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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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北 체제서 고통 받는 주민들 삶, ‘괜찮다’ 말할 수 없어”
기독일보,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를 방문했다. 한 대표는 먼저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사무실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장종현 목사는 “정치가 불안하면 경제가 위축된다. 기업인들이 마음을 편한하게 할 수 없으니까”라며 “경제가 어려워지면 서민들이 어려워진다. 정치가 여야가 합의해서 잘 해나가야 한다. 여야가 자유민주주의를 이뤄내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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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이젠 바뀌어야… 안창호 신임 위원장 역할 중요”
기독일보,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등 단체들이 6일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취임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제10대 국가인권위원장에 취임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환영한다”며 “이는 지난 2001년 11월 25일 설립된 이후 국민과 동떨어진 길을 걸어 신뢰를 잃어왔던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상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릴 거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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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의 감동과 희망 의사를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
기독일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에서 생명나눔 카페 '에필로그'를 운영한다. 카페 '에필로그'에는 공 씨와 나 양을 비롯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35명과 생존 시 신장기증인 15명 및 장기이식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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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이방인의 뜰’ 만들고파”
대략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생뚱맞기 이를 데 없는 마을이다. 서울에서 출발해 뻥 뚫린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내달리다 빠져나온 고산지구 국도는 8차선이나 됐다. 고산지구 맞은편 ‘빼뻘마을’에 들어가는 골목길은 8차선 대로에 겨우 잇대어 있었다. 누군가는 배밭을 미군들이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빼뻘’이라고 했다고 설명했지만, 정확하진 않다.조금 더 객관적으로 마을을 설명하자면, 지금은 평택으로 이전한 미군 부대 캠프스탠리에 바로 붙어 있는 수락산 끝자락 동네이다. 이제는 쇠락해 옛 정취만 남은 마을에 젊은 목회자가 사역하고 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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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사랑한 선교사들의 이야기, 오페라로 만난다
기독일보,사단법인 대전시민오페라단이 은둔의 나라 조선을 사랑해 자신을 산화한 선교사들의 휴먼스토리를 담은 오페라 ‘양화진’(楊花津)을 오는 10월 17~18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무대에 올린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언론계, 교육계, 종교계 외국인 인사들 400여 명이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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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새롭게 상상하고 참여하고 실천하기
기독일보,그리스도인은 신앙과 학문을 통합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관점으로 사고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가르치고 배우는 구체적인 이 실천에 신앙이 어떤 형성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가르치는 내용을 넘어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 자체가 기독교적일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과 같을지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든지 학문적으로든지 거의 다루지 않았다. 이에 저자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칼빈 대학 교육학)는 기독교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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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아름다운 신앙 유산 찬송가 앨범 추천
기독일보,CCM 앨범을 유통하는 인피니스가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아름다운 신앙 유산 찬송가 앨범’을 추천했다. 인피니스는 ”익숙해서 그 소중한 가치를 가끔 잊어버리는 것들이 있다”며 “가족, 친구…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아름다운 신앙 유산인 ‘찬송가’가 또한 그러하다. 오늘 하루 내 삶의 힘이 되어 줄 찬송가 앨범들을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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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차관 “의료 인력 부족, 전공의 이탈로 악화”
기독일보,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이 현재의 의료 인력 부족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 차관은 응급실 등의 인력 부족이 의료개혁을 시작한 주요 이유 중 하나였으나, 2월 전공의들의 이탈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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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환자 재이송 3600건 육박, 전문의 부재가 주요 원인
기독일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8월 20일까지 119 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했다가 병원의 거부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했던 사례가 359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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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수사, 여론몰이 아닌 재발 방지에 집중하라”
기독일보,바른인권여성연합(대표 이봉화, 사무총장 전혜성, 이하 바여연)이 4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언론과 사회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여론 몰이식 접근이 아닌 정확한 사실 확인과 재발 방지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최근 ‘딥페이크’와 ‘22만 명’이라는 검색어가 수시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TF를 구성하고 허위 영상물에 대한 집중 대응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이와 동시에, 아직 사건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22만 명의 텔레그램 채널 가입자 모두를 대한민국 남성으로 단정 짓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