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김인중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에스포항병원과의 공동연구로 연하(삼킴)장애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분석 AI모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하장애는 신경이나 근육의 문제로 인해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삼키지 못하는 질환으로, 폐렴이나 질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 모델은 엑스레이 영상에서 환자가 삼킨 볼루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데 활용된다. 기존의 AI모델은 선명하지 않은 영상으로부터 볼루스를 잘 검출하지 못했지만, 이번 개발된 PECI-Net은 다양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결합해 화질을 개선하고 다단계 추론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볼루스를 검출한다.
이기복 교수(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가 27일 오전 서빙고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깨어있는 여성, 다음세대’(골 2:6~8)라는 주제로 온누리교회 서빙고 수요오전여성예배 설교를 했다. 이 교수는 “다음 세대를 키워내는 것, 즉 우리 가정의 다음 세대, 나라의 다음 세대, 교회의 다음 세대 키워내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는 이 세상을 이해하는 필요하다”며 특별히 「세뇌」라는 책을 통해 대학 내에서의 영향력과 관련하여, 학문의 영역에서의 현상에 주목했다. 그녀는 “잘못된 학문을 통해 학생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기복 교수는 ‘페미니즘’과 ‘PC주의’ 같은 이념들이 학문을 통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이념들이 학생들을 세뇌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고난주간(苦難週間)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기독교 절기로, 종려주일 다음 날부터 부활 직전까지의 1주간을 말한다. ‘수난주간(受難週間)’으로도 불린다. 올해는 24일 종려주일 다음날인 25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30일까지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대표적인 한국교회의 고난주간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직장, 가사·육아로 몸과 마음 지친 세대 코로나19 이후 현장예배에서 이탈된 3040세대 성도들 중 58%는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교회에 ‘직장/사회생활’ 혹은 ‘가사/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진정성 있는 모임을 원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의 ‘허리’인 3040세대를 주목하는 것에 비해 이들의 신앙은 다른 세대보…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장 김성길)는 4월4일 목요일부터 6월27일 목요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교회여! 성령으로 일어나라!’를 주제로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전국 목회자를 위한 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의 회비는 무료다. 코람데오는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기 위해 신,구약 성경 말씀의 연구와 설교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설립됐다. 설립 당시 송…
한남대 경제학과 3학년 박주수 학생은 농산물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나물인’을 운영하는 ㈜정화FC의 대표이다. '나물인'은 대용량 상품부터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포장 나물과 신선야채, 정기 배송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상품과 트랜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국내산부터 수입산까지 다양한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어머니의 나물 수입 판매 업체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던 중 남는 시간을 활용해 어머니의 사업을 도왔다. 당시 충북대에 재학 중이던 그는 한남대 이노폴리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전문적인 창업 지식을 습득했다. 이를 토대로 ‘나물인’을 창업한 그는 2023년에 독립하여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3억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선교회)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k.dorm 사역에 관한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김 목사는 “드디어 mk.dorm 사역이 시작되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한국은 세계에서 선교사를 두 번째로 많이 보내는 나라로 알고 있다. 우리 한국의 선교사들이 안 들어 있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많다. 얼마나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며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낯설고 물선 이국 땅에서 전투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건 분들이다. 그러다보니 자신과 가정과 자녀를 돌보는 일이 소홀해져 어려움을 격는 선교사님들이 너무나 많다. 특히 자녀들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선교사님들이 참 많다”고 했다.
2024 대한민국목회컨퍼런스(KCMC)·제7회 성시화 포럼이 지난 22일 오후 대전 서구 소재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에서 ‘소그룹, 거대한 변화’라는 주제로 목회자·장로·평신자 리더를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가 ‘처치 인 처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효과적으로 소그룹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목회자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예배 공동체로서 대그룹이 모이는 것과 동시에 규모가 작고 대면하여 모이는 소그룹사역이 균형있게 내 사역속에 강조되어야 되겠다 하는 기본적인 전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회복명령 집행정지는 일부 인용 4년 끌었던 본안 판결에서 패소 교회 “건물 사용, 당장 변동 無”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새 예배당의 서초역 인근 공공도로인 참나리길 지하 점유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사랑의교회가 서울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원상회복명령 취소소송에서 지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