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오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30~11:00 성결대 기념관 1층 카페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천원의 브런치’ 캠페인을 시작한다. 작년 2학기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된 ‘천원의 아침빵’ 캠페인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천원의 브런치’를 선보이게 됐다. 이 행사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와 동문들의 기부와 성결대 생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을 기념해 김상식 총장과 후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회장 김현광)가 최근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제79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충재 박사(백석대)가 ‘교회, 택함 받은 자들의 공동체, 마태복음 내러티브 속에서 찾아보는 교회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김지은 박사(횃불트리니티신대)가 논평했다. 이어 ▲김진미 박사(아신대)가 ‘히 4:12-13의 ὁ λόγος와 전쟁-안식-제의 모티프’라는 주제로 자유발표를 하고, 조재형 박사(강서대)가 논평했다.
20세기, 그래함과 조용기의 시대 전도집회와 함께 최대 교회 목회 신학생 시절 자신의 큰바위 얼굴 (사)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이하 세성협)가 4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조용기 목사 성령운동과 한국교회 아젠다’라는 주제로 창립 35주년 성령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평소 영산 조용기 목사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시해 온 소강석 목…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에서 공부한 러시아 출신 교포 3세인 김 스붸틀라나(한국명 김라나) 씨가 대학 후원금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한일장신대의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증하기 위해 이은희 교수(전북대 음악과)에게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달 30일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씨는 故 김용복 총장이 아시아의 목회자와 해외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아시아선교센터(AMC) 입학허가를 받아 93년부터 2년간 한일장신대에서 수학한 인연이 있다. 한일장신대 총장 명의의 초청장으로 유학 허가를 받아 “할머니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첫 꿈을 이룬 것이다.
한국교회가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적·구체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4 대한민국 출산돌봄 실행지도자 모임’이 1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충남 당진동일교회(담임 이수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당진시 오성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동일교회의 사역에 감사를 표하며 종교계에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교회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구호만이…
양 교수는 제언을 하며 “한국기독교는 초기 전도부인 등 여성의 사역으로 인해 부흥한 사실을 기억한다면, 한국교회는 여성의 사역과 활동의 범위를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기 기독 여성들은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사역을 감당했다. 이처럼 오늘날 한국교회도 하나님이 여성에게만 허락하신 강점을 특화하는 사역이 분명히 있음을 알고, 이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가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홈페이지에 ‘교회 부흥의 비결’이라는 주제의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그동안 한국 교회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다. 소형, 중형, 대형 교회에 대한 조사도 했고, 농어촌 목회, 선교적 교회, 이머징 처치, 마을 목회, 사회적 목회 등등 정말 많은 조사를 하며 현장을 누볐다”며 “그런데 살펴보면 많은 교회들이 다들 분란과 다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담임목사를 필두로 목회자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했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나의 소망은 부활입니다’라는 주제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공회 앞에서 바울이 부활을 화두로 삼은 것은 전략이 아니라 그의 신앙”이라며 “이것은 그 후에 이어진 여러 재판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바울은 두 총독 앞에서도, 아그립바 왕 앞에서도 부활을 화두로 삼았다”고 했다. 이어 “아그립바왕 앞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에 내가 여기서 심문을 받는다며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당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 곧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것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소망이라고 정의했다”고 했다.
본문: 마태복음 28:5-10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진실로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Christ is risen! Christ is risen indeed!)” 막달라 마리아가 로마의 황제에게 한 말에서 유래했다는 이 인사는 동방정교회의 전통적 인사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영어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인사말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라는 인사가 자리…
김선권 교수(장신대)가 29일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칼뱅의 죽음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은 자연적인 것이 아닌 죄에 대한 형벌이라 말할 수 있다”며 “칼뱅에 따르면 죽음은 세상이 처음 창조된 상태에 속한 성질이 아니었다. 아담은 죽도록 창조된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칼뱅의 「피기우스의 자유의지 논박」이라는 책에서 ‘우리는 본성을 본질의 최초의 특성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물에 부여하신 영원한 조건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영혼이 본성상 죽을 운명이라는 그러한 설명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죽음이나 부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창조되었다’라고 말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