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 역사신학)가 최근 (재)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손인웅 목사) 제60회 공개 세미나에서 ‘그리스도인과 전쟁,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 박사는 “이 세상에서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만행은 전쟁”이라며 “살인이 가장 극악한 죄라고 한다면, 수많은 사람들, 전쟁에 아무 책임이 없는 민간인들이 전쟁수행자들(군인) 보다 더 많이 죽거나 다친다는 것은 전쟁이 한 두 사람을 죽이는 살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권을 유린하고 정의를 파괴한다”고 했다.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가 최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유튜브 채널의 ‘서창원의 신앙일침’ 코너에서 ‘참된 부흥의 표제가 어떠한 것일까’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서 박사는 “부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한다는 것”이라며 “부흥은 전적으로 그리스도 중심의 사건”이라고 했다.
감리교신학대학의 무려 1958년 학번의 입학 동기들이 뭉쳤다. 이제는 모두 목회자와 사모로 은퇴한 이들은 “70년대부터 시작해 아직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리아나호텔에서 이들은 특별한 모임을 가졌다. 바로 자신들의 목회와 삶의 여정을 담은 글의 모음집 ‘58 노을빛 여정’의 출판 감사 기념예배다.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서울신대) 교육혁신원은 최근 HY—LIVE 컨소시엄 공모 최종 선정에 따른 한양대학교 교육혁신단의 실사 방문을 진행했다. 서울신대는 “이날은 2023년 한양대학교가 주관하는 수도권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의 HY-LIVE 융합강의실 구축 대학으로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서울신대가 선정됨에 따라 현장 실사를 통한 강의실 선정을 위해 한양대학교 실사단의 방문이 이뤄졌다”고 했다.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이사장 지덕 목사, 대표회장 유관재 목사)이 20일 포항중앙침례교회(담임 김중식 목사)에서 ‘코로나 이후의 목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제16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포항중앙침례교회 김중식 목사(세계선교훈련원 원장)는 “교회 성도 수가 줄어드는 것보다 심각한 것은 먼저, 고령화 현상”이라며 “고령화 현상은 구조적인 문제로서, 자녀들이 부모를 잘 따라오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회장 정상운 박사)이 19일 오후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판교채플에서 ‘오늘의 상황과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8회 대학총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한 이승구 교수(합동신대 조직신학)는 ‘비대면 예배’ ‘질병과 고통의 문제’ ‘기후 위기’ 등 오늘날의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고찰했다. 특히 그는 내년 9월 한국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세계복음화운동과 로잔 언약’에 대해서도 별도로 다뤘다.
신학대 유례없는 ‘전도폭발’로 영혼구령 불 지펴 34년간 68기 배출… 어려움 속에도 끊이지 않아 “세상은 유명한 연예인들을 스타라 부른다. 하지만 성경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가 영원히 빛날 것이라 하셨다. 이곳에 모인 분들이 진정한 스타다.” 34년 전, 성결교회의 학문의 전당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에 영혼구령의 불길을 댕겼던 이강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