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탄식과 고통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애굽으로 이주한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에 산 지 350여 년이 지났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 왕이 되었다”며 “자기 나라 총리였던 요셉을 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의적이던 애굽의 시선이 이때부터 확 바뀌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위기를 느낀 애굽 왕은 그들을 압제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한신공원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에는 기장 총회, 이사회 주요 관계자, 교직원, 신학대학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감사의 의미를 나눴다. 이영미 교목실장의 인도로 드린 이날 예배는 교독문 낭독, 찬송, 이인재 부총장의 기도, 김진홍(신학부, 18학번) 신학대학 학생회장과 부이 티 투 하(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 21학번) 외국인 유학생회장의 성경봉독, 임마누엘 성가대·풍물패의 특송,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의 설교,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 학교법인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지난 12일 교회 홈페이지에 ‘부르짖는 신앙, 응답받는 축복’(막 10:46~52)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바디매오라는 사람의 이름은 ‘디매오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고, 또한 디매오는 ‘존귀한 자’라는 의미”라며 “존귀한 자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로 바디매오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전혀 존귀한 삶을 살았던 것 같지 않다. 어쩌면 그는 육신의 장애뿐만 아니라 영적인 장애도 가진 채, 답답한 인생을 살고 있었는지 모른다”고 했다.
제9회 미국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최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찬양인도에 CPU찬양팀, 사회에 강정자 교수(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대학교), 기도에 황진기 교수(에반겔리아대학교), 격려사에 최규남 총장(그레이스미션대학교), 성찬예식 인도에 송정명 목사(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환영인사 송정명 목사, 축도에 이상명 총장(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대학교) 순으로 진행됐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 이춘길)와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이경직)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대학교 대학원 교육동 백석아트홀에서 ‘신학회복운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유튜브 개혁주의생명신학회 채널에서 실시간 방영된다. 먼저, 개회예배는 백석아트홀에서 이춘길 목사의 인도, 이경직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서 한상화 박사(한국개혁신학회 수석부회장)의 성경봉독, 장종현 목사(백석대 총장)의 설교, 양병희 목사(영안교회)의 축사, 손동신 목사(개혁주의생명신학회 총무이사)의 광고, 박요일 목사(강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개혁신학회(회장 문병호)가 12일 총신대학교 제2종합관에서 ‘교회의 위로와 돌봄: 목회 사역에 대한 개혁신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제4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근수 박사(전 칼빈대 총장)가 ‘목회자의 눈으로 본 에베소서의 성령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근수 박사는 “전통적으로 에베소서를 주해할 때에 교회론적 접근을 한다. 그러나 에베소서의 한 맥락을 성도들의 기도의 체질을 바꾸며 교회를 활성화 하는 관점에서 성령론적 주해를 시도한다”며 “에베소서에는 1장부터 6장까지 그 내용을 조감도적으로 보면, 성령 사역의 하나의 큰 흐름을 보게 된다. 1장의 성령의 인치심부터 시작하여 5장의 성령의 충만을 계속하기 위하여 6장의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권고하심을 듣게 된다. 이 맥락에는 기도의 계속성과 단절성을 이해하도록 한다”고 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일여자동문회(회장 김은자 목사)와 협력하여 예배와 계속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대학 예배당에서 열린 예배에서는 김은자 목사의 인도로 최옥경 목사(진안 창대교회)의 기도, 김은아 목사(무지개교회)의 성경 봉독, 이정자 목사(평강교회)의 ‘마음을 지키자’ 제목의 설교, 박송월 목사(본향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여자동문회는 재학생 전원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3일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요 12:20~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죽은 지 4일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큰 무리가 호산나를 외치며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환호했다(요 12:13)’며 “그러나 예수님은 로마제국의 개선장군들이 화려한 마차를 타고 행진하던 것과는 달리 나귀 새끼를 타고 오셨다.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왔던 헬라인들도 이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보기를 청하였다”고 했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류금주 박사, 명예원장 민경배 박사)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에서 제308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은섭 박사(본원 대표고문, 대덕한빛교회)가 ‘한경직과 그의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 박사는 “한경직은 한국교회가 인정한 목회자이며,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애국자이고, 또한 세계가 인정한 유일한 한국의 종교인”이라며 “이는 한국의 모든 교단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목회자가 한경직 외에 아직 없다는 사실로 확인되며, 대한민국 정부가 그에게 수여한 무궁화장과 건국공로장을 통하여 알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