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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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을 사면 내 배가 부르게 하소서!
기독일보,우리는 지금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다. 이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때로는 라이벌이나 라이벌 회사를 밟아야 할 때가 있다. 목회 역시 치열한 경쟁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살아남느냐 소멸되느냐의 문제를 놓고 사탄과 무한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정작 소중한 목회 현장을 허물려고 하는 사탄과의 싸움은 준비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 전함이라는 같은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다른 교회와 경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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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부모님이 하나님의 대리자이십니다
기독일보,우리 부모님이 하나님의 대리자이십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보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모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를 보내셔서 저를 업어주시고 안아주셨고, 어머니를 찾아 젖을 먹이시고 따뜻한 손길로 돌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이 땅에서 보여주신 어머니, 아버지이십니다. 이 세상에 저를 용서하실 분이 누굽니까? 어버이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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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방문했던 도시 빌립보의 간략한 역사
네압볼리에서 빌립보까지 육로 에그나티아 도로로 갔다고 짐작 마게도냐 필립 2세가 장악한 뒤 자기 이름 따라 빌립보라고 불러 “거기서(네압볼리)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사도행전 16장 12절)”. 데살로니가를 출발한 고속버스로 카발라(네압볼리)가 멀리 보이는 언덕을 내려올 때 보니, 오른쪽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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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 있는 우학리교회에서 ‘이기풍 목사 순교기념비’를 둘러본 뒤 손양원 목사가 잠들어 있는 여수시 율촌면에 위치한 애양원으로 향했다. 애양원은 미국 남장로회 포사이드와 윌슨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한센인 치료사업이 모태다.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일대에는 애양원역사관, 한센기념관, 여수애양병원, 애양원교회, 토플하우스,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 삼부자묘 등이 자리하고 있다. 1902년 6월 경남 함양군 칠원면에서 태어난 손양원 목사는 1939년 여수 애양원으로 부임하면서 평생 한센인을 위한 사역을 했다. 일제에 의한 신사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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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권리
모처럼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소리를 질렀다. 이날만큼은 어느 누구도 아이들을 향해 조용히 해라, 뛰면 안 된다고 다그치지 않았다. 에어바운스와 각종 놀이기구로 교회 앞 주차장이 한순간에 아이들의 천국으로 변했다. 전날 내린 비로 행사가 중지될까 우려했던 것도 기우에 그쳤다. 오히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한결 맑은 하늘과 공기가 아이들을 반겼다.지난 7일 기자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열린 어린이주일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아이들이었다. 한시도 쉬지 않고 교회 공간을 방방 뛰어다니며 축제를 한껏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도 덩달아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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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칼럼]인생에는 마지막이 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선망되는 직업은 아마도 의사일 것이다. 이공계 학생들이 대학에 합격하고도 의대를 가기 위해 휴학하고 다시 입시준비를 한다는 뉴스를 종종 보게 되고, 병원에서도 의사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다음은 어느 의사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에 70대 남성의 장례가 무 빈소로 진행되었다. 장례를 주관하는 이는 가족이 아니라 가사도우미였다. 고인의 직업은 병원장이며, 딸이 한 명 있는데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코로나 검사절차를 이행하고 국내에 들어오려면 많은 시일이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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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AKMU(악뮤) 이찬혁의 첫 솔로 앨범 ‘ERROR’
YG 이찬혁 솔로 앨범 제작에 코러스와 관련해 빅콰이어에게 연락이 왔다. 천국 입성에 관한 가사에 블랙가스펠 성가대 톤의 코러스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후 함께 작업을 했고 역시나 악뮤 이찬혁다운 음악을 만들어냈다.AKMU 악뮤의 이찬혁이 동생과의 듀엣이 아닌 첫 번째 단독 솔로 앨범 를 발표했다. 이미 천재 아티스트로의 역량을 그동안의 여러 음악을 통해 보여주었지만 이번 개인의 작품은 진지하면서 명확하다. 영적인 죽음과 영원이란 가볍지 않은 철학적인 스토리를 곡에 담았다.앨범에 담긴 11곡은 하나의 큰 주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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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그가 정녕 복을 받으리라창세기 27:33찬송: 550장 야곱은 형 에서를 대신하여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버지 이삭은 잠시 고민했지만 손의 털이나 옷에서 에서의 향취를 맡고는 에서임을 확신하고 야곱에게 다음과 같이 마음껏 축복합니다(창 27:28~29).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면서까지 받아낸 축복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는 영권(하늘의 이슬)입니다. 팔레스틴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서 새벽에 많은 양의 이슬이 내려 가뭄에도 식물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식물의 생존에 절대 필요한 이러한 이슬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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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예배
기독일보,대부분의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주일뿐 아니라 여러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만, 우리의 삶이 전인적인 예배의 삶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일 예배 등의 공예배와 삶에서의 예배가 동일시되지 않는 것이다. 주일이 끝난 후, 삶의 예배가 잘 실천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예배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배를 드리면서도 가장 중요한 ‘예배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시지’ 그리고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서 어떤 영광을 받으시기 원하는지’에 대한 명확히 의미를 모르는 것이다. 이 땅 위에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예배를 받으시기 위함이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성경적 예배의 정의가 분명하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한국적 예배의 토양에서 ‘예배란 주일 예배 등의 예식적인 부분’으로 인식되어 있다. 둘째, 삶의 예배에 대한 명확한 훈련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삶의 예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큐티를 이용해 매일의 삶에서 개인 신앙 훈련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늘고 있다. 예배가 단지 주일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주일 이후 우리 삶의 예배가 무엇인지 더 깊게 고민하는 예배자들이다. 예배를 드리는 가장 큰 이유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라면, 우리의 삶은 예배를 잘 드리는 예배자의 삶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피상적이 아닌 예배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훈련 로드맵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예배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그 말씀을 실제적인 삶의 예배에 적용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참된 예배자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우리 모든 인생은 하나님을 위해 살도록 지어졌다는 것이다. 주일에만 나와서 1시간 남짓 예배 드리는 것만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온전히 드렸다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피조물 예배자이기 때문이다. 이 분명한 사실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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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칼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이 나의 미래다
꿈 하면 우리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성경에서 요셉이다. 요셉의 꿈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요셉은 열일곱 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꾸었다. 밭에서 열한 단이 일어나 자기에게 절하는 꿈이었다. 또 며칠이 지났는데 열한 별이 자기에게 둘러서서 절하는가 하면, 해와 달도 자기에게 절을 하는 것이었다. 열일곱 살이니까 아직 성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