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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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결혼할 것”이라는 청년 31.1%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결혼관도 점점 무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최근 청년 대학생 1,5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결혼할 것”이라는 응답이 31.1%로 10년 전에 비해 24% 이상 하락했다.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2012년 조사에서 3.8%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18.3%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가족 구성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고 있다. 꼭 결혼을 하지 않아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었고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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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해의 예수 기다리는 대림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재림을 기다리는 대림절이 시작됐다. 기독교는 성탄절 전 4주간을 대림절로 지킨다. 지난 20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성탄트리 점등식도 진행됐다. 아기 예수 탄생을 기다리고 세상의 빛과 소망이 되신 주님을 찬양하는 기쁜 시간을 가졌다.하지만 주말을 맞아 서울광장을 둘러싼 광화문 일대는 온갖 집회로 떠들썩 했다. 감리교회관 앞에는 “주사파 척결”을 외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렸고, 숭례문 방향으로는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진보단체의 집회가 진행됐다. 이 두 집회와 별도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까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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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와 삶터에서 선교적 삶 추구하는 ‘마이크로 미션’
만인 제사장론 넘어, 이제 만인 선교사론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 부름받고 보냄받은 선교사 우리 파송하신 땅끝, 가족과 이웃, 일터와 도시 은사와 재능, 경험과 지혜, 지식과 물질 활용을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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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시작’ 대통령과 함께 나라 위해 기도하는 자리
국가조찬기도회는 디모데전서 2장 말씀을 근거로 하여 기도회가 이어져 왔다. 신앙인의 직분과 사명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무엇보다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와 기도, 도고(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임을 강조하여 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장 제7조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졌음’을 분명하게 선언하였다. 임시의장 이승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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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로 가는 길, 구브로 키레니아 산맥과 항구
사이프러스 북부 해안 가장 큰 도시 키레니아 키레니아에서 바다 건너면, 다소 가는 교통편 성 앤드류 영국 성공회 교회 유일한 기독교회 14세기 프랑스 뤼지냥 왕조 세운 망대 아직도 바울과 바나바는 함께 구브로(사이프러스) 섬 동해안에 있는 살라미 항구에 도착한 뒤, 그곳 여러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고 섬의 가운데를 통해 바보로 가서 복음을 전한 뒤 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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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보는 성혁명사 78] 히피운동과 성혁명
히피운동(hippie movement)이란 1960년대 미국의 젊은이들이 주류 미국 문화를 거부한 대표적인 반문화운동(counter-culture movement)이다. 히피라는 말의 어원은 1950년대 비트세대 작가들이 사용했던 hip(멋지다라는 의미)이라 한다. 히피 운동의 주역은 백인 중산층 청소년과 청년(15-25세)들로서, 즉 베이비붐 세대이며, 성혁명 세대와 일치한다. 히피운동은 대학을 중심으로 월남전(195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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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하늘문을 여는 가정예배
월요일 / 수전절이 이르니 / 요한복음 10:22~29 / 찬송: 279장본문의 수전절은 구약 성경에 나타나지 않고 신약성경 본문에만 유일하게 나타는 말씀이며 절기입니다.수리아(시리아)왕 에피파네스(B.C 175-164)가 광신적으로 희랍(希臘)문화(헬레니즘(헬라), 그리스문화를 한문으로 표현한 것임)에 도취하여 유대를 희랍화하기 위하여 유대교 말살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예배를 금지할 뿐 아니라 유대종교 생활 전반을 금지했습니다. 이를 참다못한 유다 마카비와 그 아들 형제들이 일어나 수리아 왕을 물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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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낚는 그물-‘남숨특좋’(1)
난 낚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주말이 되면 가족을 두고 혼자 밤 낚시하러 떠나던 친척 때문이다. 생명체를 바늘에 낚아 올리는 모습도 싫다. 그러다가 낚아 올린 고기를 다시 강에 넣어주는 어느 낚시꾼을 보게 됐다. 물고기에는 관심이 없고, ‘낚는 재미’가 좋아 낚시를 하는 것 같았다. 바다에서 큰 그물로 고기떼를 잡은 후 작은 고기를 골라 바다로 보내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사람들은 한꺼번에 많은 고기를 사로잡기 위해 그물을 사용한다. 감사 운동을 하면서 제일 먼저 직면하는 어려움은 ‘감사거리 찾기’다. 감사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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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사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라이피곱스라는 법학자는 말했습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들에게 형벌을 가하지 않는 이유는 감사가 없는 그 자체가 이미 형벌이기 때문이다.” 눈을 뜨면 감사로 하루를 시작합니까? 잠들기 전,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합니까? 아니면 눈만 뜨면 내 입술에서 불평과 염려가 튀어나오는 것은 아닙니까? 감사가 없는 삶은 불행하고 비참합니다. 감사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감사해야 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11월 셋째 주에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오늘 이 시대를 바라보면 도처에서 감사를 찾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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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창문을 열고
지난 주일 예배 후 성도 한 분이 인사하고 나가면서 자신의 글이 담긴 책 한 권을 건네주셨습니다. ‘마음에 창이 열리면’이란 글인데 가끔 자신의 마음의 창을 열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음의 창을 여는 방법으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던지, 글을 쓰던지, 그림을 그리던지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분의 글을 읽고 난 후 머릿속에 ‘마음의 창’이라는 단어를 자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사람들은 무언가를 볼 때 마음의 창을 통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창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