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김선권 교수(장신대)가 최근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칼뱅이 말하는 죽음 후의 상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실제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떤 상태로 돌아가는가”라며 “칼뱅에 의하면 죽음은 지상 성도의 실존의 상태인 양면성을 종결짓는 사건이다. 루터는 ‘죽음 후에 영혼은 꿈꾸지 않고 의식 없는 깊은 잠으로 들어간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반면에 ‘영혼의 수면교리’를 반대했던 칼뱅은 ‘영혼은 깨어 있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며 “‘영혼 수면론 논박’에서 칼뱅은 ‘영혼은 육체의 죽음 후에도 지성과 지각을 간직한 채 살아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칼뱅은 영혼 불멸을 주장했다”고 했다.
이춘성 목사(분당우리교회 협동목사,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가 17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그리스도인에게 권리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목사는 “지난 3월 4일, 프랑스 의회는 여성의 낙태권을 헌법에 담는 헌법 수정안을 의결하였다. 프랑스 국민의 85퍼센트가 이를 찬성하였고, 우파의 지도자조차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낙태권을 명시한 수정 헌법의 전문은 간단하다.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률로 정한다’(프랑스 헌법 34조). 이는 낙태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비록 그 조건을 하위 법률로 정한다고 하지만, 이는 낙태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는 범위에서만 가능한, 명실상부한 낙태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유신진화론, 과학적 사실 아니라 신학적 타협, 성경 기록 잘못 해석 창조신앙 심각하게 훼손·변질시켜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경호 교수)에서 ‘서울신대 유신진화론 관련 사건에 대한 한국창조과학회 입장’을 16일 발표했다. 서울신대 법인이사회에서 유신진화론 강의와 관련해 박영식 교수 징계를 요청한 건과 관련, 일부 언론과 단체에서 한국창조과학회와 학회 소속…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법인이사회(이사장 백운주)가 ‘창조신학’에 대한 문제로 박영식 교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가운데, 한국창조과학회가 16일 ‘서울신대 유신진화론 관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신대 측에 따르면 2019년 신학전문대학원의 안정적인 신입생 유치를 위해 창조과학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K박사를 강사로 임용하고 창조과학 관련 교과목을 대학원 과정에 개설했는데, 박영식 교수가 창조과학을 ‘사이비 과학’이라 칭하며 비판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정치, 교회와 가정 등 모든 영역에 영향 동방의 예루살렘이던 北, 교회·자유 박살 프랑스 혁명과 좌파의 자유, 하나님 적대 유럽·미국, 교회들이 술집과 식당 돼 버려 모든 영역서 영광 받길 원하시는 하나님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14일 주일예배에서 “교회와 정치는 상관없다는 사탄의 말에 속지 말라”(딤전 2:1-4)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
우리들교회의 김양재 목사가 남편이 남기고 간 산부인과병원 건물을 교회에 헌납했다. 김양재 목사는 지난 7일 ‘네게 갚으리라 내 마음을 돌이켜서(왕하 9:23-29)’를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고, 1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으로서 남편이 낙태 수술을 했던 것에 대한 죄책감이 마음 한편에 있었다. 열악한 환경 등을 이유로 낙태를 고민하는 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가 15~16일 이틀간 2024년도 봄학기 학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됐으며, 실천신대 석사 원우회·박사 원우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구아름 교수(실천신대 설교학)의 진행으로, 토마스 E. 레이놀즈 교수(Thomas E. Reynolds, EMMANUEL, U of T, Canada)가 ‘장애와 교회: 환대, 돌봄, 그리고 소속감’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법인이사회(이사장 백운주)의 박영식 교수 유신진화론 입장 관련 징계 요구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교수 25명이 15일 창조신학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신학대학교의 학문적 개방성과 창조신학과 관련하여 서울신학대학교의 신학적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어 우리의 입장을 천명한다”며 “하나님의 창조를 이해하려는 창조신학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며,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이론들과 상호 간 대화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학문적 자세를 가질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창업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K-스타트업 밸리' 대학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발전전략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한남대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합작법인(한남홀딩스)을 설립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투자 이익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교수 25인이 박영식 교수 징계 논란과 관련해 1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교수들은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을 비판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칠 학문적 자유를 가질 수 있다”면서도 “자연발생적 진화를 통해 인간이 출현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과, 진화론을 신학에 적용하며 성경 가르침에 어긋나는 요소를 포함한 유신진화론은 성결교회가 고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