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백정부터 고종까지… 복음이 필요한 누구든 만나리라”

    “백정부터 고종까지… 복음이 필요한 누구든 만나리라”

    아이굿뉴스,

    “짐승만도 못한 제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답니까? 임금님의 옥체를 만지는 어의께서 천한 백정을 치료해주셨다는 말입니까?”1895년 서울에 창궐했던 콜레라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백정을 치료해준 사람은 고종 황제의 주치의 에비슨 선교사였다. 가장 비천한 신분이었던 백정은 이름조차 갖지 못했다. 성만 알아 박가라고만 불리던 사람도 마찬가지였다.박가의 아들 봉출은 죽어가는 아비를 살려달라며 누군가를 찾아가 눈물로 호소했다. 봉출이 찾아간 인물은 백정들의 전도자 ‘사무엘 포맨 무어’(Sammuel Forman Moore, 1860~

  • “평생을 가난한 환자 위해”... 하나님과 약속 지킨 ‘바보의사’

    “평생을 가난한 환자 위해”… 하나님과 약속 지킨 ‘바보의사’

    아이굿뉴스,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뒷산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겠다.”자신의 사비까지 털어가며 환자를 돌보았고 교수와 병원장을 역임하면서도 집도 없이 병원에서 제공하는 사택에서 거주하는 청빈한 삶을 살며 환자를 돌본 장기려 박사가 남긴 말이다.이 말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의료파업으로 인해 지친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의료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공백의 최대 피해자는 환자들이다. 의료공백으로 인해 사망 및 피해사례는 공식적으로는 0건이지만 간단하게 인터넷만 검색해도 치료 시기를 놓

  •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입니다”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입니다”

    아이굿뉴스,

    수많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다. 이들은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거대한 전쟁의 참화를 겪어내고 현재까지도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 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전쟁의 숨은 영웅인 참전용사를 초청해 보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교회들을 소개한다.새에덴교회, 대한민국 대표 보은행사국내외를 막론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를 정성껏 섬긴 대표적 교회라면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 목사)를 꼽을 수 있다. 2007년부터 민간차원에서 보은 사역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해외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초청해 섬기는

  • 사랑의 실천, 애양원

    사랑의 실천, 애양원

    아이굿뉴스,

    ‘천벌(天罰), 신벌(神罰), 천형(天刑)’. 모두 한센병을 부르던 말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근현대까지 사람들은 한센병을 하늘이 내린 벌이나, 신이 내린 저주로 여겨 핍박하고 멸시했다. 천대받는 한센병 환자를 돌보는 애양원에도 선교사들의 헌신이 있었다.‘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포사이드 선교사의 이웃 사랑이 애양원 탄생의 단초를 제공했다. 목포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던 포사이드는 동료인 오웬 선교사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하기 위해 광주로 급하게 말을 타고 이동했다. 가던 길에 그는 길에 쓰러져있는 한 여인을 발견했다. 자세히

  • 평양을 ‘동양의 예루살렘’으로 부흥시켰던 선교사

    평양을 ‘동양의 예루살렘’으로 부흥시켰던 선교사

    아이굿뉴스,

    한국 장로교회가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던 것으로 손꼽히는 사역자가 사무엘 오스틴 마펫(Samuel Austin Moffett, 1864~1939) 선교사이다. 보통 ‘마포삼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많은 성도들은 그를 잘 알지 못한다.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놓았던 그의 생애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26살 젊은 나이에 파송 받아 70세 넘어서까지 이 땅에서 사역하며 무수히 많은 교회를 개척했고 학교들을 세웠다. 특히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를 설립했다. 나아가 평양 3.1만세운

  • “中,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하고 자유 대한으로 보내 달라”

    “中,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하고 자유 대한으로 보내 달라”

    크리스천투데이,

    5월 26일부터 1박 2일간 한·일·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27일 낮 12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주관,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기도하기 위해 탈북민들과 대한민국 성도들이 매달 탈북민 목회자를 초청해 기도하는 ‘북…

  • “안락사는 존엄사 아냐… 웰다잉이 요청된다”

    “안락사는 존엄사 아냐… 웰다잉이 요청된다”

    크리스천투데이,

    지난 2월 93세의 네덜란드 드리스 판아흐트 전 총리 부부가 동시에 안락사를 통해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가 보도돼 한국사회에도 안락사 문제가 조명이 된 바 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 “인위적인 삶의 연장을 거부하는 것이기에 존엄사가아니다”라며 “우리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므로 인간이 생을 주관하겠다는 안락사는 금지되…

  • CTS, “CTS WEEK in 광주, ‘생명의 빛을 온 세계로’ 특별방송 진행

    CTS, “CTS WEEK in 광주, ‘생명의 빛을 온 세계로’ 특별방송 진행

    기독일보,

    순수복음방송 CTS가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CTS WEEK in 광주-생명의 빛을 온 세계로’를 주제로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은 CTS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마음을 모으는 시간으로, 광주에서 진행된다. 특별방송은 빛고을 광주에서 ‘생명의 빛을 온 세계로’ 라는 주제로 광주 특설 스튜디오에서 시작되며, 첫날인 27일 오전 8시 30분 광주시청 앞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CTS광주방송 이사장인 광주한빛교회 문희성 목사가 출연해 방송을 시작했다.

  • [신간] 존 파이퍼에게 설교를 묻다

    [신간] 존 파이퍼에게 설교를 묻다

    기독일보,

    설교는 하나님께서 목회자에게 주신 가장 우선적인 특권이며 무거운 책임이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설교자를 사용하신다. 그런데 목회자가 성도에게 전하는 설교가 세속화되어 있고 성경적 설교를 멀리하고 있지 않은지 저자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 담임)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물어보고 있다. 저자는 존 파이퍼 목사의 삶과 설교를 분석하여 설교자는 어떻게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

    기독일보,

    살아가면서 사람은 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그리스도인 또한 마찬가지다. 저자 존 비비어 목사(메신저 인터내셔널 대표)는 저서 <존 비비어의 관계>를 발췌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본 도서는 상처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를 30일간 점검하도록 구상된 묵상집이다. 여기에는 성경 말씀과 마음가짐을 알아볼 수 있는 여러 질문을 포함하고 있어,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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