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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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진단 의사 연간 6천명 넘어… 진료·수술 2800만건 수행
기독일보,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의사가 연평균 6000명을 넘어서며, 이들이 수행한 진료 및 수술 건수가 연간 28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건강과 의료 서비스의 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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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 운집’ 대구퀴어 반대 집회 “대구의 거룩한 방파제”
기독일보,대구퀴어축제가 28일 진행된 가운데,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가 이날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 도로에서 약 5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대기총 상임부회장인 최성주 목사(봉산성결교회)는 ‘동성애는 죄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는 것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최 목사는 “동성애는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죄악이며,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만 한다”며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목소리를 높이며 승리를 외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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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루 세 번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기독일보,기도 방법이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산상수훈에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기도의 온전한 양식이다. 주기도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다.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는, 말 그대로 주기도문의 순서에 따라 기도하는 방법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면 내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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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 장대현중고교, 10주년 맞아
기독일보,지난 26일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대현학교는 지난 2014년 3월, 13명의 학생과 4명의 전임교사로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위탁교육 8년째인 2022년 11월 부산시 1호 사립 각종학교(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이곳은 장대현중·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운영되고 있다. 20명의 탈북학생들이 전원 기숙생활을 하며 교육받고 있으다. 15명의 교직원,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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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속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며 일상에서 발견하는 은혜
기독일보,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우리는 인사를 나누고 가장 먼저 이름을 묻는다. 특별한 사이에서는 별명을 부르기도 한다. 왜 그럴까? 바로 이름을 아는 것이 모든 관계의 시작이며, 이름이 그를 가장 잘 설명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이름은 특히나 중요하다. 단순히 그가 누구인지 뿐만 아니라, 그의 성품과 삶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능력과 그리스도인을 향한 약속이 담겨 있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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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열쇠는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 사람 공부 필요해”
선교신문,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과의 연결 및 소통의 방식이 어느 때보다 다양해지고 활발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폰 안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전 세계가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이지만, 오히려 진정한 소통은 줄어들고 세대·지역·성별·이념 등에 따른 오해와 갈등은 심화되는 듯하다. 현대 사회의 여전한 화두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효정 마중물교육연구소 소장은 “‘지피지기’(知彼知己)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사람 공부’가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부모교육 강사이자 평생교육사, 직업상담사, MBTI·에니어그램 전문강사 등으로 10여 년 넘게 활동한 강효정 소장(한남교회 권사)은 평소 ‘부모가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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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강북 캠퍼스 피크닉’ 개최한다
기독일보,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캠퍼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 축제 ‘강북 캠퍼스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15개의 민·관·학 기관과 협력해 기획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강북구 지역 커뮤니티와 청년 창업자, 예술단체 등 약 70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가들도 함께 참여해, 한신대 서울캠퍼스 건물 외벽에 대형 시각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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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가구 37.8%로 증가… 절반이 생계 홀로 책임져
기독일보,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혼자 사는 65세 이상 고령층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565만5000가구에 달했으며, 이 중 37.8%인 213만8000가구가 혼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고령자 가구 10가구 중 4가구가 독거노인 가구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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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폭력 피해 경험 4년 연속 증가
기독일보,서울시교육청이 26일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8만 45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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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범죄 급증, 올해 812건 수사 중
기독일보,경찰청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수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9월 25일 기준으로 전국 경찰이 수사 중인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은 총 812건에 달한다. 이는 약 2주 전인 9월 10일 기준 513건에서 58%나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