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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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가득 채우는 삶
기독일보,그리스도인에게 있어 믿음의 주체는 하나님이다. 김상수 목사(대전온누리교회 담임, 저자)는 죄에서 구원 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의 삶은 온전히 주께 맡기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이 책을 통해 안내한다. 저자는 목사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파트타임으로, 때로 하프타임으로 신앙생활하며 삶의 주권을 하나님이 아닌 스스로 저울질해왔음을 고백하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풀타임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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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리스도의 종인가 노예인가?
기독일보,신약성경은 그리스도인들과 그들 주님의 관계를 묘사하기 위한 많은 방법을 찾는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이고,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친구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노예’이기도 하다는 것은 아마도 거의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현대 성경이 ‘노예’라는 뜻이 분명한 그리스어 ‘둘로스’를 ‘하인, 종’으로 에둘러 번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리 해리스 교수(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학과 명예교수, 저자)는 그리스도의 노예가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밝혀내기 위해, 1세기 그리스, 로마, 유대의 노예 제도와 이에 대한 신약성경의 태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이 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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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 창립 70주년 기획 뮤지컬 ‘더 드리머 ; 잇는자들’
“하나님의 말씀, 목소리를 내가 들을 수 있다면?”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획한 뮤지컬 ‘더 드리머 ; 잇는 자들(위원장 박영준 장로, 프로듀서 이강현)’을 4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 BBCH홀(광림사회봉사관 7층)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광림교회는 기획 의도에서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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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누굴까
하얀 눈 밭 위 남겨진 발자국. 총총히 걸어간 모습을 생각하니 그저 웃음이 난다. 귀여운 그 친구, 누굴까 궁금하다. 이혜리 작가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 드는 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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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송재희, 결혼 6년 만에 난임 극복… “하나님 감사”
과거 난임사실을 고백했던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부모가 됐다. 결혼한 후 6년만이다. 송재희는 먼저 20일 “뽁뽁아 반가워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며 아기 발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뱃속에서부터 아이와의 기록을 담아온 인스타그램 ‘double_blessing__’도 태그했다. ‘더블 블레싱’은 ‘이중축복’이란 뜻이다. 이어 23일 지소연은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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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겨진 ‘홀사모’… 남은 사역은 오롯이 그녀들의 몫
기독교 NGO ‘지미션’이 홀사모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故 한태진 선교사와 그의 아내 송혜신 선교사는 코소보에서 태권도 사역과 교회개척 사역으로 20년 간 함께 했다. 때론 싸우기도 했지만 울고 웃으며 함께 하는 사역에 감사하고 행복했다. 지난 2020년 3월, 태권도 승단 시험을 위해 한국에 귀국한 한 선교사는 우연한 기회로 건강검진을 받았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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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이하늬 신앙 본받고파… 딸 출산도 축하”
주영훈이 이하늬 배우가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소식을 전하며 응원을 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영훈은 얼마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하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하늬가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그맨 이정수, CCM가수 여니엘 등 ‘새롭게 하소서’의 MC들과 메인 MC인 주영훈, 이하늰가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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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교회,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에 식사와 세뱃돈 제공
36년 간 서울 영등포역 뒤편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을 섬겨온 영등포 광야교회(담임 임명희 목사)가 22일 설날 이들에게 세뱃돈 1만원 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교회 측은 “실직과 사업실패, 가정 파탄, 중독문제 등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노숙인과 하루하루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설날과 추석이 가장 쓸쓸한 시간”이라며 “고향을 그리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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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총장, 서울대 동성애 인권화 담화문 철회하라”
지난 12월 9일 오세정 총장 명의의 서울대 동성애 인권화 담화문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해당 공동성명은 ‘반지성적이고 편향된 서울대학교 인권선언 총장 담화문을 철회하라: 오세정 총장의 서울대 인권선언 담화문은 위헌적이고 비윤리적인 동성결혼 합법화 논리이다! 양성해체와 성적 지향을 부추기는 오세정 총장의 서울대 인권선언 담화문은 반생명적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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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질문 통해 새로운 믿음에 이르게 된 이야기
기독일보,근본주의 신앙 속에서 자라 회의와 의심이 죄라고 배운 사람이라면 그간 배워 온 신앙에 의문일 제기하고 질문을 던지기 쉽지 않다. 故 레이첼 헬드 에반스 작가는 생전 그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변화에 저항하는 굳건한 확신이 아니라 어떠한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진화하는 믿음,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질문을 품고 살아내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