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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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매체들, 한국 총선 앞두고 가짜뉴스 등 혼란 야기”
기독일보,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중국발 언론 매체들이 한국의 총선이 다음 달로 다가온 것을 기화로, 한국의 정책을 비판하고, 심지어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등의 선거판에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한다”며 이를 우려하는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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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형자 횃불재단 전 이사장 천국환송예배 드려져
기독일보,횃불재단 명예 원장 겸 이사장인 故 이형자 권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9일 오후 양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거행됐다. 할렐루야교회 원로인 김상복 목사가 집례한 예배에선 송용필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김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복된 삶 복된 천국’(요한계시록 14: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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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정년 폐지·연장 옹호, 신앙공동체 하나 됨 해치는 주장”
기독일보,제6회 고신포럼(대표회장 김현규 목사)이 18~19일까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롯데부산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둘째 날인 19일엔 오태균 교수(총신대)가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 교수는 “이 시대의 목회자가 구비해야 할 바람직한 목회 역량에 대해서 네 가지로 구분하면 우선, 목회자는 하늘로부터 주어진 확고한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며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친히 보여주신 섬김의 리더십으로 대표되는 목회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셋째는 하나님 말씀의 공적 선포인 설교와 진리에 관한 가르침에 충분한 교수 역량을 구비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목회 역량으로는 성도들의 형편을 보살피고 신앙으로 지도하는 목회적 돌봄의 자질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목회 역량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공생애 동안 몸소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던 사역 모델을 따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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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전쟁 대응 20만 달러 인도적지원
기독일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 원)를 추가 지원한다고 19일(화)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쟁이 시작된 직후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지원에 이은 두 번째 긴급 대응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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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주년 뉴욕로고스교회, 이번엔 사회적 책임 실현
기독일보,개척교회임에도 그동안 역동적이고 다양한 사역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미주 뉴욕로고스교회(담임 임성식 목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교회의 사회적 책임 감당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뉴욕로고스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5대 중점사역의 일환으로 교회가 기독교 기업과 보다 깊은 협력관계를 형성해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는 한편, 교회들에게도 재정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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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 선교사 간첩 혐의 주장 설득력 없어”
北 노동자 인권 노력한 활동가 북한과 외교·정치 고려해 구금 보편적 인권 침해, 헌법도 위반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19일 ‘한국 선교사를 간첩 혐의로 체포한 러시아 정부를 규탄하며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러시아는 한국 선교사가 러시아 국가기밀을 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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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시드니성시화대회 개최… 다민족행진도
호주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병근 목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까지 제18차 시드니성시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민집회, 다민족집회, 십자가 행진 및 야외연합예배, 리더십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오후 7시 시드니 새순장로교회(송선강 목사)에서 열린 첫날 집회에는 김범석 목사(공동회장, 시드니순복음교회)의 사회로 한홍 목사(새로운교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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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처럼 피어나는 엄마의 고백, “내일은 더 잘 해줄게”
“내일은 잘해줄게 좀 더 놀아줄게 / 너와 눈과 귀에 맞춰 나를 내려놓고 친구같은 엄마가 될게 / 내일은 잘해줄게 조금 더 참아볼게…”매일 아침 눈을 뜨며, 엄마는 또 다짐한다. 친구같은 엄마로 교양있는 엄마로 어제보다 더욱 참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자녀를 대하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그러한 다짐은 채 하루를 가지 못한다. 결국 안쓰러운 마음으로 잠든 자녀의 얼굴을 보며 다시 고백한다. “내일은 더 잘해줄게”새로운 생명이 역동하는 봄의 향연처럼 싱그러운 멜로디 속에 유쾌한 가사의 노랫말이 울려퍼진다. 4명의 여성 찬양사역자들이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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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입학생 감소… ‘목회자 정년’ 어떻게 봐야 하나?
기독일보,제6회 고신포럼(대표회장 김현규 목사)이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18일 롯데부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서창원 교수(총신대신대원 역사신학)가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정년제’라는 용어가 도입된 것은 산업현장에서 먼저 일어났다. 기업에 강제 정년제도가 도입된 이유를 설명하는 Lazear의 강제정년 이론(1979)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생산성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진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사용주의 노동비용을 높이고 기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부정적 결과를 낳게 되고 이로 인해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낮추는 잠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 때문에 강제 정년제를 적극 찬성한 것”이라며 “그러나 연령과 생산성과의 부정적 관계를 보여주는 연구 논문은 그리 많지 않고 오히려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결과물이 더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요즘 학계의 정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제 정년제가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주 입장에서 노동비용의 최소화, 상품 생산과 판매의 효율성 내지 극대화를 놓고 고민한 결과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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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1907~67년까지의 「당회록」 현대어 풀이 책 발간
기독일보,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에 1887년 창립된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가 1907년부터 1967년까지의 『당회록(堂會錄)』을 현대어로 풀이해 10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회자와 교인들의 대의를 기록한 것으로, 교회의 주요 사안과 결의 안건 등을 상세히 담고 있으며 오는 4월 7일 발간 감사예식을 드릴 예정이다. 새문안교회는 북한 지역 교회들이 대부분 사라진 가운데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자리를 지켜오며 당회록을 보존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평양대부흥, 일제 강점기, 해방과 좌우 이념 대결, 6.25 전쟁 등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