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차별금지법 필요”
필요한 법안이나 사회적 갈등 단초 합의 노력하면서 빠른 시간 내 입법 무리해서 밀어붙일 사항은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또 다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놓고 상반된 발언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당이 상반기 3대 중점 과제로 선정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
-
베토벤 교향곡 ‘합창’이 종교 편향?… 대구 ‘종교화합자문위’ 결정 논란
기독일보,대구 수성아트피아 측은 내달 1일 재개관에 맞춰 예정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합창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공연 내용 일부를 수정해 재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구 ‘종교화합자문위원회’(종교자문위) 측이 이 공연을 두고 ‘종교 편향’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
‘화해와 희망의 리더십’ 소강석 목사의 ‘중꺾마’ 사역 보고서
신학생과 개척교회들의 베스트셀러 코로나19로 분투했던 생생한 보고서 퍼스트무버와 패스파인더로서 사역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지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사역 보고서 <맨발의 소명자> 개정증보판을 4월 초 발간했다. 학창 시절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불신 집안에서 쫓겨난 한 소년. 그…
-
성악가 허진설, 뮤지컬 ‘욥’ 앨범 발매
기독일보,성경의 ‘욥’이 뮤지컬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EL Company’의 대표이자 성악가 허진설이 뮤지컬 ‘욥’(A man of God)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특이하게도 작품이 공연을 시작하기도 전에 뮤지컬 ‘욥’은 주요 곡들이 음원이 발매 됐다. 곡은 총 14곡으로 프롤로그 음악을 비롯해 주요 아리아들과 중창 및 합창까지 다양한 음악적 구성이 이 음반의 특징이다.
-
서울대 음대 최초의 맹인 입학생들, 합동공연 갖는다
기독일보,서울대 음대 최초의 장애인 입학생이 연주를 갖는다.한빛맹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의 시각 장애 음악인 입학생인 두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상헌과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의 합동공연이 15일 LG전자의 서초동 본점에서 공연을 갖는다.
-
육삭둥이 이호연 화가, ‘환희의 노래’ 전시회 열어
기독일보,6개월 미숙아로 태어나 따돌림 등으로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됐으나 성구를 그리면서 치유 받고 이제는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싶다는 이호연 작가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환희의 노래’라는 주제로 17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크리스천만을 대상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다. 이호연 화가는 자신의 작품 기법에 대해서 “(서정적) 추상”이라고 했다. 추상을 구성하는 색과 형태의 울림이 화가 이호연만의 독특한 기법이라며 “화사하게 퍼져나가는 따뜻한 색조를 비집고 냉철하고 시원한 청색조가 스며들거나 곁에 함께 머무르고, 강렬하게 대비를 이루는 보색들은 산과 바다의 모양이 되어 그 속에 안주한다”고 했다. 그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의존하거나 대립하는 것이 아닌 이 색과 다른 색의 공존입니다. 이웃한 색들이 예측할 수 있는 옵티컬(Optical)의 범주에서 선택된 색들이기 보다 화가 이호연이 꿈꾸는 완성된 그림을 위해 무심코 선택한 듯 가져온 색들입니다. 그래서 이웃한 색과 비슷한 색일 수도, 보색일 수도 있으며, 유난히 그 색만 두드러진 색일 수도 있습니다. 색깔 하나하나의 개성이 뚜렷한 모자이크를 이루어 나가지만 부분적으로 대상을 그려나가는 전통적 모자이크 그림과는 다릅니다. 무엇을 그렸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완성된 그림을 거리를 두고 오랫동안 침묵하며 바라보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
로마서를 새롭게 보는 눈
기독일보,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우들에게 보낸 서신이자 이신칭의, 죄론 등을 알 수 있는 신약 성경의 주요 서중 하나이다. 류호준 교수(성서대학교 초빙교수, 저자)는 로마서를 단순히 교리와 이신칭의를 중심으로 한 ‘구원 논리’보다는, 칭의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 개념으로 시작해, 신구약을 넘나들면서 시종일관 로마서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썼다.
-
장치혁 작가 “글쓰기, 이제 ChatGPT 등 인공지능 활용을”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에서 지난 3월 25일 ‘행복한 우리동네 북콘서트(매·마·토·2)’가 개최됐다. 이날 북콘서트는 최원호 목사 사회로 대한민국 1호 컨디션 트레이너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닝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1982년 프로복싱 신인선수권대회 우수선수상을 받은 이희성 소장은 무리한 훈련에 의한 허리디스크…
-
노래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 가정의 달 맞아 내한
기독일보,노래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가 5월 백석대학교, 대광고등학교 채플 등 청년, 청소년사역에 나선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음대 출신으로 뮤지컬, 음악디렉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해나리는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정기적으로 내한하여 한국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바쁜 한국일정에도 빼놓지 않는 것이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관련 사역인데 이번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의 일정에도 백석대학교(5.2), 대광고등학교(5.3), 백영고등학교(5.4), 연세대의과대학(원주, 5.10) 등이 포함되어 있다.
-
기아대책, 이주민에게 복음 전하는 ‘웰컴 투 홉’ 캠페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석)이 부활절을 맞아 국내 거주 중인 이주민을 지원하는 ‘Welcome to Hope(웰컴투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거주 이주민 인구가 2005년 대비 4배까지 증가한 210만 명에 이른 것에 주목하고 이들의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결핍을 채우기 위한 국내 선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교회에서 한 가정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