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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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거부해 교단 폐쇄… 그 역사와 신앙 계승하자”
기독일보,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기침)가 10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 소재 강경침례교회에서 ‘2024 신사참배거부 교단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침에 따르면 일제 치하에서 교단 지도자 32명이 교단적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해 1944년 5월 10일 함흥재판소에서 ‘교단폐쇄령’이 내려졌다. 이에 기침은 고난의 역사를 기리고 그 신앙 정체성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제105차 정기총회에서 ‘신사참배 거부 교단 기념일’ 제정을 결의했다. 이후 매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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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신대원여동문회 “‘동역사’ 명칭 반대, 여성안수 허락을”
기독일보,총신신대원여동문회(회장 이주연, 이하 여동문회)가 10일 성명을 내고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에 ‘여성안수’를 허락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여동문회는 성명에서 “(합동총회의)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위원장 류명렬 목사, 이하 여성TFT)가 지난 4월 29일 ‘여성사역자들의 실질적 처우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가졌다. 여성TFT는 본 공청회를 통해 여성 강도권이 성경적으로 위배되지 않으며(발표1), 여성강도사 인허를 위해 총회가 결단해야 함을(발표4) 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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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위해 한국교회 전체 의지 모아갈 것”
한국 기독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시적 조치를 만들기 위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5가 한교총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이사장:감경철 장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종교계를 중심으로 결성했던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가 범국민운동 전개와 정책 개발, 법안 연구 등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출범했다.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기독교가 하나가 되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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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행사 개최
기독일보,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하 실로암)은 오는 18일(토)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금) 밝혔다. 실로암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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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3040세대 교회정착 위한 자립형가정사역콘퍼런스 개최한다
기독일보,하이패밀리(송길원·김향숙 공동대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사)하이패밀리에서 목회자·사모·부교역자·평신도 리더·가정사역 위원·선교사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제25차 하이패밀리 3040세대의 교회정착을 위한 자립형 가정사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송길원 대표(하이패밀리)가 ‘코로나 이후, 3040세대는 어디로?’ △김향숙 대표(하이패밀리, 신체심리학자, 명지대 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 객원교수, 한예종 무용원 예술 전문사)가 ‘3040세대를 사로잡는 자립형 가정사역 콘텐츠 소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오후에는 △체험강의로 ‘스마트폰에 빼앗긴 아이들, 되찾다’ △전수강의로 ‘여름수련회 공략을 위한 가족 몸놀이 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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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한국로잔, ‘서울-인천 로잔대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한국교회총엽합 산하 35개 교단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사장:이재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인천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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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다음세대 문제, 교회가 해결 앞장서야”
기독일보,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10일 오전 은혜광성교회(담임 박재신 목사)에서 ‘위태로운 다음세대 해법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5월 조찬기도회 및 주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도회는 지형은 목사(부회장, 성락성결교회 담임)의 사회로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담임)가 ‘우리나라를 위하여’,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담임)가 ‘다음세대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으며 이어서 같은 제목으로 합심 통성기도를 했다. 이어 박재신 목사가 ‘다윗의 가정을 교훈삼아’(에베소서 6: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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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 목사고시 및 웨이크사이버신학원 2024 하반기 모집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이하 웨이크) 인준신학 교육기관인 웨이크사이버신학원(명예총장 박조준 목사, 이사장 임우성 목사)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개강 예정인 본 과정은 오는 8월 23일(금)까지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은 웨이크에서 인준하고 직접 관여하는 보증된 교육기관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무엇보다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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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조신학에 위배”
기독일보,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박사, 이하 웨협)가 ‘유신진화론의 신학적 문제에 대한 우려’라는 제목으로 최근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 측은 박영식 교수의 ‘창조신학’을 소위 ‘유신진화론’으로 보고 이것이 학교가 속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의 신학 정체성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학교 측은 이런 이유 등으로 징계위에 그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측 결정의 정당성 유무를 두고 논란이 일었으며, ‘유신진화론’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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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언제부턴가 관리 중심… 전도로 영혼 구원해야”
기독일보,예장 고신총회 서울남부노회가 9일 서울시민교회(담임 권오헌 목사)에서 ‘2024년 4차 국내전도위원회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예배, 강연,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노은환 목사(서울남부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이문규 장로(국내전도위원회 회계)의 대표기도, 서울시민교회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정태진 목사(고신총회 부총회장)가 ‘나의 영적 상태를 평가하는 거울’(고린도후서 5:9-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