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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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의 결과
기독일보,나는 연구소 사역을 처음 시작할 때 멜빈 목사님께서 두 가지를 당부하셨다. 하나는, 혼자서는 한국 전체를 위한 사역을 못하니 팀을 만들어 함께 진행해나가라. 둘째는, 월간 소식지를 만들라. 이것은 사역의 진행과 성장에 절대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 두 가지의 조언이 내 마음에 깊이 새겨져 20여 년간 이 약속을 지켰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처음에는 내가 뉴스레터를 만들었지만 몇 달이 지나자 그 소식지가 우리의 사역을 이끌고 간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사역에 탄력이 붙으니 그련 현상이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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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나사로와 같게 하옵소서
기독일보,아브라함이 말하였습니다. “얘야, 되돌아보아라. 네가 살아 있을 동안에 너는 온갖 호사를 다 누렸지만, 나사로는 온갖 괴로움을 다 겪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는다.”(눅16:25) 재물을 섬기며 살았는지,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는지에 초점을 두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점은 이에 관한 것뿐입니다.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에 재산이 많아서 근심하며 돌아간 청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금 여기서 괴로움을 당하는 것은 물질에 매달리기 때문입니다. 물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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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주면 당장엔 다 없어지는 것 같아도… 선행은 돌아옵니다
전도서 11장 강해 요절: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절) 우리는 모험을 해야 합니다. 모험심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아이들이 동화를 들으며 좋아하는 것은 상상력과 모험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모험에 대한 갈망이 새로운 세계를 만듭니다. 모험과 상상력이 극대화되면 대박이 터집니다. 우리는 가치 있는 모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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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발자취 찾아나선 100회, 마라톤 반환점 도는 기분”
크리스천투데이 ‘비대면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가 어느덧 100회째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온라인 공개된 99회째는 사도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 중 베뢰아 4번째 편이었으며, 100회째부터는 아테네(아덴) 지역에 대해 서술할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는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 저자 권주혁 박사가 지난 2021년 8월 20일부터 시작해 매주 연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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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하고 불순종한 첫째 아들, 아니오 하고 순종한 둘째 아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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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이루어지는 꿈, 그 특성
삶의 꿈은, 하룻밤 꿈꾸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힘들게 이룬 꿈만, 견고해서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계산하고 또 계산하고,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값을 치르고 또 값을 치르고.지쳐 물러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면 죽여보아라, 차라리 죽겠다고, 도망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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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생명이 완성되었습니다
기독일보,“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겪으십시오”(딤후1:8) 디모데에게 준 바울의 격려입니다. 복음이 고난을 함께한다고 짚습니다. 바울 자신도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초기 교회 전체도 로마에 의해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때 같지는 않지만 고난은 오늘도 여전합니다. 복음을 간단히 교양이나 감수성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과 고난이 병행하는 우리의 실존입니다. 사람들은 인정받지 못하면 공격하고 파괴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이 바친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자 몹시 화가 나 얼굴빛이 달라졌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분노가 쉽게 표출되고, 순식간에 안색이 변합니다. 현대인들은 화를 휴화산처럼 안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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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신약학 백서(4)
기독일보,방위량(W. N. Blair)은 1907년 1월 12일(토) 저녁 집회에서 고린도전서 12장 27절을 가지고 설교하였다. 이는 당시의 설교가 보존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할 때, 대단히 유용한 지적이다. 방위량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나는 토요일 저녁에 고린도전서 12장 27절인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각자는 그것의 지 체이다”라는 구절로 설교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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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이야기] 그 큰 일을 행하신 주께 영광
기독일보,지난 6월 18일 한국에서 한 의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한 동안 한국 사회를 크게 동요시켰던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대동맥 박리수술 명의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1962-2023)의 죽음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내 모든 국민을 울릴 만큼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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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로 오신 주님을 보고 하나님으로 인정하기
본문: 요한복음 8:56-59 논쟁이 매우 격화되는 장면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주장하는 장면입니다. 주님을 인정하지 못하는 유대인들의 분노가 머리끝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제 말로는 도저히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돌을 들어 치려고 합니다. 문제는 간단한 문제인 것 같은데, 유대인 입장에서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육체로 오신 주님을 하나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