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구원론] 십자가의 능력(1)

    [구원론] 십자가의 능력(1)

    기독일보,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함께 계시다가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복음전파의 지상명령을 주셨습니다. 대표적인 구절이 마 28:19~20과 행 1:8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 카이퍼와 이승만(9)

    카이퍼와 이승만(9)

    기독일보,

    카이퍼와 이승만은 그 시대에 걸출한 대인(大人)이었다. 그들은 모두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요, 기도자요, 문필가요, 대설교가이자 연설가였다고 앞에서 여러 번 말한 바가 있다. 교회를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사회를 개혁’하는 것이었다. 사회를 개혁하는 것은 이른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자들이 말하는 이상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 개혁이란 ‘정치지도자들이 미처 못 본 것을 살필 뿐만 아니라 약자를 돕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참된 지도자일수록 국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찾아내 치유하는 역할을 말할 것이다.

  • 소강석 목사 “허공 속에 떠도는 홀씨일까요?”

    소강석 목사 “허공 속에 떠도는 홀씨일까요?”

    크리스천투데이,

    “허공 속에 떠도는 홀씨일까요?” 지지난 주 목요일에는 국회의장 공관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글로벌 투게더’ 임원진과 ‘글로벌에듀’ 대표 몇 사람이 참석하는 자리였습니다. ‘글로벌 투게더’는 지구촌 후진국가에 주로 의료와 보건시설을 후원하는 단체이고, ‘글로벌에듀’는 아프리카를 비롯해서 후진국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

  • [어린이날 기도] 하늘나라는 어린이들의 것이다

    [어린이날 기도] 하늘나라는 어린이들의 것이다

    기독일보,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이던,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주님께서 활동하던 시기에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린이를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던 그때에도 예수님은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늘나라는 이런 어린이들의 것이다.”(마 19;14) 나이가 40세가 되면 옛날 자기가 자랄 때에 먹던 그 음식으로 입맛이 돌아가 버린다고 합니다. 그때 입맛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가치관이요, 세계관이요, 행복관입니다. 내가 가진 근본적인 이 가치관을 기준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 [아침을 여는 기도] 우리는 찬송합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우리는 찬송합니다

    기독일보,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옵니다. 정신을 차리고 준비하게 하옵소서.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에게 시험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 심판은 준비된 사람에게는 복이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저주입니다. 신앙생활이 쉽지 않습니다. 시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묻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이 뭔지 몰라서 그렇지, 시험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 끝났다 싶으면 어디선가 살아나서 공격하는 것이 마귀입니다.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에서 풀리고 난 뒤에도 고난이 있습니다. 앞에 홍해도 놓여있고, 절망, 원망, 부르짖음이 있었습니다. 이기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 [배본철 칼럼] 성화시키는 성령의 능력

    [배본철 칼럼] 성화시키는 성령의 능력

    크리스천투데이,

    칼빈의 성령론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성령은 곧 성화의 영(Spirit of holiness, 롬 1:4)으로서 신자에게 성화시키는 능력(sanctifying power)으로 일하신다는 것이다. 믿음에 의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만나게 되고,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임을 받게 되는 순간부터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또 우리는 그분의 성령에 의해 살게 된다. 믿음에 의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만나게 되고, 그리…

  • “끝” 이라고 하지만 진짜 끝은 아니다!

    “끝” 이라고 하지만 진짜 끝은 아니다!

    기독일보,

    끝은 또 다른 시작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잘 사용할 필요가 있다. 졸업식 때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사실 졸업식이라는 말은 ‘Graduation Ceremony’라고 아시아쪽에서는 많이 썼는데 서양에서는 ‘Commencement’라고 쓰기에 “이상하다!”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시작과 졸업’이라는 두 가지 뜻을 갖고 있었다. 말 그대로 졸업과 동시에 시작이라는 메시지인 것 같다. 그래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 [뇌치유상담] 수면은 생체 시계에 의해 조절된다

    [뇌치유상담] 수면은 생체 시계에 의해 조절된다

    선교신문,

    인간은 매일 밤 주기적인 잠을 자고 아침이 되면 일어난다. 신체가 평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현상을 가리켜 항상성의 원리라고 부른다. 수면도 이 원리에 따라 우리 몸을 24시간 주기로 잠과 각성상태를 유지하며 반복하는 것이다. 수면을 이루는 첫 번째 원리는 각성 체계를 억제함으로 잠을 이루는 것이다. 수면과 관련된 유도 물질인 아데노신(adenosine)과 프로스타글린딘(prostaglandinⅡ)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게 되면 뇌간에 점차 아데노신이 쌓이게 된다. 각성을 담당하는 기저전뇌세포들은 아데노신 수용기를 갖고 있어 각성을 억제하게 된다. 밤이 되어가는 시간이 되면 아데노신의 양이 최대치에 달해 잠

  • “두려움이 개인이 아니라 집단을 지배할 때…”

    “두려움이 개인이 아니라 집단을 지배할 때…”

    크리스천투데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두려움이 아닐까, 싶다. 나는 어릴 때, 6.25를 경험했다. 아저씨의 손에 이끌려 산속의 방공호에 들어가기도 했고, 시뻘건 포탄이 읍내를 향해 하늘을 가르고 날아갔다는 어른들의 얘기를 들을 때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이곤 했다. 무언지 모르는 막연한 두려움, 그것은 사실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 아닐까? 그런 두려움이 개인이 아니라 …

  • [아침을 여는 기도] 내 양 떼를 먹여라

    [아침을 여는 기도] 내 양 떼를 먹여라

    기독일보,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생명은 사랑으로 잉태되고 사랑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품 안에서 살아갑니다. 특별히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으시고 참되십니다. 우리의 사랑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랑이 변할 때 속상하고 괴롭습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도 변함없이 오래가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사랑하고도 남음이 있으려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받으려면, 하나님 사랑의 문을 열게 하옵소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십자가의 중한 고통받으신 주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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