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2)

    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2)

    기독일보,

    CECL(Creation, Evolution, and Christian Laypeople)은 바이오로고스 재단 홈페이지(https://biologos.org/articles/creation-evolution-and-christian-laypeople.)에 올려져 있다. 켈러는 프란시스 콜린스가 설립한 ‘바이오로고스 재단’ 행사에 참여하여 호스트를 맡아 대화하고 예배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때까지 복음주의자 목사로 알려진 켈러는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체 행사에 왜 참여했을까? 켈러는 그런 기회를 이용하여 ‘바이오로고스’에 우호적인 CECL을 발표했다. 이윤석이 켈러의 CECL을 논의하는 관점을 살펴보면, 그들의 의도가 모두 나타날 것이다.

  • [사설] 어둠 이기고 빛으로 오신 ‘평화의 왕’

    [사설] 어둠 이기고 빛으로 오신 ‘평화의 왕’

    기독일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마다 다양한 축하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거리에서 울리는 구세군 종소리가 지난 3년여 코로나19 방역으로 위축됐던 성탄절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성탄절은 인류의 소망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날이다. 하나님의 구원과 샬롬, 평화의 은총이 온 누리에 임하는 특별한 절기다. 이런 때에 교회들이 자체 축하행사에 열과 성을 다하는 건 오랜 관습에 속한다. 하지만 그것이 교회 울안에서 자기 식구끼리 먹고 즐기는 행사로 그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의 은총을 다 담을 수 없다.

  • 선교의 주도자, 전략가, 동력자, 모든 것… 그는 누구인가

    선교의 주도자, 전략가, 동력자, 모든 것… 그는 누구인가

    크리스천투데이,

    하나님 나라 확장, 성령만이 가능 분노와 혼동 일으키는 폭풍 됐다, 소망과 힘 주는 신선한 숨결로도 성령, 초대교회 선교의 가장 핵심 성령 없다면, 초대교회는 비겁한 신자들의 불쌍한 작은 그룹 불과 사도행전 2장 1-47절: 성령과 선교 오늘날 세계적으로 부흥하는 교회는 오순절 계통 교회들이다. 오순절 외 교단 목회자들은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선교지…

  • 관용의 문 “괜찮아요!”

    관용의 문 “괜찮아요!”

    아이굿뉴스,

    언젠가 방송에서 ‘격대교육(隔代敎育, grandparenting)’ 특집을 시청한 적이 있다. 부모가 가르치는 게 ‘당대(當代)교육’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을 가르치는 게 ‘격대교육’이다. 아이들 교육은 당대교육과 격대교육이 함께 어울어져야 효과가 있는데, 핵가족화로 그런 여건은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어린 시절 조부모와 함께 살아본 이들은 그 중요성을 실감할 것이다.그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인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만나, 그들이 어린 시절에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그걸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물어봤다. 그들에게 가장 큰

  • 성경의 ‘신적 권위’와 ‘명료성’이 완전함 이끌어

    성경의 ‘신적 권위’와 ‘명료성’이 완전함 이끌어

    아이굿뉴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출석하였지만 성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은 받지 못했다. 구약은 엄두를 못 냈지만 그래도 신약은 중고등학교 시절 일독을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대학에 들어가며 주일학교 교사를 하게 되었는데 양심의 가책 같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주일학교 교사가 무엇하는 사람인가?성경을 가르치는 성경 교사인데 자신이 가르치는 성경을 한 번도 안 읽고 교사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 같은 것이 작동하여 대학 1학년이 끝나기 전에 작심하고 성경을 맨 앞 표지부터 마지막 표지까지, 즉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통독할 수 있었다. 조금

  • 언약궤가 가장 중요함을 알았던 솔로몬 왕

    언약궤가 가장 중요함을 알았던 솔로몬 왕

    아이굿뉴스,

    2. 솔로몬 왕은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에게 어떻게 했는가?1) 제사장 사독이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다.다윗 왕이 늙어 왕의 계승자를 정하는 일이 있었다. 먼저 아도니야가 왕이 되고자 모의를 했다. 다윗 왕은 아들 아도니야가 아닌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이미 약속한 것을 재확인하고, 제사장 사독에게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라’고 부탁한다. 제사장들은 다윗 왕의 명령에 따라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다.“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 성탄의 기억

    성탄의 기억

    기독일보,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는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얻는 결정적인 한 마디를 남겼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은 철저한 의심을 통해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확신에 다다른 진리를 담아낸 말이었다.“나는 기억한다 고로 존재한다.” 성탄절을 앞두고 데카르트의 말을 차용하여 성탄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 하나님 말씀이 있을 때, 입에서 꿀이 떨어집니다

    하나님 말씀이 있을 때, 입에서 꿀이 떨어집니다

    크리스천투데이,

    아가서 4장 강해 요절: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11절)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닷가 모래밭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코와 입 그리고 눈과 귀 턱밑에 점~~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마~~는~아~~~~ 아 마지막 한~가지 못 그…

  •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8)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8)

    기독일보,

    지금부터는 왜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6~17) 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 중요한 결정

    중요한 결정

    기독일보,

    “배고플 때는 중요한 결정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의미있는 조언이라고 본다. 우선 배고플 때는 아무 것이나 허겁지겁 먹게 되어 분명히 체하거나 탈이 난다는 것이겠다. 그리고 그럴 때는 감정이 마구 섞여 사리판단이 흐려져서 잘못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겠다. 좀 더 시간을 갖고 가볍게 먹고 허기를 면한 후에 가부의 결정을 다시 검토해보라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는 종종, “야, 흥분을 가라앉히고 얘기해”라는 장면을 일상이나 tv에서도 보곤한다. 같은 맥락의 예라고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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