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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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기독일보,‘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이것은 선행을 베풀 때 자랑하지 말고 조용히 하라는 의미이겠다. 나는 두 가지가 기억난다. 하나는 멜빈 목사님께서 아프리카 학생을 도운 것이다. 거의 20여년 전의 일이지만 최근에 알게 되었다. 20여년 전 멜빈 목사님께서는 아프리카 학생을 도와서 데이스터 대학(Daystar University)을 졸업시켜준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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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 운동화에 대한 추억
기독일보,신문 기사를 하나 봤다. 요즘 학교에서 개근상 받으면 “가난해서 여행 못 가니 받는 상”이라 놀림받는다고, 집이나 부모님 차에 따라 아이들 계급도 나뉜다고, 그래서 아기 낳기 싫다고 하는 분의 인터뷰. 그분의 심정 충분히 이해된다. 이러한 학교 상황 당연히 잘못됐고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그분께 말해주고 싶은 게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기 가지는 기쁨을 놓치지 말라고, 자녀에게 맞춰주려면 사실 한도 끝도 없다고, 그리고 부모인 당신께서 바로 서 있다면 자녀는 절대 엇나가지 않고 정말 멋진 삶을 살아갈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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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기도] 예수님 오소서 임마누엘
기독일보,다윗이 지은 노래를 부르며 순례자들이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시131:1) 잘난 체하며 뽐내고 싶은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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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허드슨강의 기적
2009년 1월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새떼와 충돌하여 1분 만에 양쪽 엔진이 멈추고, 5분의 시간밖에는 없었다. 기장은 관제탑에 긴급 상황을 알렸다. 만약에 초고층 빌딩이 빽빽이 들어선 맨해튼에 비행기가 추락한다면 상상 못할 인명 피해가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기장은 목숨 건 결단을 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허드슨강으로 비상 착륙을 시도했다. 조금이라도 활강 각도가 가팔랐다면 강물 속으로 수장되고 만다. 기장의 냉철한 판단력과 침착한 대처 덕분에 허드슨 강물위로 비상 착륙은 성공을 했고, 155명 승객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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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프간 어린이들 위해 국경 넘다 붙잡히다
장소: 암미선교회 일시: 2023. 12. 17 본문: 요 13:34,35, 요일 4:7-11 이기적이고 비판적이고 위선적이고 독선적이고 정욕적인 온갖 죄와 허물이 가득한 죄인 중의 죄인인 저에게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놀라우신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셔서 어릴 때부터 한 평생을 부족함이 조금도 없는 넉넉한 삶을 살게 하신 것을 생각할 때 놀라움을 지니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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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본철 칼럼] 귀신 추방과 마음의 치유
신체적 질병의 치유를 위해 단지 드러난 몸의 질병만 치료하는 것은 일시적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질병의 원인이 된 영혼의 병적 현상을 근본적으로 치유해야만 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 있어서 질병의 치유와 귀신의 영향 또는 귀신의 억압의 관계성이 나타난다. 즉 귀신들은 영혼에 나쁜 영향을 주어 죄악의 병적 현상을 일으키며, 또 그 영향은 종종 몸에 여러 가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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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30) 생명과 심판의 주
기독일보,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자신이 ‘생명과 심판의 주’라고 말씀하신다. 38년 된 병자 고쳐주신 것을 안식일을 범했다고 문제 삼던 유대인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자 생난리를 치며 아예 죽이려 한다(18절). 하지만 예수님은 한 걸음 더 나아가신다. 우리는 예수께서 스스로 ‘생명과 심판의 주’라고 선언하신 말씀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아버지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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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학장님께 바치는 추모사
기독일보,박창환은 필자에게 1977년 영락교회 교사 양성부 제18기에서 “신약개론”이란 과목을 통해서 가르침을 주신 첫 만남 후에, 헬라어 문법과 강독 그리고 신약석의방법론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그 막대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필자가 1985년에 결혼할 때 그가 써준 휘호를 거실 한복판에 걸어두고 있으며, 2015년에 필자의 결혼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요한1서 5:1을 써주기도 할 정도로 자상하고 친밀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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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의 역사와 의의
기독일보,한국정치외교사에서 1953년 10월 1일에 맺어진 한미상호방위조약은 가장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미동맹은 개항이래 한민족이 가졌던 꿈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개항시기부터 한국인들은 우리의 영토에 욕심이 없으면서 다른 나라의 침략에서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으며, 더 나가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나라와 동맹을 맺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가 미국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1882년 조미조약은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 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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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기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기독일보,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저의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런데 하나님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는 많이 배워 왔지만, 그에 비해 이웃 사랑에 대해서는 소홀히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같이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이웃을 사랑해야 할지, 또 이웃의 범위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눈을 열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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