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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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폭력 난무?” vs “조례 탓 아냐”… ‘학생인권조례 폐지’ 격론 벌인 서울시의원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공청회가 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교육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원들은 각 전문가의 발언을 5분 정도씩 들은 후, 학생인권조례의 도입 배경과 부작용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의원 대다수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폐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일부 의원은 개정을 주장하기도 했다. 재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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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MZ세대 종교인 중 개신교가 거의 60%
기독일보,한국교회 내 ‘다음 세대 위기론’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젊은 세대가 점점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는데, 국내 주요 타종교와 비교했을 땐 젊은 세대에서 개신교인이 가장 많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얼마 전 발표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의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의 주요 결과를 5일 소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9,182명으로 대상으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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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인권옹호관, ‘교권 보호 부족’ 인정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공청회가 5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우필호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이 학생 인권을 우선 옹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교권 보호에 있어 어느 정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학생인권옹호관은 학생인권조례에 의해 세워진 공무원으로, 그간 학생인권침해 구제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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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삶] “미혼부모는 아이의 ‘생명’ 지켜낸 ‘용감한 엄마 아빠’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에 비춰 볼 때 더욱이 자녀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미혼부’ 그리고 ‘한부모 가정’은 더 큰 돌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의 일상은 위태롭기 그지없다. 아이와 부모 모두 존재 자체로 축복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출생신고부터 생계유지에 사회적 편견까지 ‘삼중고’를 겪으며 불안한 외줄타기를 이어간다. 이런 기댈 곳 없는 미혼부모와 아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부부가 있다. 바로 ‘러브더월드’(Love the World) 대표 박대원(47) 목사와 아내 서지형(46) 사모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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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 철수 리’ 감독 “처음부터 목표는 한국 개봉”
기독일보,역사 속에 묻힐뻔한 한국 이민사의 센세이셔널한 사건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든 ‘프리 철수 리’의 감독과 제작진이 내한했다. 이들은 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재미교포 감독인 하줄리, 이성민 감독과 김수현 프로듀서는 “처음부터 목표했던 한국 개봉의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이철수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이철수 사건’의 변호사였던 재미 일본인 2세 랑코 야마다와 1970년대 한국에서도 함께 했던 ‘이철수 구명 운동’의 주역이었던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이문우 (前)총무가 시사회에서 42년 만에 깜짝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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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1,400건 구제” vs “교사만 징계받고 무죄 추정도 無”
서울 여의도와 각 지역 교육청 앞에서 ‘교권 회복’을 위한 대규모 교사 집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서울특별시의회 회의 규칙 제59조 제1항 규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중요한 안건이나 전문지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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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치유가 내 삶의 치유로
기독일보,성경은 치유서이다. 치유의 중심에는 우리의 인생을 불행과 고통과 멸망으로부터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인 사이에 죄로 인해 가로막혔던 담을 허물어 버린, 성경에 기록된 가장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피조물이었던 그리스도인의 삶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가장 완벽한 치유이다. 그 십자가의 사랑이 원동력이 되어 지금도 하나님 나라의 치유 역사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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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큐티하는 삶이 아름답다
기독일보,성경을 지식적으로 많이 알고 있으면 믿음이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큐티는 더더욱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큐티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할 때 비로소 성도다운 삶을 살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생활의 진정한 맛을 보지 못하고 껍데기만 핥는 사람과 같다. 배창돈 목사(글로벌디사이플 센터 원장)는 ‘오랜 신앙의 경력과 직분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매일의 큐티생활이 자랑이 되어야 한다’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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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학생은 약자 교사는 잠재적 가해자로 봐”
기독일보,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가 5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주민 청구안인 이 조례안은 지난 2월 14일 수리된 후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3월 13일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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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시민들 “‘中이 탈북민 강제북송 시작’ 주장 나와”
부울경 기자회견에서 주장 나와 이정하 대표 “신변 불확실성 커져” 서울 월요일, 부산 토요일 집회 광주와 제주에서도 1인 시위 계속 부산·울산·경남 시민들로 구성된 ‘탈북민강제북송중지위원회 부울경(대표 이정하, 이하 부울경)’은 9월 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정부는 2,600명의 탈북민들에 대한 강제북송을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