씀에 의하면 그것은 아닌 듯하다. 오히려 ‘복음’이 ‘구원 얻을 자들에겐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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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그리스도인의 앉은 자리
그리스도인이란?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크리스천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에 믿음을 가진 자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나 크리스천으로 불리는 자들은 믿지 않는 자 앞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는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 전체가 욕을 먹기도 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기 때문이다. 농촌 목회를 하면서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나이 드신 성도들의 삶이다. 이분들이 건강 문제로 자녀들 집에 가서 1개월이나 2개월이 지나도 귀향을 하지 않자 자녀들에게 전화해서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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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효용성인가? 가치인가?
인터넷에서 한 사진을 보았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에 난 도로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일직선으로 쭉 뻗어야 하는 도로가, 중간에 무언가를 피해 휘어져 있었다.바로 ‘나무 한 그루’ 때문이었다. 우리는 ‘어차피 황량한 사막이니, 그 나무 한 그루도 마저 베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황량한 사막에서 그 나무는 무한한 가치를 갖는다.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훨씬 더 많은 돈이 들고 수없이 불편해도, 그 나무를 피해서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반면에, 이런 사람도 있다. 얼마 전 중국의 만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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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공정사회, 유니버설한 세상
4조각의 케이크와 5명의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5명 모두에게 공정하게 케이크를 나눌 수 있을까요? 과거에는 네 조각을 1/5로 나눠서 먹는 방법을 선택하였는데 이것은 평등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은 개개인의 상황과 능력에 맞게 나누어 가집니다. 이것이 공정입니다. 요즘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른 단어가 공정입니다. 공정이란 ‘공평하고 올바름’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잘하는 것은 더 잘하도록 돕고 부족한 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공정이라 말합니다.성서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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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세상 문화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
기독일보,세속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변혁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면 반드시 세속의 문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인데,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우리에게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혼자 살 수가 없고, 이웃과 함께 살도록 창조되었다. 인간이 모여 사는 곳에는 반드시 문화가 발생하고, 이전의 문화를 이어받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면서 살아간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신 가장 첫 번째 명령인 생육, 번성, 충만,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문화명령은 모든 인간에게 주신 것이지만 특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수행하는 그리스도의 문화를 살아내고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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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습방지법’, 소모적 갈등 끝날까
기독일보,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통합 총회) 제108회 총회장에 선출된 김의식 목사가 교단 내에서 갈등의 불씨가 돼 온 ‘세습방지법’에 대해 “이제 갈등과 분열을 끝내야 한다”고 했다. 이 법으로 인해 교단의 역량이 소모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뜻인데 ‘세습방지법’의 출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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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기독일보,어느 시대나 구원론 논쟁은 늘 뜨거운 감자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구원론 논쟁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라는 주제입니다. 이 주제를 언급하기에 앞서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많이 오해하는 지점에 대해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종종 오해하는 지점은 이 구원론 주제가 교단에 따라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구원론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교단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는 것처럼 이해해선 안 됩니다. 구원의 진리는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명확하게 일치되어야 하는 주제이며 여기서 달라지면 심각한 이단 논쟁에 휩싸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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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고난, 슬픔과 아픔은 결국 보석이 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장소: 구룡마을 소망교회 일시: 2023. 9. 24 본문: 신 8:2 제가 아주 좋아하는 12가지 말씀들 중 아주아주 좋아하는 말씀은 신명기 8장 2절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 8장 2절을 본문으로 삼고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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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내일과 내년, 그리고 영원야고보서 4:13~17찬송: 292장인간은 세 번의 인생을 산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태에서 10개월(사 44:2), 이 세상에서 70~80년(시 90:10), 그리고 죽음 이후에 내세인 천국, 아니면 지옥에서(마 25:41~46 영원한 삶을 살게 됩니다.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가 방관하는 것은 이 땅의 인생은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이며(잠 27:1) 안개와도 같은 인생이란 점입니다.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영생을 위한 삶일까요?성경은 덧없는 인생을 자랑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