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예수님과 하나님을 부자관계로 표현한 이유는?

    예수님과 하나님을 부자관계로 표현한 이유는?

    기독일보,

    후대의 신자들이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삼위일체 교리만 해도 성경이 그런 진리를 계시하고 있기에 교리로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한마디로 예수님 스스로 당신의 정체성을 그렇게 밝혔기 때문입니다. 우선 구원의 길을 물으러 온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당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요3:13)라고- 단7:13,14 예언대로 메시아라는 뜻도 됨 - 묘사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오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받게 하려 하심이라"(요3:17)고 하면서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했습니다.

  • 예배가 이끄는 삶(유다서)

    예배가 이끄는 삶(유다서)

    기독일보,

    유다서의 저자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라고 간단하게 소개합니다(유다서 1절). 전통적으로 유다는 야고보의 형제 중 한 명이며, 나사렛 예수의 형제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초기 사역에 함께 하던 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그리스도인이 되어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 짧은 편지는 교회 내 거짓 선생들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준동하던 영지주의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면서 유다는 이성 없는 짐승, 암초, 열매 없는 나무, 유리하는 별 등등의 묘사를 써가며 매우 강한 어조로 영지주의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시 어떤 사람들은 몰래 그리스도인 공동체로 잠입하여 방탕한 삶을 살며 이단적인 교리를 가르쳤습니다(유다서 4절). 유다는 이 서신을 받는 수신자들에게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권고합니다(유다서 3절). 그리스도교의 진리는 당연하게 여겨지거나 가볍게 치부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 선생들이 복음을 위협하면 우리는 진리를 위해 힘을 다해 싸워야합니다. 유다는 이러한 쟁점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날 설교자들이 다양한 출처를 통해 실제 사례를 사용하는 것처럼 성경과 성경 외의 사례들을 사용하며 유대교 전통을 폭넓게 끌어옵니다.

  • [대림절 기도] 권능의 손 그 노를 저으시니

    [대림절 기도] 권능의 손 그 노를 저으시니

    기독일보,

    바다에는 태풍과 암초 등이 있어 아무리 크고 견고한 배라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 거대한 빙산에 부딪쳐 무려 천오백 명 사람들이 차가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크고 견고한 배라도 많은 변수가 있는 바다에서는 항상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거친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배입니다.

  • 진정한 문화예술 진흥, ‘가성비’ 따지지 않아야

    진정한 문화예술 진흥, ‘가성비’ 따지지 않아야

    크리스천투데이,

    2016년, 15년 가까이 하던 사역을 그만뒀다. 3년 임기를 다섯 번 다 채운다는 것은 과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변명하자면, 사실 머리에 새로운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두고 연 사무실이 ‘다산 근대문화진흥원’이다. 2005년 인사동 ‘한국문화예술원’의 또 다른 이름이다. 사무실에 틀어박혀 근대문화 자료를 정리하여 데이터화하다,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

  • 슬기로운 신앙생활: 영적전쟁이란 무엇인가?(2)

    슬기로운 신앙생활: 영적전쟁이란 무엇인가?(2)

    기독일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강력하고 무자비한 사탄마귀를 대적하여 싸울 수 있을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3)

  • [대림절 기도] 모든 것을 아시고, 보고 계시는

    [대림절 기도] 모든 것을 아시고, 보고 계시는

    기독일보,

    범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일들에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절대적이고 한없는 사랑이십니다. 인자하심으로 약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그 신실하심으로 인도해주셨음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힘을 주시고 강하게 하셨습니다.

  • [사설] 적(敵)과 ‘강도만난 이웃’ 구분해야

    [사설] 적(敵)과 ‘강도만난 이웃’ 구분해야

    기독일보,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발간하는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敵)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다시 들어간다고 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하루가 멀다고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

  • [구원론] 회개한 자의 특성-거룩한 근심(1)

    [구원론] 회개한 자의 특성-거룩한 근심(1)

    기독일보,

    갈수록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요구하는 ‘회개’의 가치가 타락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중대한 죄를 짓고서도 “나는 하나님에게 회개했으므로 이미 용서받았다”고 말하며 세상 앞에서 고개를 들고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위선적인 교인은 주일에 교회당에 나와서 형식적인 회개 기도를 한 다음 스스로 죄 용서함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위로를 받고 돌아갑니다. 분명히 그리스도인에게 ‘회개’는 특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유념할 것은 이 ‘회개’를 싸구려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이루는 ‘회개’는 물품을 사고파는 화폐이거나 어떤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잘못을 해 놓고 그것의 중대함을 의식하지 못하고 아무 생각이 없거나 무심하고 매정한 태도로 “나는 회개합니다.”라고 입술의 고백을 드리는 것도 회개가 아닙니다.

  • 죄와 잘못 드러나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 계속하는 사람들

    죄와 잘못 드러나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 계속하는 사람들

    크리스천투데이,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서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마 11:7-8)”. 광야의 사전적 의미는 ‘텅 비고 아득하게 너른 들’입니다.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광야는 ‘사막’과 거의 같이…

  • [최종천 칼럼] 날마다 축복-일출

    [최종천 칼럼] 날마다 축복-일출

    크리스천투데이,

    이런 축복이 있나. 1년 반 여전, 지금 예배당 완공하고 들어와 새벽기도 마치고 제 책상에 앉아있다 보니, 제 앞에서 매일 매일 아침 해가, 바라보이는 왼편 산 능선을 넘어 솟아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 해가 떠오르기 전의 어둠 속의 자줏빛 어스름. 해가 떠오르기 직전의 사위를 물들이는 붉음의 향연. 살풋이 보이는 눈썹 같은 광채의 눈부심. 순간에 솟아오르는 빛의 …

사설/칼럼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