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회장 안경승)가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사랑아트채플에서 ‘기독교상담과 중독’이라는 주제로 제4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패널발표에는 김주한 교수(총신대 신학과)가 ‘바울 서신을 통해 본 중독에 관한 성경적 이해’ 이라는 발표했다. 김 교수는 “벌어지는 현상을 타락한 죄의 결과라고 전제할 경우, 중독이라는 개념 자체가 설 곳이 없고 따라서 치료나 상담은 존재할 수 없는 영역이 된다”며 “반면에 죄라는 개념을 빼버리면, 인간이 경험하게 되는 많은 중독의 문제 및 그로 인한 부산물들에 대해, 마치 ‘내 뇌가 나로 하여금 이런 일을 하게 만들었어’라고 말하듯, 중독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말할 상황이 전개된다. 그리고 그에 관한 대체에서 성경이 설 자리는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중독에 관한 성경적 이해 주제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김동찬 박사(미국 국립전파천문대)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6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천문학적 관점에서 본 창세기 창조기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박사는 “창세기의 창조기록은 천문학적 관측사실과 일치하는가”라며 “먼저 우주의 구조를 살펴보면 태양계는 태양을 중심으로 8개의 행성이 있으며,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소행성대가 존재한다”며 우주의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창세기와 천문학의 우주창조를 비교해보면 창세기 1~2장(우주 창조전)을 통해 진공의 양지요동이 기록되어 있으며, 창조 첫째 날(창 1:3)에 빛이 창조되었고, 둘째 날(창 1:7~8)에 하늘이 창조되었다”며 “천문학적 관점에서 보면 빅뱅 직전에는 진공의 양지요동이 있었고, 빅뱅 직후 광자 시대에는 빛의 창조가 있었고, 광자시대 말 재결합 시대에 하늘의 창조가 있었다”고 했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장신근 박사, 장신대 교수)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축소시대의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축소시대의 기독교교육’라는 주제로, 한국기독교교육학회가 추구하는 실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성하여 관련 주제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한 주제발표와 분과별 발표로 진행된다.
기독교학술원(김영한 원장)이 22일 오후 3시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제4차 로잔대회 평가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47회 영성학술포럼 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개회사를 전한 김영한 박사는 “4차 로잔대회는 세계교회의 지형이 북미와 서구에서 남반구와 동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앞으로 비서구교회가 기독교선교의 중심축이 될 것을 예고해주고 있다”며 “로잔 서울선언문은 그 자체로 하나님 말씀을 조금도 가감 하지 않는 온전한 복음의 선포다. 미혹의 시대 어둠을 밝히는 선명한 진리의 빛”이라고 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가 지난 18일 오후 1시 본교 중강당에서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회와 직업을 겸비해 지속적인 목회 활동을 이어가는 ‘사회적 목회’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주최, 웨슬리 사회적 목회 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연회, 서울남연회, 중앙연회 등 여러 연회와 교회들이 후원에 나섰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오는 12월 16일(월)과 23일(월) 양일간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담임 김요나 목사)에서 제5기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자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역은 교회 세미나 및 양성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280여 개 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과정은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학원 사역 비전과 전략을 전수하며, 건강한 학원 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초·중·고등학교에 기도 모임과 예배를 이끄는 지도자 배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이 지난 18일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북카페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3기 장로아카데미’ 수료 예배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한 장로는 총 24명이다. 예배는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노준복 장로의 기도, 회기록 서기 노선호 장로의 성경봉독,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욱의 특송, 그리고 기장 부총회장 이종화 목사의 설교로 이루어졌다.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한국교회미래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의 국가·사회에 대한 기여와 전문 선교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34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회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교정선교회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학술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개회예배는 상임이사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설교, 테너 박주옥 교수(백석예술대)의 특송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신학대학교 존 토마스 홀에서 ‘제10회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결복음의 부흥을 이끌었던 존 웨슬리와 청파 이만신 목사의 신앙적 유산을 계승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신학대학원생 및 학부 신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명이 참가해 설교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사업회(회장 한기채 목사)와 정웅·전성원재단(이사장 방면호 장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