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개혁신학회는 제7회 ‘올해의 신학자상’ 수상자로 이신열 고신대학교 교수와 김영래 성결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구 남서울교회에서 열리는 제60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신학자상’은 2019년 김영한 박사의 제안으로 제정돼 한국개혁신학회가 기독교학술원, 샬롬나비와 공동 주관해 매년 수여해왔다. 2024년부터는 개혁주의학술원도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고신대 우병훈 교수, 총신대 이상웅 교수, 장신대 백충현 교수, 안양대 조영호·이은선 교수, 아신대 한상화 교수, 백석대 박찬호·안수강 교수 등이 수상했다.
Forum 빛 제2차 학술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개포동교회(담임 이풍인 목사)에서 ‘양극화된 위기 사회 속 교회와 국가의 화평 관계’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개포동교회·원주중부교회·충현교회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섭 교수(아신대)가 ‘두 도성 사이에서 교회의 공적 감각: 초기 기독교의 덕의 개념을 폴리스 내부로 재배치하기’ △우병훈 교수(고신대)가 ‘리처드 백스터(1615~1691)에 따른 국가론’ △박재은 교수(총신대)가 ‘아브라함 카이퍼의 반혁명 국가학에 나타난 국가와 교회의 바른 관계성 고찰’ △안인섭 교수(총신대)가 ‘종교개혁사적 관점에서 본 현대 사회 양극화 극복을 위한 신학적 제언’ △최현범 교수(총신대, 부산중앙교회 은퇴목사)가 ‘양극화의 위기에 선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젝트(GRP)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AI+X Ethiopia: 의료를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를 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사이언스, AI융합,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 9명(학부생 8명, 석사생 1명)을 중심으로, 생명과학·심리학·건축 등 복수전공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재영 AI융합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의료와 축구 현장을 중심으로 AI 및 데이터 과학을 접목해 현지 문제 해결을 모색했다.
한남대학교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전국 대학(학생 정원 1만 명 이상) 중 6위에 올랐다. 한국대학신문이 2일 발표한 교육부 대학별 장학금 자료 분석 결과, 한남대의 지난해 장학금 총 집행액은 약 464억9,115만 원으로, 재학생 1인당 연간 421만3,063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 상위권에는 대구가톨릭대가 약 485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대구대, 영남대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충청권 사립대 중에서는 한남대가 가장 높은 장학금 지원률을 보였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설립자 노석(老石) 김대현 장로를 기리는 추모예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배는 김희헌 신학대학원장서리의 인도로 시작해 △이평화 신학대학원 부학생회장의 기도 △이상은 원우의 성경봉독 △오용균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의 설교 △추모의 시간 △축도로 이어졌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드린 금필헌’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오용균 이사장은 “김대현 장로님은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조선신학원 설립 기여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다”며 “한신대학교를 통해 민주주의와 훌륭한 목사님들이 많이 양성된 것은 적은 것을 심어서 크게 이루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K-콘텐츠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RISE사업(현장실무형 고급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철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목원대학교를 설립·운영하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이하 감리교학원) 제2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감리교학원은 지난 4일 목원대 채플에서 ‘감리교학원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열고 제28대 유영완 이사장의 이임과 이철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6월 감리교학원 이사회는 이철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를 제29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철 이사장은 목원대 신학과(72학번) 졸업 후 미국 노스파크신학대와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9대 감독회장, 강릉중앙교회 담임목사, 감리교학원 이사 등 다양한 리더십 경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 ‘NA-MOOC’를 운영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NA-MOOC’는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구축한 재활복지 특화 오픈형 온라인 학습(MOOC) 플랫폼이다. 이 과정에는 재활복지 전문가, 현장 실무자, 장애학생 졸업생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달한다.
한남대학교 화학과 윤국노 교수가 참여한 리뷰 논문이 미국 나노과학 분야 권위 학술지 ACS Nano의 ‘나노포커스(Nano Focus)’에 실리며 편집자 추천(ACS Editors' Choice) 논문으로 선정됐다. 윤 교수가 참여한 논문 제목은 ‘나노과학의 태동인 1959년 리처드 파인만의 강연으로 성장한 나노과학기술의 33가지 미해결 문제(33 Unresolved Questions in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다. 연구진은 에너지, 전자, 환경, 광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3가지 핵심 질문을 제시하며 나노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조망했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직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마케팅 과정’(9월 1519일) ▲‘피그마를 활용한 UX/UI 디자인 과정’(9월 2329일) 등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5일간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진행되며, 평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