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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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소수자 축제, 왜 서울 도심 고집하나
기독일보,서울 퀴어퍼레이드가 다음 달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그런데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퀴어조직위)가 올해 축제를 열겠다고 한 장소가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남대문로와 종로구 종각역 인근 우정국로 일대다. 서울시로부터 서울광장 이용 불가 통보를 받는 바람에 대체 장소로 정했다는 설명인데 이 일대가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혼잡 지역인 데다 주말 나들이 인파와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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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칼럼] 사이비(似而非) 재림주(再臨主)에 관한 나사렛 예수의 경고(I)
나사렛 예수는 종말 시에 일어날 환난과 각종 재난의 혼란을 틈타서 여러 이단들과 거짓 선지자와 사이비 재림주들이 출현할 것을 미리 예언하시고 경고하신다. 이러한 사이비 재림주를 예언하심에 있어서 예수의 메시아 의식과 탁월성이 나타난다. 역사상 선지자들은 거짓 선지자의 출현에 관해서는 예고했으나 사이비 재림주에 관하여 예언한 예는 없기 때문이다. 나사렛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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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후 생명 운동
기독일보,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는 일찍이 생명윤리 타락 현상을 예측했다. 그는 인간을 물질로 보는 세속적 세계관을 받아들이게 될 때 나타날 미끄러운 경사길 현상을 경고했다. 처음에는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며 피임과 낙태허용을 얻어내고, 그 후 이를 기반으로 기형이나 질병을 가진 영아살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안락사를 통해 요양 병상에 누워있는 병든 노인들이나 치매 노인을 없애버리자는 패악한 윤리적 타락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낙태 허용이 무분별한 배아 복제나 배아 조작, 유전자 조작, 장기 매매 등 그동안 인간을 지켜온 금기의 영역을 넘어서는 물꼬를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역시 미끄러운 경사길에 들어서 있다. 미끄러운 경사길에서 되돌아오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미끄러운 경사길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향후 생명 운동은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하나는 교회 안에서 낙태는 생명을 죽이는 죄라는 것을 분명히 선포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권을 통해 생명 보호 법률을 만드는 입법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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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기독일보,우리 그리스도인은 양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포도원을 가지신 농부이시니 당연히 많은 포도 열매를 거두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포도가 맛을 내지 못한다면 포도를 많이 거두어도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구원받았다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포도 열매로 비유하자면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이 품질이 좋아 제대로 제 맛을 내기 원하십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품질이 나쁘고 제대로 맛을 내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좋은 맛을 내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향내 나고 달콤한 포도를 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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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성애’로 시험대에 오른 한·미교회 관계
기독일보,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총회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락하는 등 친동성애 노선으로 급격히 기운데 따른 후폭풍이 심상치가 않다. UMC 내 한인총회가 서둘러 진화에 나섰음에도 국내 감리교 관련 단체들은 “동성애를 허용하는 교단과는 함께할 수 없다”라며 “UMC와 절연하라”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를 압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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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개고생’ 열흘 만에 찾은 반려견과 무교회주의
반려동물 잃어버렸다 찾아보니 인식표 부착 중요성 깨닫게 돼 신앙인, ‘신앙의 인식표’ 부착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시쳇말로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개고생’이라는 표현에서 ‘개’는 실제 동물 개가 고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는다는 의미의 접두어로 사용된다. 한국어 ‘개’는 강조의 의미로 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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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似而非) 재림주(再臨主)에 관한 나사렛 예수의 경고(1)
기독일보,나사렛 예수는 종말 시에 일어날 환난과 각종 재난의 혼란을 틈타서 여러 이단들과 거짓 선지자와 사이비 재림주들이 출현할 것을 미리 예언하시고 경고하신다. 이러한 사이비 재림주를 예언하심에 있어서 예수의 메시아 의식과 탁월성이 나타난다. 역사상 선지자들은 거짓 선지자의 출현에 관해서는 예고했으나 사이비 재림주에 관하여 예언한 예는 없기 때문이다. 나사렛 예수 자신은 현재는 고난의 종으로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나 나중 재림 시에는 구원하고 심판하시는 인자(人子)라는 자신의 메시아적 정체성에 대한 명료한 자의식(自意識)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자 예수는 자신의 이름으로 민중들을 미혹(迷惑)할 거짓 재림주에 대하여 경고하신 것이다. 복음서 저자들인 마가, 누가, 마태는 그들의 복음서에 이러한 자칭 재림주에 관한 예수의 경고를 자세히 기록해서 전해주고 있다. 역사적 예수의 사이비 재림주 경고는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일어나고 있는 사이비 재림주 현상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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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콩나물은 자란다
기독일보,“선교지에 돈 보내는 것은 깨어진 독에 물 붓는 식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종종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경제적인 지원은 끝이 없다”라는 얘기들도 한다. 둘 다 부정적인 의미로 얘기들 한 것인데 나도 처음에는 백퍼센트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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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숭배자들과의 연합은 멸망의 길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하라 너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곧 안식일에 당번인 자들의 삼분의 일은 문을 지키고 삼분의 일은 왕궁에 있고 삼분의 일은 기초문에 있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을지라 제사장들과 수종 드는 레위 사람들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은 여호와께 지켜야 할 바를 지킬지며 레위 사람들은 각각 손에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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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도 창조의 영역? … ‘유신진화론’ 복음주의 얼개 흔들어
학교의 재정이 어려워 창조과학회 인사를 신학교 강단에 세우는 것으로 촉발된 모 신학대학에서의 유신진화론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보며 다소 양비론 같은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창조과학은 조어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무모함이 이름 자체에 들어가 있다.창조신학이나 창조신앙이 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과학회는 미국에서 태동하였고 비교적 최근인 1970년대에 시작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학적으로는 젊은 지구론을 이들은 지지할 뿐 아니라 강하게 주장하면서 자신들과 다른 입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