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장신대)는 학부와 신학대학원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열리는 ‘이제 역전되리라’ 미스바 광장 기도회가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장신대는 이 기도회가 이사야 61:3~4 말씀을 토대로 ‘이제 역전되리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시작됐다고 전했다.
목회자들이 목회 활동을 하면서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목회자 총 70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은 “목사님은 요즘 목회 활동을 하면서 어떤 감정을 가장 많이 느끼십니까?”였고, 응답은 주어진 항목을 선택(중복 응답 가능)하는 방식이었다.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최현범)가 3일 서울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주기철기념관에서 ‘현 정부의 통일 정책과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32차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조발제와 세 번의 주제발제(신학·보건·국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가운데, 신학 분야 주제발에선 최현범 교수(총신대)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과제 앞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국로잔위원회 2023 제2차 로잔 선교적 대화가 3일 오전 ‘애즈베리 부흥운동과 MZ세대’라는 주제로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최형근 교수(서울신대 선교학, 한국로잔위원회 총무)가 발제했다. 최 교수는 “3년이 넘는 기간이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미국 사회의 영적 침체와 비 도덕화 그리고 사회정치적 아노미 현상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2023년 2월 8일 수요일 오전 미국 켄터키주의 작은 도시, 윌모어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 휴즈 강당에서 부흥과 영적 각성의 작은 불꽃이 일어났다”며 “역사적으로 부흥 운동이나 각성 운동, 갱신 운동의 배경에는 세속화, 사회문화적 아노미, 가치관의 붕괴, 세대 간의 갈등, 정체성 상실, 개인적 스트레스의 증가 등과 같은 현상들이 놓여 있다”고 했다.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는 ‘ChatGPT 시대, 교육의 미래와 기독교교육:인공지능으로 인한 교수학습의 변화와 고찰’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3일 총신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제 강연에서 원신애 교수(서울신대)는 ‘주체 문제에 대한 기독교교육적인 성찰-대화모델 및 지식 창의성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원 교수는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에 다시 주체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대화모델 챗GTP는 시뮬라르크인가? 아니면 지식창의성 모델인가? 철학자 장 로드리야르에 따르면 시뮬라시옹은 이미지에 의해 실재보다 더 실재적인 가장실재를 산출하는 과정이다”라고 했다.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는 ‘ChatGPT 시대, 교육의 미래와 기독교교육:인공지능으로 인한 교수학습의 변화와 고찰’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3일 총신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유발표에서 함영주(총신대)·박현정(백석대) 박사는 ‘기독교대학 채플과 기독교교육과 운영에 대한 실태 및 인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독교대학 102곳에 학교 신앙교육 실태에 관한 설문을 요청해, 이후 응답받은 학교 26곳의 소속 학생 268명·교원 31명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작성했다. 나머지 미응답학교 76곳은 학교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신앙교육 실태를 파악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월 8일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침례교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장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침신대에서는 피영민 총장, 안희열 기획실장, 김사라형선 교무연구지원처장, 이재문 법인국장이 배석했으며, 기관장협의회 이선하 목사, 국내선교회 유지영 목사, 해외선교회 주민호 목사, 교회진흥원 김용성 목사, 군경선교회 서용오 목사, 침례신문사 강형주 목사, 남선교연합회 강명철 장로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 58주년 감사예배 및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미래관 역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을 비롯해 동서학원 산하 3개 대학 총장단과 전임 총장, 동서학원 자문 목사, 대학교회 담임목사 및 장로, 21세기 포럼 이사, 기독교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최근 ‘김양재 목사의 OST’라는 코너에서 “불륜은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지금 외도 중이신가요?’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눈 김 목사는 “다행히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눈물로 회개하고 자기가 죄인임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회개했다고 끝이 아니라 죄의 심판은 반드시 있기에 한 번의 간음으로 온 집안과 나라가 콩가루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