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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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도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
이 기도문은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님(서울수정교회 명예장로)이 12월 10일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열린 CBS 출산돌봄 2주년 감사예배에서 드린 대표기도문입니다. -편집자 주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를 풍요롭게 해 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산업, 예술, 스포츠까지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풍요에 취하여 가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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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믿음과 감사야고보서 2:14~26찬송: 545장믿음이란 축약하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는 것이며,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임을 믿는 것입니다.행함이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와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는 자는 반드시 예배를 드리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배에는 찬송, 기도, 마음, 시간, 물질 등을 드리면서 말씀과 축도를 받는 것이며 삶이란 그리스도의 편지로서의 삶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로서의 삶이란 특히 이웃에 대한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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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물] 듣기 좋았던 말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이 나한테 해 준 말 가운데 가슴 뛰는 말들이 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사람!”언젠가 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대학 동창이 한 말이다. 국어 교사가 되려고 입학한 모교에서, 교사가 아니라 교수가 되어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는 내게, 그 말은 큰 격려였다.인생은 묘하다. 원래 목표대로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었다면, 이런 말을 듣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나는 새로운 것 연구하기는 즐기지만, 이미 만들어진 교재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는 중·고등학교 수업은 즐겁지 않은 사람이다.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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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칼럼]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비전 (1)
이 글은 지난 2023년 11월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던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제41회기 출범 비전 세미나에서 김재성 박사님(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조직신학)이 발표한 강연 원고입니다. 본지는 이 글을 김 박사님의 허락을 얻어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김재성 교수(전 국제신학대학원 부총장, 조직신학) 먼저 한국 장로교회 제41회기 대표회장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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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몰락 부르는 ‘초저출생’
초저출산 시대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망한다”는 경고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올 3~4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 숫자가 6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았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합계 출산율도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지난 3일 발표한 ‘초저출산 및 초고령사회:극단적 인구구조의 원인 영향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고 217개 나라 가운데 홍콩과 함께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출산율 하락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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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 전 하나님의 기쁘신 뜻은?
당신을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해 사랑 안에서 하나님 같이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는 것이 영원 전 하나님의 갈망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엡 1:4-5).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거룩하신 하나님 자신을 당신 안에 넣어 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으로 침투되고 혼합되고 하나 되어 신의 본성에 참여하게(벧후 1:4)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과 똑같이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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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퀴어축제 축복식 목사에 내려진 ‘출교’
기독일보,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경기연회로부터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에게 해당 연회 재판위원회가 ‘출교’ 중징계를 내렸다. 이 목사는 총회에 항소할 의지를 밝혔으나 반동성애 단체인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 등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이 목사의 회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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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기도] 두려워하고 또 사랑하여
기독일보,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선 을 추구하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대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심을 믿고 있습니다. 잘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귀신들도 그렇게 믿고 떱니다.”(약2:19) 귀신들도 하나님을 잘 알아 하나님이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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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城)을 보시고 우시는 역사적 예수(1)
기독일보,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에 예수는 성벽에 가까이 오셔서 성을 보시고 우신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하여 예언하신다. 예수의 예언은 평화의 도성인 예루살렘에게 다가올 미래적 재난과 황폐에 관한 예지적(豫知的) 통찰이다. 예수는 예루살렘 주민들이 자기들에게 다가온 평화의 소식, 메시아의 오심을 알지 못하는 것을 너무나 안타깝게 여기신다. 이들은 정치적 메시아, 즉 영광의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래에 다가올 예루살렘의 파멸에 대한 예고에서 예수의 예언자적 예지와 메시아적 통찰이 드러난다. 우리는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시는 인간 예수의 모습에서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임하는 재난과 파멸에 대하여 연대하시는 인간 되신 하나님의 연민성(憐憫性)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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