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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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처럼 피어나는 엄마의 고백, “내일은 더 잘 해줄게”
“내일은 잘해줄게 좀 더 놀아줄게 / 너와 눈과 귀에 맞춰 나를 내려놓고 친구같은 엄마가 될게 / 내일은 잘해줄게 조금 더 참아볼게…”매일 아침 눈을 뜨며, 엄마는 또 다짐한다. 친구같은 엄마로 교양있는 엄마로 어제보다 더욱 참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자녀를 대하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그러한 다짐은 채 하루를 가지 못한다. 결국 안쓰러운 마음으로 잠든 자녀의 얼굴을 보며 다시 고백한다. “내일은 더 잘해줄게”새로운 생명이 역동하는 봄의 향연처럼 싱그러운 멜로디 속에 유쾌한 가사의 노랫말이 울려퍼진다. 4명의 여성 찬양사역자들이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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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입학생 감소… ‘목회자 정년’ 어떻게 봐야 하나?
기독일보,제6회 고신포럼(대표회장 김현규 목사)이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18일 롯데부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서창원 교수(총신대신대원 역사신학)가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정년제’라는 용어가 도입된 것은 산업현장에서 먼저 일어났다. 기업에 강제 정년제도가 도입된 이유를 설명하는 Lazear의 강제정년 이론(1979)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생산성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진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사용주의 노동비용을 높이고 기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부정적 결과를 낳게 되고 이로 인해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낮추는 잠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 때문에 강제 정년제를 적극 찬성한 것”이라며 “그러나 연령과 생산성과의 부정적 관계를 보여주는 연구 논문은 그리 많지 않고 오히려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결과물이 더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요즘 학계의 정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제 정년제가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주 입장에서 노동비용의 최소화, 상품 생산과 판매의 효율성 내지 극대화를 놓고 고민한 결과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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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1907~67년까지의 「당회록」 현대어 풀이 책 발간
기독일보,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에 1887년 창립된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가 1907년부터 1967년까지의 『당회록(堂會錄)』을 현대어로 풀이해 10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회자와 교인들의 대의를 기록한 것으로, 교회의 주요 사안과 결의 안건 등을 상세히 담고 있으며 오는 4월 7일 발간 감사예식을 드릴 예정이다. 새문안교회는 북한 지역 교회들이 대부분 사라진 가운데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자리를 지켜오며 당회록을 보존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평양대부흥, 일제 강점기, 해방과 좌우 이념 대결, 6.25 전쟁 등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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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목사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진리”
기독일보,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위임목사)가 17일 주일예배서 ‘생명의 물줄기는 막을 수 없다’(사도행전 5:27-4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테러 단체, 무자비한 독재자들을 추종하는 국민들, 거짓된 사이비 종교 이 모든 모습의 공통점은 왜곡된 믿음, 독기 있는 믿음이 그들 가운데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신론자들을 믿음이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것이다. 무신론자들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믿으며 자신이 받아왔던 관습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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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동성애 옹호 논란’ NCCK 인권센터… NCCK와 무관?
기독일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재판위원회(총재위)에서 확정된 이동환 씨의 출교 판결에 반대하는 성명을 지난 11일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NCCK 인권센터는 11일 ‘신앙의 이름으로 혐오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성소수자와 그 이웃들에 대한 혐오가 급기야 ‘출교’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며 “교회가 신앙의 길을 잃고 복음의 정신을 훼손한 참담한 사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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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기독일보,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월) 밝혔다.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은 2016년 시작 이후 올해 9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인성함양 캠페인이다. 본 공모전은 ‘편지’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일상 속 감사함을 깨닫고, 세대간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아동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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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스타벅스와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독일보,아름다운재단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참여자를 1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비진학 자립준비청년이 대상이며, 총 25명에게 자립정착금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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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모집 시작
기독일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을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월) 밝혔다.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2011년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14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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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하나 되어 부활절 연합예배 드리자”
기독일보,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장총은 “우리 구주 예수께서는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사랑으로 이기시고, 십자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며 “여전히 세상 처처에 전쟁과 기근과 온갖 재앙이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것은 부활의 능력을 붙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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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북활동가들과 남북관계 진단하고 방향성 모색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가 지난 15일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들과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른 실질적 역할을 모색했다. 이들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