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교회와 법」 제11권 1호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회법학회는 발간사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날 교회도 이러한 기술과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와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은 21세기 새로운 삶을 창조해야 하는 도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은 교회에서의 전도와 교육, 성경공부와 설교에 이르기까지 활용되어 유익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합당하게 이용하지 않으면 해를 끼칠 수도 있어 부작용도 염려된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뉴트리패밀리 튼튼프로젝트’를 성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약 100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5단계로 구성된 프로젝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 가정의 식습관 개선을 도모했다. 1단계에서는 '무지갯빛 푸드브릿지' 프로그램으로 유채새싹을 키우며 채소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2단계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다. 3단계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영양 상담, 4단계에서는 직접 키운 유채새싹을 활용한 요리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5단계에서는 참가 가정들의 후기를 공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정치언론학과와 광고·홍보 연계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디지털 광고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광고판에 송출된다. 한남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유현중 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옥외광고센터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하고 '한국 OOH광고학회'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하루 6시간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이덕주 목사, 소장 한규무 교수)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원장 취임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연구소 부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2대 원장으로 왕보현(남대문교회) 장로를 선임하고 취임예식을 가졌다.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일반 기독교인과 시민들에게 우리 기독교 역사의 현장 속에 남겨진 유무형의 신앙 유산들을 통해 생활의 지혜와 영성을 배워나가기 위한 부설기관으로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2일 오산시의회에서 열린 제287회 임시회에서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위촉됐다고 최근 밝혔다.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직은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의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를 구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월간목회」 9월호가 지난 호에 이어 ‘인공지능 시대 목회’를 특집으로 다뤘다. 「월간목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목회적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며 “이 기술의 활용은 창의력보다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그 능력을 자신의 필요에 맞게 이끌어내는 적절한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데 달려 있다”고 했다.
은보포럼(대표 김명호 목사)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 드림센터에서 ‘설교자 옥한흠과 설교’라는 주제로 故 은보 옥한흠 목사 14주기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정근 목사(부산 영안교회 담임)가 ‘목회자 입장에서 본 옥한흠 목사의 설교’ △권호 교수(합동신대 설교학)가 ‘현대 강의설교의 핵심요소로 본 옥한흠 목사의 설교 - 연관성 이론으로 분석한 옥한흠 목사의 들리는 설교’ △김대혁 교수(총신대 실천신학 부교수)가 ‘저자 의도성과 청중 맥락화의 관점으로 본 옥한흠 목사의 설교: 로마서 강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지속가능한 목회와 교회에 대해 고찰하는 ‘제25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이 “지속가능한, ‘바로 그 교회’ 세우기”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을 주최하는 한섬공동체(대표 김석년 목사)는 “세상은 더욱 최첨단 IT 과학문명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 누구도 예측불허다는 점”이라며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이 서로 얽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가 30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2,1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학위는 1,125명, 석사 학위는 921명, 박사 학위는 113명에게 수여되었다. 학위수여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2,000여 명의 졸업생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성경 봉독, 기도, 총장 축사, 학위 수여,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