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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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반인도 범죄 비호한다면 공범일 뿐”
중국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중국정부는 탈북난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강제북송을 중단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 기자회견에는 박호준 사무국장(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 탈북민 이선희 여사(탈북민자유연대), 탈북민 박정호 대표(탈북민자유연대), 탈북민 김정애 공동대표(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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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골라듄다큐 ‘산중 오지 교회의 실체’ 화제
유튜브 채널 EBS 다큐멘터리가 최근 골라듄다큐로 업로드한 교회 영상이 17만 조회수를 넘으며 화제를 얻고 있다. 골라듄다큐는 과거 EBS 다큐멘터리가 방송했던 영상의 일부를 업로드하는 코너다. 골라듄다큐가 공개한 교회 영상은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25일 방송된 ‘한국기행 - 나의 단짝 3부 산동네 만인의 단짝’의 일부 내용이다. 영상은 ‘산중 오지교회의 실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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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 “北 강제송환 침묵 안 돼”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대표가 최근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 회기에서 강제 송환 금지를 재차 촉구하고,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을 강조했다. 살몬 보고관은 모두 발언에서 “2024년 1월 북한은 더 이상 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을 포함하여 최근 발생한 일들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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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최춘길 선교사 아들, 통일부와 국제사회에 송환 노력 촉구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 씨(90년생)가 최근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가 열린 스위스 제네바를 찾아 북한 억류자의 송환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21일 “작년 8월 18일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 이와 관련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북한에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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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츠워치, 북한 인권 결의안 지지 촉구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LW)가 유엔인권이사회 회원국 및 참관국 대표에게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결의안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22일 “제55차 인권이사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인권 상황에 관한 결의안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2014년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종합 업데이트 보고서를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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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의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10대 지침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이하 운동본부)에서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과 해외 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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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기독교 작가 김학수와 ‘월북’ 맑시즘 작가 박문원
박문원 작가 사회주의 세계관 노동계급 해방 공산주의 건설 김학수 작가는 기독교 세계관 하나님 주신 달란트 이웃 위해 기독교 세계관, 긍휼함과 섬김 인생 항로 없어선 알 될 ‘뗏목’ 해방 후 한반도 격변을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두 미술가가 있다. 자신의 철학을 실천한 행동주의자 박문원(1920-1973)과 김학수(1919-2009)가 그 주인공들이다. 박문원은 ‘철저한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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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보호 우선… 정부-의료계, 조건 없이 대화를”
기독일보,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24일 의료 사태 관련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의 생명보호보다 우선한 것은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무 조건 없이 대화를 하여 파국을 피하고 아름다운 타협을 이루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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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현상, 한국 사회에서도 주목
기독일보,보건복지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립과 은둔을 선택한 청년의 수가 전체 청년 인구의 5%, 약 5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문제가 청년에 국한되지 않고, 13세부터 18세 사이의 청소년 중 약 14만 명이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어, 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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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멈추지 않는 믿음
기독일보,신앙을 심각하게 그리고 복잡하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이에 저자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 담임)는 ‘신앙을 너무 복잡하게, 너무 심각하게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신앙을 너무 복잡하게, 너무 심각하게만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그래서 어려움이 익사이팅이 되고, 힘듦이 감동이 되고, 아픔이 또 다른 매력이 될 수도 있다.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면, 그 기쁨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조금 더 희생하고 조금 더 사랑하는 것을 즐겨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