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주도적인 목회자가 더 건강한 교회 관계를 세운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레이너 박사는 칼럼에서 “리더십은 솔선수범을 필요로 한다. 건강한 관계에는 주도권이 필요하다. 당신은 목회자로서 리더”라며 “특히 교회에서의 관계에서 솔선수범해야 한다.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시간을 엄격히 지킨다. 마찬가지로 대인 관계에도 같은 강도가 적용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남대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역임한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선교사의 증손자인 데이비드 린튼(인대위)과 조엘 린튼(인주열)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한남대를 방문, 이광섭 총장을 예방하고 인돈 선교사의 생애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돈 가문과 한남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가 2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죽음의 그늘이 청춘을 짓누르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자살 예방 사업을 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청년들의 자살이다. 10대, 20대, 30대에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은 이미 오랜 이야기”라며 “그런데 제가 사망원인 통계표를 보다 깜짝 놀란 적이 있다. 20대 사망자 중에 자살로 인해서 죽은 사람의 비율이 56.8퍼센트인 것이다. 즉 20대 사망자 10명 중 6명은 자살로 인해서 죽은 것이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죽인다는 자살이 사망원인의 거의 60퍼센트에 이른다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라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정신재활시설 클럽하우스 브솔시냇가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변의 정신장애인 동료들을 조력할 수 있는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정신장애인의 회복 촉진을 위한 동료지원가 양성 및 자가활동약 찾기’ 과정 수료식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복음 없는 WCC 총회’라는 주제로 WCC 제11차 총회 참관 보고회가 11월 1일 부산 연제구 브니엘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수미 교수(브니엘신학교)는 “어떤 한쪽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치는 자리가 아니라 직접 참관하신 분들께서 복음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나누는 자리”라며 “발표자들의 면면을 보니, 균형잡힌 세미나가 …
전 국제신학대학원 부총장 김재성 교수가 1일 오후 마르투스선교회가 주최한 제5회 신앙 성숙을 위한 청교도 컨퍼런스에서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다: 욥의 환난과 칼빈의 경건한 교훈들’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김 교수는 “역사상 최초의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기독교 신앙인 칼빈주의자는 첫째, 윤리적으로 엄정하고, 둘째, 고난과 박해와 시련에도 새로운 교회를 중심으로 믿음을 견고히 지켜내며, 셋째, 직업의 소명의식을 가진 성도를 말한다”며 “지금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독교 신앙인의 유형, 칼빈주의가 역사에 제네바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고용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왔다. 2022학년도에는 약1300명이 참여한 커리어페스티벌 축제와 기업전시회,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시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를 통해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개혁주의학술원(원장 이신열 교수)이 1일 오후 고신대학교 은혜관에서 ‘칼빈의 ‘기독교 강요’와 번역’이라는 주제로 제17회 종교개혁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칼빈 신학의 대가인 엘시 안나 맥키 교수(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가 ‘신학자 요한 칼빈이 스스로 번역하다: 1541년 「기독교 강요」 속의 목회자 요한 칼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황대우 교수(개혁주의학술원책임연구원)가 번역했다.
아자브 무브먼트(AJAB; Again Jesus, Again Bible, 대표 박호용 목사)가 ‘아자브(AJAB) 운동과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1일 서울 송파구 축복교회에서 제1회 아자브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강사로 나선 아자브 대표 박호용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부흥을 경험했지만, 부패의 속도도 그만큼 빠르다”며 “한국교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무너진 성’인 한국교회의 개혁을 미룰 수 없기에 아자브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