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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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앙생활: 섭리란 무엇인가?(2)
기독일보,그러므로, 하나님의 섭리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찬송을 받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섭리 사역이 하나님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동시에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할 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하여”와 “우리를 위하여”는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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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2의 중동붐’? 반가우면서 걱정되는 문제들
기독일보,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300억 달러(약 37조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유치하는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원전, 방산, 에너지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1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벌써부터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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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영원한 기쁨을 주옵소서
기독일보,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하지만, 과연 이런 것들이 희망의 진짜 기초가 될 것입니까? 신경을 써도 쇠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육신입니다. 언제 무슨 일을 겪을지 알 수 없습니다. 늘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생겨난다는 것은 지금 우리가 아는 지식과 정보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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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 되는 곳 뒤에선, 생명 자라날 수 없습니다
1.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다들 계획이 있지요. 다이어트를 하겠다, 독서를 하겠다, 기타 등등. 그래서인지 헬스장은 연초에 가장 사람이 많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공부 계획을 세웁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교회 공동체적으로 목표가 있겠지요. 아마 새로운 터에서 출발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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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와 조지훈의 ‘기다림’
얼마전 엘레지(Elegy)의 여왕 이미자 가수의 '동백아가씨(冬柏아가씨)'란 노래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라는 노래를 듣다 눈물을 적셨다. 그리운 님을 기다리는 애타는 사랑 이야기다. 차가운 바람 맞고, 하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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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빛이 어두움을 덮어 반짝일 때까지
아침 해가 돋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 해는 우리 눈에 보이기 전에 이미 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낱같은 눈썹 모양의 해가, 바다 끝이나, 산 능선, 혹은 아득한 지평선 저편에 떠오르기 전, 이미 햇무리의 벌건 풍경이 열리고, 이어 제법한 아침 분위기가 사위를 적십니다. 그리고 해는 그 가녀린 모습으로 이어서 순간에 훅 하고 떠오릅니다. 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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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국가가 어쩌다…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눅 12:35-37)”. 팔레스타인 의복은 겉옷이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긴 옷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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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칼럼]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는 전체주의자
고삐 풀린 자율성 전 세계적으로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고 인권의 이름으로 인권을 억압하는 야만적 전체주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선악의 개념과 인간이 가진 인격권이 위협받고 있다. 사회, 경제, 교육, 정치, 의료분야 등 전 분야에서 보이는 현상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무엇이나 할 수 있다.’ 라는 개인주의적 자유의 개념에 국한되어버리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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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87)] 성혁명과 제2파 페미니즘
기독일보,페미니즘(여성주의)이란 남성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여성의 인권을 증진하려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개인적 차원의 운동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은 사회가 남성의 관점을 우선시하고 있고, 여성들을 부당하게 대하고 있다고 보고, 이런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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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기다림이다
기독일보,얼마전 엘레지(Elegy)의 여왕 이미자 가수의 '동백아가씨(冬柏아가씨)'란 노래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라는 노래를 듣다 눈물을 적셨다. 그리운 님을 기다리는 애타는 사랑 이야기다. 차가운 바람맞고, 하얀 눈을 맞으면서 빨갛게 피어난 동백꽃의 모습이 뜨거운 심장, 붉은 중심으로 십자가 하나 달랑 가슴에 품고 그리운 주님을 기다리는 일종의 크리스천(christian)의 모습과 많이 닮았고 할까. 그렇다. 사랑도, 신앙도, 산다는 것도 일종의 기다림이다. 삶을 지탱하는 것이 기다림이라고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