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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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골] 생명을 살리는 마중물
기독교 2천 년 역사 가운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진리를 거부하는 시대정신은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을 부정하고 있다. 내적으로는 코로나의 강을 건너며 한국교회 1만 교회가 문을 닫았고, 기독교의 핵심가치를 훼손하는 이단문제, 동성애문제 등 성경의 진리로 대처해 나가야 할 교회들이 영성도 야성도 잃어버린 채 힘없이 함몰되어 가고 있다. 외적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세속화의 조류에 떠밀려, 교회가 신앙의 거룩성과 생명력을 잃어가는 어두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백석학원과 백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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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성을 상실한 자들의 종말
은 관객들의 궁금증과 논쟁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영화였다. 내용 자체가 잘 이해되지 않고, 캐릭터가 서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다. 이 정도 평가면 웬만한 영화들은 스토리텔링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꼬리를 내리게 되는데, 은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무엇 때문일까?경찰관 종구(곽도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의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어느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원인은 정신착란과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는 버섯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종구는 처음에는 수사 결과를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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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본철 칼럼] 오순절적 영성이란 이것이다
20세기에 있어서 성결된 삶을 강조함에 있어서 명백한 복음주의적 영성의 가장 큰 강조점은 여러 성결 파와 오순절 파 그룹들로부터 나왔다. 성결운동은 오순절주의보다 먼저 있던 것으로서, 오순절주의와 웨슬리안 완전주의 사이의 연결점을 형성하고 있다. 랜드(Steven J. Land)는 오순절주의를 카톨릭/정교회 그리고 개신교와 함께 하나의 기독교의 제 3세력으로 간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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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앙생활: 예수님은 누구신가?(2)
기독일보,항상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묵상하라. 붙잡으라.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생명을 얻을 수 있는 다른 길이 없음을 기억하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찬양하라. 복음서에 기록된 마른뼈와 같은 인생을 보라. 그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 다른 생명의 길이 없음을 믿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려 나왔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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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론] 이신칭의(2)
기독일보,그런데 근자에 들어 개신교회 안에 이신칭의를 부정하고 한국교회를 종교개혁 이전으로 돌리고자 시도하는 이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중심에 소위 ‘유보적 칭의론자’(reservation of justification)들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김세윤 교수와 그 제자인 권연경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 그들은 말로는 이신칭의를 부정하지 않는다고 일단 우리를 안심시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이신칭의만 강조한 끝에 교회의 심각한 타락을 불러왔다고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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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구교회의 쇠락, 다음 차례는 누구?
기독일보,영국에서 종교인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조사 발표가 나왔다.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 정책연구소가 지난 19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신이 삶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영국인들의 숫자가 1980년대 이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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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크리소스톰
기독일보,5월 초 나는 1주일 동안 사도바울의 선교 여행지인 그리스에 다녀왔다. 벼르고 별러서 AFC 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6박 7일 동안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23년간 그리스 선교사역을 했던 손영삼 목사의 인도로 빡빡한 일정 가운데 거의 모든 지역을 탐방했다. 사실 그리스는 동방 정교회(東邦 正敎會) 중심적인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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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바벨탑 사건과 정반대되는 일이
기독일보,성령이 강림하고 나서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니까 바로 그 자리에서 삼천 명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 이곳 우리까지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아기 예수로 세상에 오지 않으셨으면, 부활도 없었다면 오순절 성령강림도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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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복음은 좋은 소식이기 전, 나쁜 소식이어야”
팀 켈러 통해 복음 재발견 사례들 몰랐다기보다 오해 바로잡은 것 내가 죄인이란 나쁜 소식 있어야, 대신 죽으심이 기쁜 소식 고백돼 팀 켈러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을 정리하면서 가장 먼저 거론한 것은 ‘복음’이었다. 팀 켈러를 통해 복음을 재발견했다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복음 자체를 몰랐다기보다, 복음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을 바로잡았기 때문이다. 팀 켈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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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칼럼] 수용과 적응, 그리고 새 은혜를 향하여
삶의 장면에는 우리의 기대 예상 계획을 넘는, 만나고 싶지 않은 상황을 만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한계와 스스로에 대한 실망. 어느 날 문득 다가온, 건강 관련, 관계에의 지침, 사람에 대한 접고 가야만 갈 수 있는 한계. 순간에 스치는, 삶의 모든 것을 넘고 가는 먼 길의, 확신에 대해 다가오는 허무감. 부질없는 것. 눈 감으면 그만이라는 허무가 주는 평안에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