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국립은행금융대학원(BFA)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동대학교, 연세대학교(한국), 오타와대학교(미국), 폴란드-일본IT대학교(PJAIT) 등 다국적 교수진이 참여했다. 컨퍼런스 첫날인 14일에는 'Privatization and Governance'를 주제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동대 안진원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의 개혁 성과를 분석하며 교육 분야 발전 방안을 제안했고, BFA 수라요 샤미로바 교수는 이슬람 금융을 활용한 그린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오타와대 스트롬벡 교수는 미국의 산업 규제완화 사례를, PJAIT 코왈릭 교수는 폴란드의 민영화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가 20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유튜브 채널 ‘서창원의 신앙일침’ 코너에서 ‘대통령, 교회지도자들 회개하라’라는 주제로, 국가와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과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박사는 “우리가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통령의 잘못, 교회 지도자들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물론, 그들에게 전부 다 책임을 가하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라며 “그렇지만 한 나라를 책임지고, 또 주님의 교회를 책임지고 목양하는 주의 종들 입장에선 지도자의 회개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했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출애굽, 출인큐베이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아브라함의 아들이 이삭이고 그의 아들이 야곱이다.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 땅으로 이주했다”며 “그가 가나안 땅으로 이주할 때는 그저 몇 명 되지 않는 한 가족이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그의 아들 이삭을 거쳐 손자 야곱 때 이르러, 70여명의 대가족이 되었다. 이때, 가나안 땅에 큰 흉년이 들었다. 야곱은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이주했다”고 했다.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 목사)이 18일 서울 양천구 소재 본교에서 2025년 졸업예배를 드렸다. 故 영산 조용기 목사가 생전 설립한 유일한 신학교육 기관인 순복음영산신학원은 이날 신학부 39회 17명, 목회대학원 25회 M.A. 31명, M.Div. 3명, 목회박사원 4회 D.Min. 1명 총 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학자들이 AI(인공지능)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해 교회가 청지기적 목소리를 낼 필요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기독교 신학의 각 분야별 14개 학회가 모인 한국기독교학회(회장 황덕형 목사)는 17일 'AI 시대를 바라보는 한국기독교학회'란 제목의 성명을 내며, AI 개발과 활용에 관한 준칙을 발표했다. 학회는 지난해 11월 2일 제5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AI와 기독교의 미래'란 주제로 여러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나경욱)가 2024학년도 교육혁신포럼 ‘READY to Go! 교수·학습지원 성과와 방향’을 지난 14일 오후 경기캠퍼스 늦봄관 새봄홀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수법과 학습법 사례를 공유하고, 교수학습지원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교원 연구 발표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발표로는 △전략적 기획안 작성을 위한 AI와 데이터 활용 가이드(박혜영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교수, 노승철 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 교수) △Essential English(차윤정 학생복지처장) △e스포츠 경영의 이해(최은경 평화교양대학 교수) 등이 있었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본주의와 영문학, 컴퓨터 사고와 SW 코딩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이 1월 6일 2025년 신년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며, 어려운 시기를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큰 성취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경남정보대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표어인 고린도후서 6장 1~2절 말씀, “보라!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받은 은혜를 헛되이 하지 말라”를 중심으로 한 사명과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성경신학회(회장 이승구 박사)가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데살로니가전서 주해와 설교’라는 주제로 제54차 정기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논문 발표에는 ▲강대훈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가 ‘재림 신앙과 속죄 신학: 살전5:1~11 주해와 적용’ ▲김현광 교수(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가 ‘바울의 데살로니가 사역과 자기 변호: 살전 2:1~12’ ▲이지혜 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신약학)가 ‘데살로니가전서를 읽는 한 관점: 언약 백성으로의 초대’ ▲허 주 교수(아신대학교 신약학)가 ‘믿음-사랑-소망의 사람들: 살전 1장 주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요구한 학생들의 시위를 이유로 신학과 신입생 모집을 2년간 강제 중단시킨 사실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진실화해위원회는 2021년 한신대 동문들이 해당 사건의 진실 규명을 신청한 이후 3년간의 조사를 통해 이를 밝혀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신군부는 대학가의 시위를 억압하기 위해 국군보안사령부의 <80하반기 학원대책>에 따라 한신대를 ‘일벌백계’의 대상으로 삼아 신학과 모집 중지와 대학 폐교 등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