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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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는 창조론자 아닌 유신진화론자(1)
기독일보,지난 5월 23일 작고한 팀 켈러(Timothy Keller)는 미국 뉴욕에서 리디머 교회를 개척한 목사로 국내에서도 그의 저서가 다수 번역 판매되면서 꽤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개혁적 복음주의 변증가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칼빈주의 정통을 벗어난 신칼빈주의자(New Calvinist)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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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사>의 진퇴양란, 신앙의 눈으로 보다
기독일보,역사는 주로 승자의 기록이 기준의 틀을 제공한다. 기록을 남긴 승자들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과장하거나 구성하고, 패자들 역사는 말살·축소, 왜곡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주변 국가들을 동이, 서융, 남만, 북적, 흉노 등 고약한 이름을 붙여 폄훼, 왜곡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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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인권조례, 폐지냐 개정이냐
기독일보,기독교계와 학부모단체로 구성된 서울학생인권조폐지범시민연대(시민연대)가 지난해 8월 제출한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이 18~19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상정된 후, 22일 본회의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조례 폐지 대신 국민의힘 소속 의원 70명이 발의한 ‘학교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대한 조례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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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생명 내걸고 전도했던 아테네에서의 주일예배
그리스는 어딜 가든 그리스 정교회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비판 일색 지나치게 정치적, 아동 성추행까지 기독교 근본 유지하려는 점은 인정 2018년 2월, 아테네를 여행하는 동안 주일예배를 드리려고 시내 국회의사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제1 그리스 복음교회(First Greek Evangelical Church)’를 찾아갔다. 이름에 표시된 것과는 달리, 장로교회인 이 교회는 아말리아스(Am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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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제 친구 목사님과 오랜만에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그 목사님도 딸이 둘이고 큰 딸은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고, 둘째도 남자 친구가 있다는 소식을 들어 알고 있었거든요.둘 다 제 딸들과 비슷한 연령대고 해서 서로 관심이 비슷했습니다.남자 친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연스럽게 그 친구에 대해 물어볼 기회도 있었구요.“남자 친구는 뭐해요?”굉장히 좋은 대학을 나와서 지금 취업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그 부모님은요?”사업하는데 자세힌 모르지만 잘하고 계신 듯하다구요.“신앙은요?”우리 딸과 만난 다음에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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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잘 선포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
4) 하나님의 궤를 섬기며 찬양하는 일꾼을 정했다.“언약궤가 평안을 얻었을 때에 다윗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찬송하는 직분을 맡긴 자들은 아래와 같았더라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성전을 세울 때까지 그들이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계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대상 6:31~32)“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아삽은 우두머리요 …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대상 16:4~6)다윗 왕은 레위 사람들로 하여금 찬양을 전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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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모든 내용들 속에서 ‘온전한 진리’이자 ‘구속사’
197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성경무오에 대한 논쟁이 일었고 그 결과로 성경무오에 대한 시카고 선언(Chicago Statement on Biblical Inerrancy, 1978년)이 나왔다. 이 논쟁을 촉발시킨 사람은 헤롤드 린드셀이었다. 그는 라는 책에서 매우 전투적으로 복음주의권 안에서 성경무오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칼 헨리와 같은 사람들은 그 자신도 성경무오를 받아들이는 입장이었지만 린드셀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았다. 헨리는 성경 무오가 중요한 교리이기는 하지만 어떤 사람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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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평화의 선물누가복음 2:8~20찬송: 104장예수님이 탄생하시던 당시 이스라엘 사회를 장악한 두 그룹이 있었습니다. 종교적 권세를 장악한 ‘대제사장 그룹’과 권력과 경제권을 쥔 정치가 ‘헤롯가문 그룹’입니다. 이 두 세력에 의해 선량한 시민들은 폭력과 악정에 크게 시달렸습니다. 인간의 자유와 인권이 그들의 손에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이런 두 가지 종교와 정치의 손에서 ‘그의 백성을’ 해방키 위해, 새로운 통치가 필요했습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는 것입니다. 헤롯 대왕이 시퍼렇게 살아있고, 최고의 군사력으로 무장된 곳에,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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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물] 내 안의 산
우리 교회 김 장로님은 온 교인이 인정하는 등산가이시다. 젊어서부터 태백산,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은 물론 백두대간을 종주하셨고, 히말라야 14좌도 몇 곳 오르신 것으로 알고 있다.높은 산 정상을 정복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강한 체력과 굳센 의지가 필요하고, 끊임없는 훈련과 인내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동양에서는 태산이 가장 오르기가 힘들고, 세계에서는 히말라야 14좌가 가장 험한 봉우리들이라고.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 사람이 제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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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챗GPT’가 바꾼 미래
“하늘은 마치 하늘 위에 큰 파란 담요가 펼쳐져 있는 것처럼, 태양 빛이 하늘에 닿으면 파란색이 가장 많이 흩어져서 우리 눈에 파랗게 보이는 거야”아이들은 부모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어른이 가진 답을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땐 아이의 질문을 귀찮아하거나 은근슬쩍 관심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 “엄마, 왜 하늘은 파란색이예요?” 달리는 차 안에서 멀뚱거리며 질문하는 아이를 위해 챗GPT를 이용해 답을 찾았다. 6살 아이의 시각에 맞추어 쉽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전송 버튼을 누름과 동시