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 강문진 목사)이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세곡교회(담임 박의서 목사)에서 ‘개혁교회 신조와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설립 3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19일 첫날에는 ▲안인섭 교수(총신대신학대학원 역사신학)가 ‘도르트 신조’ ▲김준범 목사(양의문교회)가 ‘벨직 신앙고백서’ ▲서창원 목사(전 총신대신학대학원 역사신학)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먼저, 안인섭 교수는 “도르트 총회(Synod of Dort, 1618~19)는 16세기 중기 네덜란드 종교개혁 이래 수많은 순교와 박해와 난민됨의 고난 끝에 얻은 눈물겨운 신학적 열매”라며 “이 도르트 총회를 통해 형성된 도르트 신조는 종교개혁 신학의 난맥상을 은총의 신학으로 총정리해 주었다. 이 과정은 네덜란드가 스페인에서 독립하여 근대 국가로 발전하는 역사적 과정과 맞물려 있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과학기술대학교(AASTU)와 협력하여 ‘디지털 이노베이션 부트캠프(Digital Innovation Bootcamp in Summer 2024)’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내전의 피해로부터 재건 중인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에티오피아는 내전과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전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는 AI & 머신러닝 트랙과 한국형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AI & 머신러닝 트랙에서는 데이터 라벨링을 중심으로 이미지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딥러닝 응용 방법을 다루었다. 한국형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트랙에서는 e-정부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가 소개됐다.
김명용 박사는 “기쁨과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며 “권력과 재물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기쁨과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 속에 기쁨과 행복이 있다. 오늘의 세속화 시대의 특징인 하나님 없이 행복과 쾌락을 추구하는 강력한 흐름은 위험하다. 이유는 그 길은 행복과 기쁨의 원천인 하나님에게서 이탈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수 없게 되고, 허무와 질병과 절망과 죽음이라는 막다른 곤경과 부딪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14차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권구 박사(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설교학)가 ‘본문이 이끄는 설교 관점에서 본 영산의 내러티브 설교’ △송경아 박사(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상담학)가 ‘구속사 속에서의 성경적 용서의 발전 과정’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최현범 박사)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복교회(담임 여현구 목사)에서 ‘통일과 공공신학, 교회현장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35차 정기학술심포지엄 및 제2회 목회자를 위한 통일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발제에서 최현범 박사(총신대)는 ‘공공성의 도전 앞에선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최 박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신앙의 공공성, 공공신학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첫째로는 교회가 몸담고 있는 사회의 급격한 변화”라며 “우리 사회는 과거 정보가 통제되었던 권위주의 사회에서 민주화의 과정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인 비판력이 신장 되었고, IT산업의 빠른 발전 가운데 정보의 초연결사회로 탈바꿈했다”고 했다.
박춘호 박사(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3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창조의 유연성-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을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박사는 “가축화는 야생 식물과 동물을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시키는 과정”이라며 “가축화된 종은 여러 용도로 사육되며, 중요한 것은 가축화된 식물과 동물은 인간이 사육하고 돌보게 되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탄자니아 연합대학교(The 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에서 ICT 기반 창업교육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동대학교의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집약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한동대 ICT 창업학부의 이상화 교수와 양샤오펭 교수가 주도했으며,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학부생을 중심으로 약 4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다. 5일간의 집중 프로그램은 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디자인 씽킹,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시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의 기초부터 프로그래밍과 AI 이론 및 실습까지 미래 기술을 포함한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구상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화목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바울은 빌레몬과 오네시모를 화해시키기 위해 중재에 나섰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다시 받아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며 “우리가 잘 알듯이 오네시모는 그의 주인인 빌레몬에게 손해를 끼치고 도망친 종이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런 오네시모를 자신을 영접하듯이 영접해 달라고 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한 'HTHT(High Touch, High Tech) 고교연합 해커톤 캠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동글로벌학교, 꿈의학교, 드리미학교, 별무리학교 등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교육 방법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했다. 자동화된 온라인 학습 도구와 튜터, 멘토의 밀착 지도를 결합하여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지난 6일 성결대학교 재림관8층 총장실에서 희귀 고서 및 성경 등 총 14권의 신학 자료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단 증경총회장), 황재성 목사(소망교회), 이정선 목사(파주안디옥교회), 박주연 목사(등대교회), 이규복 목사(주님임재교회), 조원근 원로목사(아현성결교회), 장병한 안수집사(주의양교회 교인대표) 총 7명의 목사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임흥근 목사(주의양교회)가 희귀 고서를 구입하여 성결대학교에 기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