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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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신대원여성동문회 “‘동역사’ 명칭 거절… 여성안수 원해”
기독일보,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가 여성사역자에 대해 ‘동역사’라는 명칭을 부여할 것을 논의 중인 가운데 총신대 신학대학원 여동문회(회장 이주연 전도사)가 이 같은 논의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 예장합동 내에선 1997년 총회부터 줄곧 여성 목사 안수 요구가 제기돼왔지만, 번번히 부결돼왔다. 특히 지난해 예장합동 제108회 정기총회에선 여성사역자에 부여하기로 한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자격 부여’의 건이 통과됐다가 다시 철회되는 일도 발생했다. 당시 총회에선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를 구성해 1년간 연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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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시리아분쟁 13주기 맞아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촉구
기독일보,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시리아 분쟁 13주기를 맞아 인도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시리아 주민 및 아동들을 위해 국제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14일(목) 밝혔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는 장기화된 갈등과 경제 침체, 코로나19, 콜레라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대지진까지 각종 재난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주민과 아동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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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문화사업 전개
국가보훈부와 한국교회가 함께 보훈문화사업 활성화 및 국가 유공자 지원에 나선다.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한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은 한국교회의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보훈문화사업 확장에 협력을 요청했다.국가보훈부는 지역교회와 함께 고령 보훈가족을 위문하고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대상 나눔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한교총과 논의했다. 또 기독교계와 연계해 보훈문화콘텐츠를 개발, 송출하고 보훈가족 초청행사와 같은 문화사업도 확대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보훈은 독립, 호국, 민주 세 영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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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기독교적 해석(2)무속보다 경계해야 할 것 ‘육화한 정령신앙’
기독교인 정체성을 갖고 영화를 보았다면 마음이 무거웠을 것이다. 무속을 기반으로 영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설령 이야기 얼개라고 쳐도 영화는 무속보다 못한 기독교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세대를 이어가며 겪는, 이유가 밝혀지지 않는 가족의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 기도의 한계를 느껴 무당을 부르고, 교회 장로가 무속 신앙에 동조하고, 마침내 극일의 정점에선 오행의 상생상극 사상이 결정적인 힘을 발휘한다.항일 투쟁 과정에서 기독교의 역할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점을 영화가 부정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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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차별금지법 시도 말고 사학법은 재개정을”
기독일보,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주승중 목사, 이하 인기총)와 인천시보수교단총연합회 등 단체들이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기독시민 자유포럼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주관은 인기총 교회위기대책위원회와 및 민관방역협의회가 했다. 행사는 1부 자유포럼 및 메시지, 2부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선 임재성 목사(인천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십자가 군병’(찬송가 352장)을 찬송했다. 이어 김민교 목사(인보총 회장)가 개회기도를 드렸으며 이어 주승중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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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 2024년 교육개혁 원년 선포…”평준화 2.0 제안한다”
“교육의 자주성과 선택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합니다. 학교평준화 50주년을 맞는 2024년 올해를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기독학교 건학이념이 반드시 구현하겠다.”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이재훈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 서울 풀만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을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교육 자주성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기독교 사립학교 이사장과 교장, 교목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사학미션네트워크는 1974년 평준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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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원’ 캠페인 시즌3로 긴급구호 지원
기독일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튀르키예 지진 400일(3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 지진 피해를 당한 아동과 가족의 생명을 구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세이브원 (Save One)’ 캠페인 시즌3를 추진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전 세계 재난·재해와 긴급구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해서 늘어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의 긴급구호 후원을 살펴보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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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임태훈 전 소장 비례대표 후보 철회해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지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야권 위성정당에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강력히 반대했다. 소강석 목사는 13일 SNS를 통해 “금번에 더불어민주연합 위성정당이 임태훈 전 인권센터 소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임 전(前) 소장은 과거 자신의 성 정체성(동성애자)을 밝힌 뒤 동성애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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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김승천 대표회장 유임
기독일보,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유기총)가 지난 11일(현지 시간) 오후 4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랑의교회(담임 박동은 목사)에서 제4회 정기총회 및 ‘한반도 복음화, 유럽교회와 전쟁종식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를 유임시키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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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대학부 1천7백여 청년들, 밤 새워 기도
기독일보,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대학부 1천7백여 명의 청년들이 최근 서울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밤을 새워 기도를 드렸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GODSEND All-Night Prayer’(이하 Godsend) 기도회다. Godsend는 청년들에게 보냄받은 제자로서의 사명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된 사랑의교회 대학부의 기도회이다. 자정부터 시작된 Godsend는 찬양으로 시작해 아침 6시까지 계속됐다.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이 이날 찬양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