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하나님 나라 가까우니 복음 믿어라 정의롭게 하나님 사랑 실천하면서 일상 실천 모이고 쌓여 생기는 氣, 선한 일상으로 세상 채우는 통로 요즘 읽고 있는 책 중 하나가 <맹자>이다. 오래 전부터 서가에 꽂혀 있던 책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읽지 못하다가 최근에야 다시 손에 들게 되었다. 주지하다시피 맹자는 주나라 황실의 힘이 약해져 패왕 제후들이 서로 싸우는 …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1일 오후 제413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으로 개최했다. 이날 이고은 박사(전남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헐버트 교과서 시리즈의 전모와 기획 배경’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 박사는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1863~1949 미국의 감리교회 선교사이자 사학자)가 1906년과 1908년 사이 15권의 교과서를 간행했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책이 시리즈에 포함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채 추정에 그칠 뿐이었다”며 “헐버트 시리즈의 전모는 1911년 예수교서회에서 발행한 서목(이하 서목(1911))과 1912년 서목(이하 서목(1912))에 구체적으로 등장한다”고 했다.
예능청년교회(담임 조건회 목사)가 오는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소재 예능교회에서 ‘청년교회, 홀로서다’를 주제로 제2회 청년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조건회 목사(예능청년교회 담임), 심성수 목사(예능청년교회 담당), 김동주 목사(한소망 청년교회), 이명신 전도사(예능청년교회 담당, 워십메이커스 리더), 이도근 전도사(한소망청년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130년 전 조선의 마지막 국왕인 고종은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Appenzeller·1858~1902)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나 선물했다. 그 선물은 나전흑칠삼층장으로, 최근에 이 유물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펜젤러 선교사를 거쳐 그의 둘째딸 아이다 아펜젤러, 손자인 커티스 크롬, 증손녀인 다이앤 다지 크롬에게 전해졌으며, 100년이 넘은 귀중한 유물을 한국에서 보존·보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 손녀인 다이앤 다지 크롬이 기증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원로 추대 및 김다위 목사 담임 취임 감사예배가 16일 오후 5시 30분 성남 선한목자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유기성 목사는 부산제일교회, 안산광림교회의 담임목사를 거쳐 2003년 선한목자교회에 부임해 20년 간 목회했다. 교회 건축 중 재정 위기에서도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 예수동행 운동, 한 시간 기도 운동 등 교회 연합과 영적 부흥을 이끌며 …
부활절을 1주일 앞둔 주일인 2023년 4월 2일은 교회력으로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이다. 다음날인 3일부터 성금요일을 지나 부활절 전날인 8일까지는 ‘고난주간(苦難週間, passion week)’이라고 불린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등 사복음서 모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주님, 사순절 기간입니다. 다가올 고난 주간을 함께 맞이하면서 영육의 모든 염려 걱정을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감사의 마음과 회개 기도의 시간을 갖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 영광 …
한동대학교 석좌교수인 김순권 이사장이 이끄는 국제옥수수재단은 옥수수 유전자원 보존과 확장을 위해 지난 2022년까지 한동대학교 시험농장에서 교배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 작업을 통해 900여 종의 옥수수 유전자원을 수집하였으나,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400여 종이 소실되었다. 그러나 나머지 500여 종은 전쟁 상황에 대비하여 우크라이나와 인근 2개의 나라에 파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결정이 좋은 결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결정이 중요하다. 결정이 곧 그 사람의 인생”이라고 했다. 이어 “인생은 사소한 결정의 합”이라며 “허다한 결정의 합이 우리 삶이다. 지난 날, 우리도 그때 그렇게 결정하지만 않았다면 하고 아쉬워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또한 그때 그렇게 결정하기를 잘했다고 안도하는 것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