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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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존 스토트의 산상수훈
기독일보,20세기 가장 뛰어난 복음주의 지도자이며 수많은 목회자의 멘토라 불린 존 스토트(1921~2011)는 평생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지적 자산을 쌓았다. 2005년에 타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매료되어 7년간 산상수훈을 묵상하며 25개의 주석을 연구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의 정수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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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솔복지재단 브솔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갖는다
기독일보,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부모들과 원천교회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설립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복지기관, 사회복지법인 브솔복지재단이 오는 9월 4일 저녁 7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브솔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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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10.27 집회에 교계 인사들 참여 약속”
기독일보,악법을 막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자는 기치로 오는 10월 27일 주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0만 성도들이 운집하는 연합예배 개최를 예고한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는 지난 25일 주일예배에서 이 집회와 관련 한국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상의해 진전된 내용을 추가 설명했다. 손 목사는 “지난 주에 예고한 것처럼 예장 백석 교단 설립자이자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만났다. 그러곤 ‘목사님 도와주십시오 이번에 못 막으면 우리는 통탄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더니 장 목사는 ‘손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예배 사수를 위해 싸웠던 사람이 아니냐. 원하는 거 다말하라’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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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주민 노동자 등 이방인 환대 명시”
기독일보,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포스트아모르연구단은 26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이주민 환대의 어려운 가능성-기독교 정치윤리학의 비판적 성찰’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혜령 교수(이화여대)는 “성경에는 이방인의 차별을 금지하고 환대할 것을 가르치는 관련 구절들이 많다”며 “성경은 ‘게르’ ‘토샤브’ ‘자르’ ‘네카르’ ‘노크리’로 이방인을 표현하며 환대와 배제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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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의 어린이들이 노래한 평화통일의 소망
기독일보,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미국 현지 시간 8월 23일 워싱턴 D.C.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센터 콘서트홀에서 극동방송 13개지사 700여 명의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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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
기독일보,교회 출석률이 심각하게 줄어든 이 시대에, 어떻게 주일 아침 교회를 가득 채울 수 있는가? 여기 훈훈한 성격, 잘생긴 외모, 매력 그 무엇도 없는 설교자가 있다. 그는 존 맥아더 목사(로스앤젤레스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이다. 그가 가진 것은 진정한 권위에 대한 증언이다. 그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가 설교할 때 사람들이 듣는 것은 성경이다. 존 맥아더의 말이 그렇게 흥미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뛰어나게 흥미롭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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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손에 붙들려 살아온 흙수저 목사의 믿음과 삶의 이야기
기독일보,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이 출간됐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는 예수 믿어 성공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성공담이 아닌 '예수 믿어 당하는 시련과 고난들에 묵묵히 맞서는' 크리스천의 신앙 이야기를 담았다. 신간 <전능자의 손길(세움북스)>은 다사다난했던 흙수저 목사의 신앙 일기를 모아 놓았다. 그는 자신을 '수렁에서 건짐받고 복음에 사로잡힌' 권율 목사라고 소개한다. "폭력을 일삼던 아빠, 피투성이가 된 엄마, 마침내 엄마는 집을 떠나고 슬픔에 빠진 어린 소년에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말더듬이라고 놀림을 받던 학창시절...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어린 소년은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방탕한 생활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특별한 은혜로 수렁에서 빠져나와 행복한 군생활 속에 믿음을 키워갑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찾아온 그녀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주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아름답게 빚어 나가셨습니다. 지금은 캠퍼스 사역자에서 교회 사역자로... 그리고 순회 사역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다른 간증집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대단한 것을 이뤄낸 대서사가 담기지는 않았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더니 엄청난 복을 받았다는 간증은 더더욱 아니다. 저자는 그저 자신의 일상을 소소하게 담았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일하심은 철저하게 사실에 근거해서 있는 그대로 기록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십자가의 복음이 한 인생을 사로잡을 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소상하게 알려 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하나님은 왜 사랑하는 자녀에게 시련을 주실까"라는 질문 앞에,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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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출간
기독일보,2001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 <5가지 사랑의 언어>가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됐다. 책은 뉴욕타임스 130주 최장기 베스트셀러, 세계 40여 개 언어 번역, 영어권 2천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인간관계 분야의 고전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책의 저자 '게리 채프먼'은 이 책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달라서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가 쌓인다"며 "상대가 원하는 언어로 사랑을 전달하라"고 가르친다. 저자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스킨십, 봉사라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관계성의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 상담 사역을 해오는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이는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내가 늘 직장에만 매달린다고 그녀가 비난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데 그녀는 절 인정해 주지 않아요.' 하는 식이다. 이렇게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못된 언어로 소통할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가 흥미진진하게 책에 몰입하게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고 배우게 되면 지속적인 사랑의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원활하면서도 바람직한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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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야구부·밴드부 최초 창단의 역사
의외로 국내 최초 혹은 호남지역 최초라는 타이틀을 제법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이 있으니 바로 ‘군산’이다. 최초의 학교 축구부와 야구부, 또한 최초의 밴드부까지 군산에서 탄생했다. 개화기 조그마한 소항구도시였던 군산이 최초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군산영명학교’의 공로가 크다. 군산에 부임한 윌리엄 전킨 선교사는 1903년 ‘군산영명학교’를 설립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복음 전파와 인재 양성을 사명으로 아이들을 교육했다. 1902년 사랑방 규모로 아이들을 돌봤으나 찾아오는 아이들이 많아지자, 1903년 소학교를 설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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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박사 “안전은 지식이 아닌 상식”
기독일보,안형준 박사((사)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연구원장, 전 건국대건축대학학장) 「안형준의 안전은 상식이다」 출판기념회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광진정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김혜영 아나운서(내외방송)의 사회로, 장요한 목사(임마누엘교회 담임)의 기도, 최수환 회장(내외방송)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저자소개, 소프라노 이승은의 축가, 내빈소개, 축사, 저자 인사 및 책 소개, 이문규 바이올린 연주(KBS교향악단), 장요한 목사의 인사 및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