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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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NCCK, 제도개혁 특별위원회 조직하기로
기독일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25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72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를 갖고, ‘NCCK 제도개혁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NCCK는 “전체적인 구조와 조직을 재고하는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선교 및 재정 상황을 반영해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 나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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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땅에 오신 ‘야소’ …초기 선교 역사 단편영화로 제작
조선땅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삿갓을 쓰고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민중 속의 예수가 아니었을까. 조선땅에 전해진 그리스도의 복음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 (감독:윤진, 전체관람가, 배급:커넥트픽쳐스)가 공개된다.22분의 단편영화 는 초기 한국기독교사의 주요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는 한국 기독교의 밀알이 되었던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와 존 로스 선교사의 한글성경번역,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중심이 된 장대현교회의 이야기를 다룬다.조선 후기 명망 높은 사대부가의 장손(재우)이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방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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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2024년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실시
기독일보,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시상하는 국내유일 아동권리 시상식 2024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을 실시한다고 25일(목)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후보 추천부터 투표와 시상까지 모든 과정에 아동이 직접 참여·선정하는 명예로운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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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환영… 서울 등 남은 지자체도 폐지되길”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확정과 관련,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대표회장 한익상 목사, 이하 한반교연)에서 ‘충청남도 의회의 학생인권조례폐지 결정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당일인 24일 발표했다. 이들은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학생인권조례 폐지 결정이 학생인권조례가 남아 있는 6개 지역에서도 폐지가 이어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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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의 본문 ‘미쉬나’, 신앙인들에게 삶의 푯대 제시할 것”
63권의 미쉬나 원문 축약 총 7권으로아시아권 최초로 한글 번역작업 성공“탈무드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미쉬나’가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미쉬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탈무드와 유대인 교육에 대해 말한다면, 알맹이가 빠진 빈 껍질에 불과합니다.”유대인들의 신앙 교과서라 할 수 있는 탈무드의 본문 ‘미쉬나’의 번역본(히브리어/한글)이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성경&탈무드 에듀 아카데미 연구소 소장 변순복 교수(백석대 은퇴교수)이 총 7권의 저서 『탈무드 미쉬나 번역본』(도서출판 하임)을 저술했다. 변 교수는 말씀 중심의 설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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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협, ‘알콜중독 회복자’ 등 올해 가정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기독일보,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협회)가 주최하는 제69회 가정주일연합예배 및 가정평화상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복음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날 진행되는 가정평화상 수상자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2002년 이후 매년 가정주일 연합예배가 열리면서 가정평화상을 시상해 온 지도 올해로 20년째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매년 가정평화캠페인의 주제에 따라 선정 기준을 정해 후보자를 추천받고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가정평화상 수상자를 결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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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문명의 이기로 선용되 비판적 성찰해야”
기독일보,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회장 제성호, 이하 서기동)와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65주년 기념 세미나를 ‘인공지능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기독교’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세미나는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전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에 앞서 김영한 원장이 ‘인공 지능 시대 기독교 신앙’이라는 주제로 개회사를 전했다. 김 원장은 “AI 시대 도래와 더불어 AI에 의해 인공 신경망이 등장하고 딥 러닝과 창발적 지능까지 출현하고 있다. 인공신경망은 시냅스의 결합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한 인공 뉴런이 학습을 통해 시냅스의 결합 세기를 변화시켜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지는 모델 전반을 가리킨다”며 “딥러닝(deep learning)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많은 데이터를 분류해서 같은 집합들끼리 묶고 상하의 관계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창발적 지능(emergent intelligence)이란 천억개 이상 매개변수 증가에 따른 돌연 변수 출현을 말한다. 이전 단계에는 없던 성질이 윗 단계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것으로 낮은 수준으로의 환원 불가능성을 강조한다. 저는 지금 도래한 인공 지능시대에 인공지능을 보는 기독교 신앙의 관점을 성찰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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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목사 “박영식 교수 징계하면 ‘창조과학회’ 입장 지지로 인식될 것”
기독일보,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법인이사회(이사장 백운주)가 소위 ‘유신진화론’ 등에 대한 문제로 이 학교 박영식 교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것을 사실상 비판했던 지형은 목사(기성 증경총회장)가 24일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또 한 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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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이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 GS25와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을 뜻하며, 이른바 ‘영 케어러’ 라고도 불린다. 2022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의 가족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 돌봄 청소년의 존재와 그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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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사회 한가운데로 초대하는 교회”
장애인주일을 맞아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불평등을 넘어서는 한국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예배가 열렸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는 지난 17일 연신교회에서 ‘2024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열고 장애인들을 우리 사회 한가운데로 초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설교를 전한 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서기 이정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들을 사회 한가운데로 초대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며 “야훼 하나님께서 장애를 가진 이들을 보듬고 세상에 세우심을 기억하고 우리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