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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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더할수록 새벽 가까워… 나라 위해 기도하는 교회 있어 희망”
기독일보,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7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새해 대한민국의 안정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가 사회를 본 예배에선 먼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신년사를 전했다. 정 대표회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대단히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국민의 갈등과 대립, 분열은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파면’, ‘구속’이라는 극단적 선동 구호로 국민을 자극하고, 편을 갈라 오로지 흑백 논리로만 판단해 분열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갈등을 봉합하고, 분열을 화해시킬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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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
기독일보,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혼란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안정되며,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를 믿을 수 있는 복음통일 등을 위해 기도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33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복음통일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특별히 올해 탄핵 정국 속에서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도 기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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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10명 중 7명 “개인적 위기 상황서 종교가 도움돼”
기독일보,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기사연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개신교인 1,058명과 비개신교인 1,094명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한 설문 결과다. 설문에 따르면, ‘개인적인 위기가 있을 때 종교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개신교인의 77.2%가 ‘그렇다’(매우 39.6%+대체로 37.6%)라고 했다. 반면 같은 질문에 대해 비개신교인의 33.9%(매우 4.9%+대체로 33.9%)는 ‘그렇다’라고 했다. 비 개신교인 가운데 개인적 위기에 종교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 천주교인은 67.6%였고, 불교인은 4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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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박신혜 홍보대사, 후원금 5천만 원 기탁
기독일보,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신혜가 팬들과 함께 추운 겨울철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박신혜 홍보대사가 팬들과 함께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아대책의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캠페인 ‘희망온(ON)’에 참여,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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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서비스, 지미션과 협력해 1,500만 원 규모 보냉팩 의료기관에 기부
기독일보,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 인터내셔널(대표 박충관)은 주식회사 에스티씨서비스(대표 차명훈)가 약 1천5백만 원 상당의 보냉팩 750개를 기부했다고 6일(월)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병원에서 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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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기도로 자유민주 대한민국이 지켜지게 하옵소서”
기독일보,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이 ‘2025년 새해 소망의 기도’를 6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다시금 드리워진 지난해 의회 폭거의 위기와 12.3 계엄, 이에서 빚어진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가온 2025년 신년 벽두에 서 있다”며 “작금의 대한민국의 국가적 안보는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이며, 참으로 총체적 난국 속에서 국론은 사분오열 분열하고 국민들이 갈가리 찢기어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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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량 목사, 인기총 신임 총회장 취임 “복음 전하는 데 헌신”
기독일보,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 이하 인기총)가 5일 오후 우리들교회(담임 김호겸 목사)에서 ‘인기총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신용대 목사(상임회장)이 사회로 드려졌다. 김상배 장로(공동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최용석 목사(공동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이건영 목사(증경총회장)가 ‘잊으세요 잡으세요’(빌립보서 3:13-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손신철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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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통치행위인 계엄이 내란이면 국회의 탄핵도 내란”
기독일보,사단법인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대통령은 보호받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5일 발표했다. 한기연은 “무안공항의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이 사망함으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다. 그러나 국가적 애도 기간에도 권력 다툼에만 골몰하는 정치인들은 국민을 돌보는 조직까지 마비시켰고 대통령 체포 영장을 집행한다고 호들갑을 떨다가 실패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나라의 살림을 하는 공직자들이 편협하고 편향적인 사고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악법과 불의를 만드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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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성실함과 겸손이 이끈 종교 초월한 크리스마스 메시지
기독일보,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금융회사 사무실에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이슬람과 힌두교를 믿는 직원들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서석열 장로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면은 단순히 계절적인 인사가 아니라, 종교와 문화의 벽을 초월한 존중이 담겨져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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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혼란한 시기, 믿음 갖고 부르짖자”
기독일보,2025 제9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ONE CRY)가 '바람같이 불같이'란 주제로 오늘 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11시까지 안양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에서 열렸다. 원크라이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 기도운동이다. 해마다 새해를 기도로 열며 국가의 현안을 두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뜨겁게 기도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