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간호학과(학과장 김지애) 재학생들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업단장 소성섭 교수와 홍세화 교수, 2학년 재학생 15명 등 17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동계대학 자체개발 해외파견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캄보디아를 재방문한 것이다.
임성빈(기윤실 이사,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박사가 3일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홈페이지에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임 박사는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을 맞는 우리는 역사적 위기의 시대를 함께 경험하고 견뎌내고 있는 동료들이다.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 ‘우리는 하나의 세계다’라는 낭만적 세계화의 구호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미-중 갈등으로 무색하게 되었다”며 “심화하는 신냉전으로 지구촌에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국가들은 ‘자국민 우선’과 ‘강대국 우선’을 말하며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시편 133편을 노래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저출산 극복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섬김 강화도 순복음영산신학원 직접 운영 방침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2024년 독립적 거점교회를 10곳 이상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2일 시무식을 겸해 열린 지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목회방향을 내놓았다. 시무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현재 마포·영등포·용산…
기독교 인문주의적 관점에서 다양한 신학과 사상을 연구하는 지성적 모임인 에라스무스가 2024년의 첫 번째 겨울 강좌로 ‘월터스토프 VS 칸트: 종교인가 이성인가’를 1·2월을 걸쳐 6회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니콜라스 월터스토프의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Reason within the Bounds of Religion』을 함께 강독하게 된다. 이번 책은 칸트의 주요 저서인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ßen Vernunft』를 겨냥하여 쓰여진 책이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차세대 몰입형 입체영상 기술 기반 스마트 요가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 및 실증’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는 ‘초실감 메타버스 서비스를 위한 실사기반 입체영상 공간컴퓨팅 기술 개발(과제번호 2022-0-00022)‘ 과제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첨단 입체영상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화 목사는 “2024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를 완전히 떨쳐내면서 회복된 일상으로 더 온전한 모습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 여겨진다”며 “다가오는 새해 우리 교회의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50주년을 준비하면서 과거를 돌아봄’, ‘교육관을 건축하면서 미래를 준비함’, ‘이 모든 일에 온 교우들이 다 함께함’이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지켜주셨던 우리의 과거 50년을 돌아보면서 잘 해 왔던 여러 사역들을 잘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의 요구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겠다”며 “이런 준비는 몇 년 내에 있게 될 새로운 담임 사역자의 부임을 준비하며 공동체에 꼭 맞는 담임 사역자를 분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 분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명령에는 뜻이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명령에 순종하면 위대한 일이 이루어진다”며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명령하신다. 이 명령에 순종하면 창조의 역사가, 출애굽의 역사가, 가나안 입성의 역사가 우리 삶에서 나타난다”고 했다. 이어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사람의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 같은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여러 말로 하나님께 그 명령을 납득시켜달라고 한 모세 같은 사람도 있다. 이슬이 양털 위에만 내리는 것과 그 반대 상황을 통해 그가 받은 명령이 하나님의 명령인지 여부를 시험한 기드온과 같은 사람도 있다. 수없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 같은 사람도 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반대로 선악과를 먹은 아담처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이 2024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 원장은 “2023년의 한 해를 보내고,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맞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좀 진정되었는가 싶었는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일방적 침략전쟁에 이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와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은 온 세계에 새로운 충격을 주었다”며 “이 전쟁들이 국지전에서 더 큰 전쟁으로 확장되지 않을지, 온 인류는 긴장상태에 있다. 이에 더하여 자연파괴로 인한 자연재앙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과거 아닌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 만나서 그 말씀 지키고 순종해야 영혼과 범사 잘되고 강건한 새해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2024 신년 축복성회가 ‘나만의 유레카를 외쳐라’는 주제로 ‘2023 송구 2024 영신 예배’ 이후 1월 1-3일 본당에서 개최됐다. 소강석 목사는 2023년 12월 31일 저녁 7시 30분과 10시 30분 송구 예배는 ‘앞으로 달려갈 길 밖에 없다(창 50:22-26)’, 2024년…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학생 공동연구 프로젝트(2023 Special Lecture Program for UN SDGs in Vietnam)'에 한동대 학부생 10명이 참가하여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of Agriculture) 학부생 10명과 공동 연구의 기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학부생들은 지난 10월 17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전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후, 강병덕 교수(상담사회복지학부)의 연구방법론 특강 내용을 토대로 조별로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는 현지에서 진행된 캠프 기간 동안 최종발표를 위한 마무리 기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