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제자훈련의 결과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삶의 변화’로 나타나

    제자훈련의 결과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삶의 변화’로 나타나

    아이굿뉴스,

    1956년 경북 의성에서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4대째 믿음을 이어온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 미국 유학 후 이민자들의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1988년 남가주사랑의교회를 개척해 15년 만에 출석성도 6천여 명의 대형교회를 일궈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의 가르침을 받아 이민교회에 ‘제자훈련’을 접목한 그는 평신도의 은사를 계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를 길러내는 일에 집중했다. 지난 2003년 사랑의교회 2대 목사로 부임한 후 그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새벽기도였다. 2003년 9월 시작된 특별새벽

  • 환갑의 세 여자가 떠난 정동진 여행… “너도 나만큼 힘들었구나!”

    환갑의 세 여자가 떠난 정동진 여행… “너도 나만큼 힘들었구나!”

    아이굿뉴스,

    세 여자는 바다 여행을 꿈꿨다. 오늘이 바로 디데이다. 며칠 째, 강추위다. 하필 이런 날, 바다 구경이라니. 희경은 구시렁거리며 역사 안으로 들어섰다. 역 안이 썰렁하다. 무거운 배낭을 의자에 던지듯 내려놓았다.희경은 하품을 하며 열차 시간표를 확인한다. 모든 글씨가 개미 새끼들이 기어가듯 꾸물거린다. 인상을 찌푸리며 글자를 확인하다, 진이와 눈이 딱 마주쳤다. “희경아, 너 얼굴이 왜 그래? 소금에 푹 절인 배추처럼. 늙어도 넌 미스잖아.”중형 여행 가방을 든 진이가 만나자마자 이죽거렸다.“넌, 다를 줄 아니? 파운데이션으로 떡

  • 교회, 다시 호감 가는 집단이 될 수 있을까

    교회, 다시 호감 가는 집단이 될 수 있을까

    아이굿뉴스,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차갑다. 코로나19를 겪는 동안 언론들은 기다렸다는 듯 교회를 매섭게 내리쳤다. 교회의 약점 같았던 부분들이 여기저기서 문제가 되었고, 뉴스로 보도됐다. 한국교회 이미지는 그야말로 추락이다. 일반 언론매체에서 종사하고 있는 기독 언론인들도 이런 한국교회 현실을 보는 것이 괴롭다.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교회 변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개혁 과제는 무엇일까. 창간 34주년 특집으로 일반매체에서 활동한 전현직 언론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품격을 갖추고 진짜 기독교 가치를

  • “가르치고 상담하는 ‘전문인 목사’ 도전해보세요”

    “가르치고 상담하는 ‘전문인 목사’ 도전해보세요”

    아이굿뉴스,

    사역의 영역 넓히는 각종 ‘자격증’ 이젠 필수일과 사역 병행에도 도움... 배워서 목회한다 목사는 단순히 목회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는 상담자로 나서야 하고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서는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 교회차량 운행을 위해 1종 운전면허는 필수고 아픈 성도를 위해서는 목사와 사모가 함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한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성도들이 목사님을 제일 먼저 떠올리는 이유는 “우리 목사님은 만능”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성도들을 위해 하나씩 취득한 자격이 또 하나의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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