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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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사랑 詩로 노래한 김남조 시인 별세
선교신문,향년 96세로 별세한 고인은 1927년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1948년 서울대 국어교육과 재학 중 연합신문에 시 ‘잔상’, 서울대 시보에 시 ‘성수’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김남조 시인은 1951~1953년 마산 성지여고, 마산고, 이화여고 교사를 지냈으며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신달자 시인 등 많은 문인 제자들을 길러냈다. 한국시인협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한국방송공사 이사 등을 지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199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6년 대한민국예술원 문학 부문 예술원상, 1998년 은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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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쏟아져…” 일부 선교사들 예루살렘에 피신 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현지에 체류 중인 선교사들이 공습 당시 긴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일부는 타 도시로 대피했고 아직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선교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선교사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교전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가자지구와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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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커닝햄 목사의 마지막 인터뷰
6주 산다 했지만, 6개월 넘게 살아 통증 없어, 의사도 설명 불가 고백 하나님 말씀하실 때 믿고 순종해야 10월 6일 새벽 하늘로 돌아간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 YWAM) 설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Loren Cunningham)는 지난 8월 한국에서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했다. 월간 가이드포스트 한국판이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On earth as it is in heaven)’라는 제목의 가이드포스트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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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른비 언약교회, 핍박받는 다른 교회 위해 중보 요청”
기독일보,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중국에서 핍박을 가장 많이 받는 교회가 주간 기도 편지를 이용해 또 다른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했는데, 이 교회 역시 오랫동안 핍박을 견디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한국VOM에 따르면, 4년 전 담임 목회자인 왕이(Wang Yi) 목사와 1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체포된 때부터 계속 당국의 탄압을 받아온 청두(Chengdu) 시 이른비 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는 “광저우(Guangzhou) 후아징 교회(Huajing Church)가 이 ‘시험’을 통과하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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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제주도 시니어 효도 여행
예능청년교회(담임목사 조건회)는 지난 9월 11일(월)부터 9월 13일(수)까지 2박 3일간 어르신 27명을 모시고 ‘제주도 시니어 효도 여행’을 다녀왔다. 예능청년교회는 재정적으로 독립한 청년교회로, 이번 행사를 위해 모든 비용을 예능교회와 예능청년교회가 협력, 교회 내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 분들을 섬겼다. 섬김이 청년들 11명은 바쁜 와중에도 기쁜 마음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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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안전과 평안을 위한 기도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관련, 익명의 이스라엘 현지 선교사의 기도제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2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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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의료선교대회’ 전주에서 7일 개회
국내외 의료선교사 한자리에 모여 예수병원 문주 사이니지 사진 예정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과 전주온누리교회(박희정 목사)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기독교의선교협회(회장 김명진)가 주최하는 제18차 의료선교대회가 전라북도 전주서 7일 개회해 9일까지 이어진했다. 이번 의료선교대회는 의료선교협회에 속한 82개 의료선교 단체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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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사흘째… 이스라엘 사역단체, 긴급 기도 제목 공유
선교신문,이스라엘 방위군(IDF)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하마스 및 이슬라믹 지하드의 교전이 지속되면서 피해 상황이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사역 단체들이 긴급 기도 제목을 공유했다.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수천 발의 로켓포를 집중적으로 퍼부은 후 이스라엘 정부는 8일 전쟁 진입을 공식 선언하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9일 오전(현지 시각)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700여 명의 사망자와 2,38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이스라엘 보건부가 파악했다. 특히 이스라엘 남동부 네게브 사막에서 열린 음악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는 최고 260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현재까지 493명이 사망하고, 2,7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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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복음주의자들, WEA 사무총장의 바티칸 에큐메니컬 기도 참여에 ‘강한 유감’
선교신문,이탈리아 복음주의자들이 6억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세계복음연맹(WEA)의 수장이 로마 가톨릭 대회 전에 개최된 바티칸 에큐메니컬 기도에 참여한 데 대해 “혼란스럽고 실망했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에반젤리컬 포커스(Evangelical Focus)는 이탈리아복음연맹(AEI, Italian Evangelical Alliance)이 로마 가톨릭 주교회의 첫 회기에 앞서 바티칸에서 열린 대규모 에큐메니컬 기도 집회에 토마스 쉬르마허(Thomas Schirrmacher) WEA 사무총장이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한 항의 성명을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고 6일 보도했다. ‘투게더 2023: 하느님 백성의 모임’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3시간에 걸쳐 열린 철야 기도회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하여 토마스 쉬르마허 WEA 사무총장과 성공회, 루터교세계연맹, 정교회, 세계감리교협의회, 세계오순절협회, 침례교세계연맹 등 20개 기독교 교파의 수장 등이 참여했다.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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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YWMA) 설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 소천… 향년 88세
선교신문,초교파 국제 선교단체 예수전도단(YWAM, Youth With A Mission)과 훈련기관인 열방대학을 설립한 로렌 커닝햄(Loren Duane Cunningham) 목사가 6일(현지 시간) 88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커닝햄 목사는 지난 3월 폐암 4기 선고를 받은 바 있다. 커닝햄 목사는 1960년 아내 달린 커닝햄과 함께 25세에 그리스도인 청년들이 선교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초교파 운동으로 YWAM을 설립했다. 현재 YWAM은 전 세계 200여 국가에 2,000여 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약 20,000명의 전임 사역자가 사역하고, 수백 만 명의 학생과 단기 봉사자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성장했다. 1935년 출생한 커닝햄 목사는 13세 때인 1948년 마을 부흥집회에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