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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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죄악의 권세에 대한 승리
기독일보,악의 권세가 무너졌다는 데에 의구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도 죄악의 권세가 사라지지 않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죄악의 권세도 복음의 진리 앞에 무너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악의 권세가 득세하고 기승을 부릴수록 더욱 소중하게 지켜야 할 믿음의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악의 권세에 대한 승리의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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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한국 기독교의 역할
박명수 박사님(서울신대 명예교수)께서 지난 1월 16일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기독교의 부당한 폄훼 및 그 시정방안’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표한 원고를 소개합니다. 이 글은 지난 2022년 2월 역사연구재단에서 열린 한국근현대사 세미나에서 발표하신 내용을 수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편집자 주 38선 만들려 한 세력은 소련 38선 막으려 한 세력은 미국 한반도 지도자들,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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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직자는 이념의 ‘나팔수’가 아니다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소속의 일부 목사들이 지난 6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그러자 곧바로 이튿날 같은 교단 소속의 단체들이 이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등 감리교단 내 진보·보수 간의 갈등이 재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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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올해의 헌금은 어디로
올해는 저출산이었다. 해마다 부활절연합예배를 취재하면서 눈여겨보는 대목이 있다. 바로 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을 어디에 쓸 것인가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해마다 가장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헌금을 전달하는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5년간의 사용처를 되짚어보니 해마다 준비위원회가 헌금 사용처를 선정하는데 나름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2018년에는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2019년에는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2020년에는 코로나19 지원, 2021년에는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불피해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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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소금’에서 ‘가루 소금’으로!
서울 여의도를 거쳐 퇴근을 하던 중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다들 퇴근을 서둘러서인지 도로가 많이 막혔다. 비만 오는 게 아니라 천동도 쳤다. 그러더니 가로등도 꺼지고 인근 건물의 불빛도 꺼졌다. 신호등도 꺼졌다. 내가 통과해야 할 사거리는 아직 십 수 미터 남아 있었는데 차들이 멈추고 말았다.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앞이 어떤 상황인지 내려 확인하기도 어려웠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살펴보니 신호등이 꺼진 사거리는 차들이 뒤엉켜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교통경찰은 보이지 않았다.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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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기록으로 남을 것인가? 기억으로 남을 것인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말한다. 이 말은 1922년 Creation이라는 문예지에 T.S Eliot이 발표한 황무지란 시의 첫 행에 적은 글이다. 황무지란 현대문명사회를 의미하며 모든 인간들이 생명을 외면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현대문명의 퇴폐성을 지적하면서 불모의 땅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국가적으로 4월은 우리에게 정말로 잔인한 달이다. 이런저런 사건과 사고로 얼룩진 4월이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결코 4월이 잔인한 달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고난주간 동안에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고난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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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빛나는 조연이 있다
영화나 소설을 보면 주연과 조연이 등장한다. 만약 배우라면, 주인공을 하고 싶은가? 잠깐 등장하고 마는 단역이나 조연을 하고 싶은가? 대부분 주인공을 빛나게 해주고 조용히 사라지는 조연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 못지않게 ‘빛나는 조연’도 있다.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훌’이다. 그의 이름은 ‘빛남, 고귀’라는 의미다. 훌은 자신의 이름처럼 살다 간 사람이다. 그는 성경에 몇 번 나오지 않는 인물이지만 그가 보여준 모습은 충분한 감동을 주고도 남는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남들이 알아주거나 돋보이기를 바란다. 어쩌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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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스피릿(Spirit)
백석의 본질은 생명운동이다. 16세기 개혁주의자들이 외친 5대 솔라(Sola)를 삶의 현장에 실천하는 것이 백석의 정체성이요, 교육과 신학사상이며 설립정신이다. 백석은 방법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찾는다. 45년 전 백석은 초라했다. 3평으로 시작한 신학교였다. 방배골에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했는데, 지금은 3개 대학에서 3만 명의 젊은이들이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백석총회는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45년의 짧은 역사 속에 7천 5백 교회, 150만 성도로 지금도 부흥하고 있다. 이제 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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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시)의 매력愛(애) 흠뻑 빠지다
기독일보,문화와 예술을 접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그중에도 시(詩)는 정말 매력적이다. 종종 시인들이 보내온 시집을 종종 읽는다. 최근 받은 《엄마의 버스정류장》 조기봉 시인,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시인, 《산을 옮기다》 이도윤 시인, 《샤걀의 피안없는 시간》 양희진 시인, 《날마다 한강을 건너는 이유》 지영환 시인, 《당신의 언어》 오경화 시인, 《어쩌자고 꽃》 은월 김혜숙 시인 등 시인들의 시를 읽다보면 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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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신학교육(下)
기독일보,학생들에게 ChatGPT를 사용하지 말라고 함은 실효성이 없다. 사용 금지는 학생들의 광범위한 학업 자유를 침해하는 조치이다. 신학교육과 즉답인공지능이 상호보완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과 지식이 필요하다. ChatGPT를 잘 사용하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어차피 신학생들은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세상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