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지난달 조기 은퇴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인생이 홍해를 건너는 것과 같은 기적의 연속이었다고 간증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9월 첫 주일 ‘기다림의 시간을 기도로 채우라’(이사야 43:19-20)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 설교에서 “이전날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그 일이 더 크고 더 위대하다”고 했다. 그는 “과거지향적인…
국내의 매우 제한된 기독 예술 연구 상황에서 20년 이상 ‘기독 예술을 위한 포럼’을 연구한 단체가 있다. 아트미션(대표 천동옥 회장)은 지난 1일 제21회 ‘크리스천 아트 포럼’(Christian Art Forum)을 경동교회(담임 임영섭 목사)에서 ‘생명돌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20년간 포럼과 함께하며 교육과 연구로 힘써온 서성록 명예교수(안동대,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는 이날 ‘예술은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미술의 공공성과 크리스천의 공공선 추구’에 대해 다뤘다.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가 3일 주일예배에서 ‘돌아옴의 법칙’(눅 6:37~3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본문의 장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배가 고파서 이삭을 잘라 먹었는데, 바리새인들이 이것을 보고 안식일에 노동을 했다며 비판을 한다”며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말씀을 율법학자들이 해석한다. ‘어디까지가 과연 노동이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리새인들은 알곡을 얻기 위해 하는 행위를 노동이라고 해석한 것”이라며 “사람들은 법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법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선한 사람들이 고통 당하는 경우가 이 땅에 종종 있다”고 했다.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제2학기 시작을 맞이하여 4일 오후 4시 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 예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예배는 성공적인 학사 운영을 희망하고, 또한 권두승 총장의 지난 7월 총장연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200여 교직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예배는 이승문 교목실장이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CCM 여성 듀엣 TMIM의 ‘입례’라는 제목의 찬양, 이동준 교목의 대표기도, 교목실장의 인도의 G&M재단의 성경 읽기 영상을 통한 성경봉독(요 12:23~25), 조종건 목사(새샘교회 담임)의 설교, 권두승 총장의 총장연임과 관련한 인사말, 설교자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간토대지진 100년과 한일 기독교’를 주제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2일 새문안교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주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광열 명예교수(광운대학교 국제학부)는 ‘1923년 간토대지진시 한인 대학살 사건과 재일 코리안’을 제목으로 기조강연 했다. 김 교수는 “100년 전 9월 1일 일본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간토지방에서 거대한…
혁신과 헌신 통한 감동교육으로 지난 4년 학교 안정 발전 이끌어 코로나에도 안정적 신입생 충원 학생들 기립박수로 총장 환영도 미래형 대학, 전인 미래인재 양성 글로컬 사회공헌 등 3가지 목표 환경과 사회 기여, 윤리 거버넌스 위기, 새로운 도약 디딤돌로 변화 재선에 성공한 황덕형 박사가 서울신학대학교 제20대 총장에 취임했다. 서울신대는 지난 9월 5일 경기 부…
서울신학대학교 제20대 총장에 황덕형 박사가 취임했다. 서울신대는 5일 경기도 부천시 본교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취임예배를 드렸다. 황덕형 신임 총장은 향후 5년이 국내 대학들에 가장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이라 예측하며, 다시 한 번 위기를 디딤돌 삼아 도약할 수 있는 채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1회 참교추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동구 하늘영광교회(담임 박순용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목마름(Soli Deo Gloria)’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교추는 ‘참된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의 모임’ 준말로, 역사적 개혁주의와 청교도 신앙을 따라 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하늘영광교회에서 시작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