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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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의원 “中, 우리 국민인 탈북민 강제북송 말라”
기독일보,중국 정부가 자국 내 구금된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7일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진행됐다. 이 기자회견은 북클럽,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교수연합, 에스더기도운동,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탈북민강제북송반대세계연합, 탈북민자유연대 등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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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장로님, 시각 장애인 권사님을 보신 적 있나요”
시험 하나 치르려 산을 넘고 물을 건너야 하는 시절이 있었다. 선비들에게 있어 최고의 영광인 과거 급제를 위해서라면 며칠은 고사하고 몇 주, 몇 달이 걸려서라도 시험이 열리는 한양으로 향했다. 험준한 산길도 마다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호환을 만나 목숨을 잃기도 했다. 비행기를 타고 한 시간이면 한반도 어디서든 서울땅을 밟을 수 있는 지금에 와서는 그저 이야깃거리에 지나지 않지만 말이다.그런데 누군가는 비행기가 훨훨 날고 도로 위 수백만 대의 차들이 질주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산을 넘고 물을 건넌다. 예배에 참석하려는 장애인들에게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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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최초 피터스 선교사 제주도 탐방 후기 Ⅱ
선교신문,모든 마을은 해안가를 따라 살면서 곡식을 키우거나, 감자가 잘 자라는 산자락, 그리고 산기슭 측면을 따라 살고 있다. 해안과 산기슭 사이의 지대엔 사람들이 살지 않고, 비옥한 토양이 길게 펼쳐져 있지만, 경작은 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 성읍과 더 큰 마을 근처에 있는 숲과 들판에는 소유자가 있다. 섬의 나머지 땅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므로, 그 누구나 와서 나무를 베거나 땅을 경작할 수 있다. 한 사람이 10~15마일(16~24km)을 소에 싣고 가야 하는 장작짐은 성읍에서 12센트에 팔린다. 섬에서 기른 곡물 중 조(millet)가 1위를 차지하며, 이것이 식생활의 주요 품목이다. 쌀은 사치품이며 성읍의 부유한 사람들만 먹을 수 있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그것을 결코 먹을 수 없다. 해안을 따라 몇 군데만 논이 있을 뿐이라 논이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섬에는 소량의 쌀만 유통되고, 그것들 대부분은 본토에서 유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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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벽화 속 ‘천상의 아름다움’ 옮겨 놓은 성화 이야기
기독일보,고대 페르시아, 바빌로니아의 유적에서 보여질 것 같은 거대한 기둥 사이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천상의 세계가 벽화로 옮겨졌다. 화려한 구성 속, 신비로운 빛이 비추며 조금은 미지의 세계의 낯선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 가운데 배치된 구약적 상징들의 등장에 조금은 그 의미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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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다시 각하한 인권위, 흑역사 될 것”
기독일보,북한 인권 단체들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2일 발표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 모임’(올인모)은 이날 ‘탈북어민 구제 거부한 인권위를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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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모델인 뉴욕 학생 권리장전은 ‘책임’ 명시’”
조례가 교사들을 죽음으로 내몰아 학생만 인권? 태생적인 비정상성 뉴욕엔 없는 ‘인권’ 용어 갖다 붙여 전교조, 치부 감추고 학부모 탓만 교권 붕괴의 실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진평연 등 225개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이하 전국 네트워크)’가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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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연애, 고려해야 할 것은?
선교신문,크리스천 연애는 세상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또 크리스천 연애의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크리스천 청년들이 올바른 연애를 할 수 있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크리스천 연애에 앞서 먼저 마음을 주님께 내려놓아야 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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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최초 피터스 선교사 제주도 탐방 후기 Ⅰ
선교신문,저자 피터스는 대영성서공회 한국 총무를 맡고 있던 켄뮤어와 함께 1899년 2월 18일 제물포를 떠나 켈파트(제주) 섬으로 출발했다. 그들은 목포에서 2월 22일 2시간 항해 후 풍랑 때문에 출발항으로 귀항해 그날 밤 12시에 증기선인 창룡선(蒼龍船)을 타고 다시 출발했다. 제주 해변에 2월 23일 정오에 도착했다. 그들의 제주도 방문 기간은 1899년 2월 23일부터 3월 하순까지였으며 서울 귀경 날짜는 3월 25일이었다. 기독일보에서는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피터스의 제주도 탐방기’라는 제목으로 그의 탐방 일기를 연재해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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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억류된 2,600여 탈북민, 강제 북송 막아야”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바른교육교수연합,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북클럽 등 단체들이 중국 내 탈북민들에 대한 강제북송을 반대하며 31일 오후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 봉쇄 기간 중국 정부가 구금 중인 탈북민 수가 2,600여 명에 달한다. 중국 정부의 강제북송 가능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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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준비하는 방법과 대표기도문 작성 방법은?
선교신문,대표기도는 개인 기도가 아니라 교인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공적 기도이며, 예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표기도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반영하고 성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예배 분위기와 목적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기도의 구조와 형식 대표기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회개하며, 교회와 교인들, 세상과 몸이 아픈 사람들, 복음 전파와 선교사역, 자신의 삶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순서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